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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중남미 신분증에 ‘제3의 성’ 표기 인정 잇따라…남녀 대신 ‘X’

▲ 출처: modii.org 사진 캡처

내 규례와 법도를 지켜 행하면 그로 말미암아 살리라

중남미 국가 공식 문서에서 남성이나 여성이 아닌 ‘제3의 성’ 표기를 공식 인정하는 사례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16일(현지시간) 중남미 매체 인포바에에 따르면 칠레 정부는 지난 14일 역사상 처음으로 성별 표시란에 ‘X’로 인쇄된 논 바이너리(non-binary) 신분증을 셰인 시엔푸에고스(29)에게 발급했다. 논 바이너리는 남녀라는 이분법적 성별 구분에서 벗어난 성 정체성을 지닌 사람을 뜻하는 용어다.

칠레에서 성중립 다양성을 위한 사회단체를 이끄는 시엔푸에고스는 제3의 성을 공식 문서상으로도 확인받기 위해 진행한 9년간의 법정 투쟁에서 승소하면서 논 바이너리 신분증을 받게 됐다.

칠레는 동성애자 관련 권리를 대폭 확대하는 취지의 문구를 아예 헌법에 명문화하려는 움직임도 보인 바 있다. 다만, 이 헌법 개정안은 지난달 국민투표에서 부결돼 국회에서 다시 손보고 있다.

중남미에서 성 중립적 신분증명서를 인정한 건 지난해 4월 아르헨티나가 처음이다. 아르헨티나 정부는 주민등록증과 여권에 남성(M)·여성(F) 외에 ‘X’ 성별 옵션을 추가했다. 멕시코와 콜롬비아가 그 뒤를 이었다.

전 세계적으로는 뉴질랜드, 독일, 호주, 네팔 등에서 제3의 성 표기를 허용했다. 미국 역시 4월부터 여권 성별에 ‘X’를 선택해 표기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미 정부는 나아가 내년 말까지 여권 카드나 대사관 등에서 인쇄되는 비상 여권, 여권 기관과 센터에서 발급되는 신속·긴급 여권, 해외 출생 영사 보고서 등에도 ‘젠더 X’를 표시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출처: 연합뉴스).

너희는 너희가 거주하던 애굽 땅의 풍속을 따르지 말며 내가 너희를 인도할 가나안 땅의 풍속과 규례도 행하지 말고 너희는 내 법도를 따르며 내 규례를 지켜 그대로 행하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너희는 내 규례와 법도를 지키라 사람이 이를 행하면 그로 말미암아 살리라 나는 여호와이니라(레위기 18:3-5)

하나님, 제3의 성 표기를 도입해 많은 사람을 잘못된 길에 가게 하는 중남미 국가들을 책망 하사 죄에서 돌이키게 해주십시오. 창조질서를 무시하며 주님을 반역하게 만드는 사탄의 악한 간계를 파하시고, 이 땅의 영혼들이 세상의 풍속을 거부하고 주님의 법을 따라 사는 자들로 서게 하옵소서. 이때 교회가 더욱 복음을 전하게 하셔서 사망의 길로 가던 자들이 진리를 듣고 회개하여 거룩한 백성으로 거듭나게 하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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