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Close this search box.

[다음세대] 다음세대에 급증하고 있는 마약 범죄…얼마나 늘고 있나

▲ 출처: goodnews1.com 사진 캡처

“쾌락을 사랑하는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KTX 역사에서 마약에 취해 소란을 피운 20대 남성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고양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25·남)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같은 혐의로 B(25·남)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

친구 사이인 이들은 지난 27일 오전 7시 25분께 고양시 KTX 행신역에서 마약을 투약한 채로 소란을 피우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대합실에서 맨발로 비틀거리며 돌아다니는 이들을 수상히 여긴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이어 현장에서 이들의 신체를 수색해 마약류인 ‘케타민’을 발견해 압수했다. A 씨와 B 씨 모두 마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미 다른 마약 사건으로 수배 중이던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반면 B 씨는 “강남 클럽에서 종업원에게 30만 원을 주고 마약을 구입해 집에서 투약했다”고 진술하며 범행을 시인했다.

경찰은 이들의 진술 내용 등을 토대로 정확한 마약 입수 경로 등을 조사 중이다. B 씨의 진술처럼 특히 젊은 층이 많이 찾는 클럽과 유흥주점 등이 마약 확산의 온상으로 꼽히고 있다. 최근 서울 서초구 한 유명 클럽의 화장실 휴지통에선 하얀 가루가 묻어있는 작은 비닐봉지가 버젓이 발견되기도 했다.

이렇듯 국내에서 마약의 유통·복용이 확산하는 가운데 특히 청소년들의 마약 이용과 범죄가 늘어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이달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를 대상으로 한 국회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은 청소년 마약 범죄의 심각성을 질타하며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나 청소년들의 마약 이용 실태는 아직 제대로 파악조차 되지 않는 실정이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달 5일 국정감사에서 “청소년 대상의 마약류 이용 실태조사를 내년에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10대 청소년들의 마약류 사범은 최근 5년 새 4배 이상으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마약 범죄의 특성상 공식 통계에 잡히지 않는 암수범죄(暗數犯罪·수사기관이 인지하지 못했거나 수사 결과 증거 불충분으로 입증되지 못한 범죄)가 많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만약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마약 단속이 강화되면 청소년 마약류 사범이 대폭 증가할 수도 있는 것이다. 전체 마약류 사범에서 10대가 차지하는 비중도 꾸준히 확대되어 2017년 0.8%에서 올해 8월까지 10대 비중은 3.0%로 증가 추세를 이어갔다.

특히 올해 들어 10대 향정신성의약품 사범이 늘어난 점도 특징이다. 이에 따라 전체 향정신성의약품 사범 중 10대가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1.8%에서 올해 1-8월 3.2%로 급증했다. 2017년엔 10대 비중이 0.3%에 그쳤다.

현행 법령에서 마약류는 마약과 향정신성의약품(향정), 대마 등 크게 세 종류로 분류하고 있다. 향정신성의약품은 오남용하면 인체에 심각한 위해를 끼치는 약물 또는 물질로, 환각제와 각성제, 진정제 등으로 세분류된다. 여기엔 필로폰으로 알려진 메스암페타민, LSD, 졸피뎀, 프로포폴, 케타민 등이 포함된다(출처: 연합뉴스 종합).

너는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러 배신하며 조급하며 자만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니 이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디모데후서 3:1,4-5)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함이니라(요한복음 15:9,11)

거룩하신 하나님, 은밀히 행하던 마약 범죄가 다음세대 안에 스며들어 이제는 일상에서 마약을 투약한 청년들을 보게 되는 비참한 현실을 애통함으로 아룁니다. 쉽게 마약을 구할 수 있는 시스템과 지능화된 범죄 수법으로 청소년과 청년들이 하나님보다 쾌락을 사랑하기에 발 빠르게 만드는 사탄의 간계를 파하여 주십시오. 정부가 청소년 마약 사용의 증가에 대한 심각성을 깨달아 예방과 통제의 대안을 마련하게 하시고, 교회가 마약에 종노릇하는 어린 영혼을 기도로 막아서게 하옵소서. 사랑의 대상을 잃고 경건의 능력도 상실한 이들에게 복음이 들려져 주님이 꿈꾸셨던 충만한 기쁨으로 다음세대를 채우사 마지막 때에 거룩한 군사로 일어서게 하소서.

기도정보제공: 기도24·365
prayer@prayer24365.org

실시간 기도정보

W_1122 A긴급기도
11월22일 긴급기도
▲ 우크라 아동 50만 명, 안전 등 즉각적 위험 직면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우크라이나에서 태어난 약 50만 명의 아동이 폭력, 폭격, 가족 이산의 고통에 처해 있다고 우려했다고 20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이 아동들은 안전과...
W_1121 P필리핀
[필리핀] 빈민촌 교회와 성도들, 화재로 큰 피해…도움의 손길 절실
“내가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필리핀 민다나오섬의 카가얀 데 오로에 있는 빈민촌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약 166채의 가옥이 파괴되고 200여 가구의 주민들이 대피했다고 현지 언론 GMA, INQUIRER(인콰이어러)...
w_1121 A긴급기도
11월21일 긴급기도
▲ 에콰도르, 극심한 가뭄‧산불로 60일 국가비상사태 선포 극심한 가뭄과 그에 따른 산불로 몸살을 앓고 있는 에콰도르가 60일간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뉴스1이 19일 CNN을 인용해 전했다. 이네스 만자노 에콰도르 국가재난안전위원회 회장은 지난...
W_1120 P멕시코
[멕시코] 멕시코 원주민 보호법 개정안, 기독교인 박해 심화시켜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의 명령과 법도를 지키라” 멕시코가 토착 사회에서 지역의 관행과 전통을 행하도록 법률을 개정했다. 그러자 일각에서는 토착민 권리의 승리라며 환영했으나, 한편에서는 기독교인에 대한 박해를 오히려 심화시킬 위험이 있다는...
W_1120 A긴급기도
11월20일 긴급기도
▲ 유럽연합 “中 신장서 러시아 군사용 드론 생산” 유럽연합(EU)이 중국 신장에서 러시아군 군사용 드론이 생산되고 있다는 결정적 증거를 확보했다고 뉴시스가 1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를 인용해 전했다. EU 고위 관계자는 SCMP에...
W_1122 A긴급기도
11월22일 긴급기도
W_1121 P필리핀
[필리핀] 빈민촌 교회와 성도들, 화재로 큰 피해…도움의 손길 절실
w_1121 A긴급기도
11월21일 긴급기도
W_1120 P멕시코
[멕시코] 멕시코 원주민 보호법 개정안, 기독교인 박해 심화시켜
W_1120 A긴급기도
11월20일 긴급기도
kyle-cesmat-GzDCekFHOLI-unsplash
11월22일
스위스(Switzerland)
W_1122 A긴급기도
11월22일 긴급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