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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 모가디슈 차량 자폭 테러…사망자 100명 이상으로 늘어

▲ 출처: npr.org 사진 캡처

모든 사람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깨끗하게 함이라

동아프리카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 중심가에서 29일(현지시간) 발생한 차량 자폭 테러의 사망자가 100명 이상으로 늘었다고 로이터 통신이 30일 보도했다.

29일 오후 2시 정체불명의 차량이 먼저 모가디슈 중심가 조베 교차로 인근 교육부 담장으로 돌진해 터졌고, 이어 구급차가 도착해 사고 수습을 벌이던 중 인근에서 두 번째 폭탄이 터졌다.

이날 사고 현장을 방문한 하산 셰이크 모하무드 소말리아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차량 폭발 사고로 최소 100명이 숨지고 300명이 부상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모하무드 대통령은 “희생자 중에는 자식을 품에 품은 어머니와 질환을 앓던 아버지, 공부하러 온 학생들,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애쓰던 사업가 등이 있었다”라며 희생자 수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폭발이 일어난 조베 교차로는 정부 사무실이 모여있는 시내 중심가로, 평소에도 사람들로 매우 붐비는 곳이어서 인명 피해가 컸다. 부상자 중 일부는 중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소말리아 정부는 이들에 대한 의료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모하무드 대통령은 이번 차량 폭발 사고의 배후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알샤바브를 지목했다. 그러나 알샤바브는 그동안 테러 공격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지 않았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이번 차량 폭발 사고는 5년 전인 2017년 10월 500명 이상의 사망자를 낸 소말리아 최악의 폭탄 테러 사건 때와 비슷한 장소에서 발생했다. 당시 자살 폭탄범이 폭발물이 실린 트럭을 몰고 모가디슈에서 관공서와 식당 등이 몰려있는 번화가인 K5 사거리로 돌진한 후 자폭했다(출처: 연합뉴스).

모든 사람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나타나 우리를 양육하시되 경건하지 않은 것과 이 세상 정욕을 다 버리고 신중함과 의로움과 경건함으로 이 세상에 살고 그가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심은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속량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선한 일을 열심히 하는 자기 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디도서 2:11-12,14)

하나님, 폭탄 테러로 수백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소말리아를 불쌍히 여기시고, 사고와 피해가 속히 수습되게 도와주옵소서. 거짓에 속아 테러를 저지른 자들에게 죄인을 불법에서 속량하신 그리스도의 용납을 알게 하사 경건하지 않은 것과 정욕을 버리고 주님께로 돌이키게 하소서. 혼란 가운데 있는 백성에게 복음이 들려져 모든 사람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위로를 얻고 회복되길 기도합니다.

기도정보제공: 기도24·365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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