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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대] 다양한 사이버 폭력에 노출된 다음세대, 보호 조치 필요

▲ 출처: kr.lovepik.com 사진 캡처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말고 낮과 같이 단정하라”

다음세대가 인터넷과 사이버 공간 속 폭력에 노출되어 있다. 가상 공간의 특성상 물리적인 힘이 가해지지 않고도 폭력을 행사할 수 있고, 피해자의 고통을 직접 확인할 수 없기에 죄책감 없이 범죄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학교폭력 피해자 10명 중 3명이 사이버 폭력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폭력 예방 전문기관 푸른나무재단은 22일 서울 서초구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 학교폭력·사이버 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지난해 12월 22일부터 올해 2월 20일까지 61일간 전국 17개 시·도 초중고교생 6천4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조사 결과, 전체 학생의 7%가 학교폭력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2020년 12월 7일부터 2021년 1월 14일까지 진행된 지난번 조사 대비 0.3%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 가운데 31.6%는 사이버 폭력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이버 폭력 중에서도 ‘사이버 언어폭력’이 28.4%로 가장 많았고, ‘사이버 따돌림’(15.4%), ‘사이버 명예훼손’(14.3%)이 뒤를 이었다.

피해 학생 10명 중 2명가량은 적극적으로 도움을 구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로는 ‘요청해도 잘 해결될 것 같지 않아서’(29.8%)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또 피해·목격 학생이 모두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필요한 1순위로 ‘주변 어른들이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것’을 꼽았다.

이러한 사이버 범죄의 또 다른 양상으로 사이버 성폭력이 대두되고 있다. 주 이용층이 10대인 메타버스(metaverse·3차원 가상현실)에서 성범죄 피해가 잇따르고 있지만 정작 이를 처벌할 마땅한 규정이 없어 문제가 되고 있다.

한국여성인권진흥원에 따르면 2018년부터 4년간 디지털 성범죄를 당한 피해자 중 연령이 확인된 수는 8,136명이다. 이 중 38.3%인 3,117명이 10대로 가장 많았다. 하지만 이용자에게 직접적인 피해가 일어나지 않는 한 새로운 유형의 성범죄를 제재할 법적 수단은 없다. 가해자, 피해자 모두 가상공간 속 아바타기 때문이다.

닐슨코리아가 지난해 1월 앱 이용자를 연령별로 분석해 본 결과, 제페토 이용자 중 나이가 7-12세인 이용자는 50.4%로 절반이 넘었다. 13-18세인 이용자는 20.6%였다. 제페토보다 이용률이 높은 메타버스 게임 로블록스도 비슷한 분포를 보인다. 로블록스에서는 7-12세 이용자가 49.4%, 13-18세 이용자가 12.9%를 차지했다.

푸른나무재단 이종익 사무총장은 “최근 사이버 폭력 양상이 다양해져 익명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랜덤채팅, 중고거래 등 청소년들이 이용하는 대다수 디지털 플랫폼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이버 폭력의 경우 증거가 모호하거나 가해자 특정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신속한 제도 정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출처: 데일리굿뉴스, 연합뉴스 종합).

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하거나 술 취하지 말며 음란하거나 호색하지 말며 다투거나 시기하지 말고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로마서 13:10,13-14)

곧 백성의 남녀와 어린이와 네 성읍 안에 거류하는 타국인을 모으고 그들에게 듣고 배우고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며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지켜 행하게 하고 또 너희가 요단을 건너가서 차지할 땅에 거주할 동안에 이 말씀을 알지 못하는 그들의 자녀에게 듣고 네 하나님 여호와 경외하기를 배우게 할지니라(신명기 31:12-13)

거룩하신 하나님, 학교폭력뿐 아니라 가상공간에서 일어나는 폭력에 아무런 보호장치 없이 고스란히 노출되어 고통하고 있는 다음세대를 보호해 주옵소서. 비대면과 익명성을 악용해 이웃에게 쉽게 악을 행하게 하는 사탄의 간계를 파하시고, 청소년들이 어느 공간에서든지 낮과 같이 단정히 행하도록 주님을 알게 하소서. 아무리 법과 제도로 막으려 해도 육신의 일을 도모하는 것을 그칠 수 없음을 알기에 이 땅의 교회가 존재를 변화시키는 복음의 능력을 구하며 기도하게 하옵소서. 또한, 사이버 공간의 발달로 모이기를 폐하는 세대 가운데 은혜를 베푸셔서, 함께 모여 주의 말씀을 듣고 배우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다음세대가 일어나게 하소서.

기도정보제공: 기도24·365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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