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Close this search box.

[몰디브] 몰디브 이주노동자 숙소에서 화재…인도인 9명 등 10명 사망

▲ 출처: 유튜브 채널 TNIE videos 영상 캡처

하나님의 긍휼이 어둠과 죽음에 앉은 자에게 비치시리라

인도양 섬나라 몰디브의 이주노동자 숙소에서 화재가 발생, 인도인 9명 등 10명이 숨졌다고 AFP통신 등 외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날 밤 몰디브 수도 말레의 3층짜리 외국인 노동자 숙소에서 큰불이 났다.

당국 관계자는 1층 자동차 수리 창고에서 발생한 불길이 위층으로 번졌다며 “지금까지 시신 10구를 수습했다”라고 말했다. 사망자 중 9명은 인도인이며 1명은 방글라데시인인 것으로 파악됐다. 일부는 대피했고 부상자도 여러 명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수색 작업이 진행 중이라 사상자 수는 더 늘어날 것이라고 전했다.

몰디브는 고급 휴양지로 유명하지만, 상당수 외국인 이주노동자는 열악한 환경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불이 난 건물도 약 10개의 방을 갖췄는데 모두 공간이 매우 협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웃들은 EFE통신에 이 건물에 25명 이상이 살았다고 말했다.

말레의 경우 거주자 25만 명 가운데 절반가량은 인도, 방글라데시, 네팔, 파키스탄, 스리랑카 등 인근 남아시아에서 온 노동자인 것으로 추산된다.

세계기도정보에 따르면, 몰디브는 아름다운 자연경관 아래에 어두운 현실이 숨겨져 있는 나라라고 한다. 이 땅에는 표현과 믿음의 자유를 제한하는 공적인 힘이 강력하고, 사회 규범의 타락이 만연하다. 몰디브는 세계에서 이혼율이 가장 높은 나라 중 하나이며 범죄율과 갱단 활동 모두 계속 증가하고 있다.

아동학대와 10대 약물남용(10대의 70%까지)은 심각한 수준이다. 종교는 오직 이슬람교만 인정하고, 정부는 다른 모든 종교에 대해 금지하고 있다. 그 와중에도 많은 사람들은 이슬람 신앙이 아닌 ‘판디타’라고 불리는 미신을 따른다(출처: 연합뉴스, 기도24․365본부 종합).

이는 우리 하나님의 긍휼로 인함이라 이로써 돋는 해가 위로부터 우리에게 임하여 어둠과 죽음의 그늘에 앉은 자에게 비치고 우리 발을 평강의 길로 인도하시리로다 하니라(누가복음 1:78-79)

하나님, 몰디브에서 이주노동자 숙소에 화재가 발생한 일을 살펴 주시고 속히 구조가 진행되어 더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게 해주십시오. 갑작스러운 사고와 죽음의 소식에 비통할 가족들에게 유일한 위로가 주님이시기에 그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들려지길 기도합니다. 주님을 잘 알지 못하는 몰디브를 긍휼히 여기셔서 돋는 해가 임하듯 생명의 빛이 어둠과 죽음의 그늘에 앉은 자에게 비치어 이 땅 영혼이 구원을 얻게 해주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실시간 기도정보

W_1221 P라오스
[라오스] 프랭클린 그래함, 성탄의 진정한 의미 전해…1만 4,000명 참석
“그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가 12월 첫 주 주말 라오스에서 1만 4,000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에 대한 성경 메시지를 전했다. 그래함 목사는 라오 복음주의 교회와 협력해...
W_1221 A긴급기도
12월21일 긴급기도
▲ 튀르키예, “디지털 기기 의존증이 정신적 문제 일으켜” 튀르키예 정부 전문가가 디지털 기기 의존증이 청소년과 어린이들 사이에서 ‘가상 자폐증’과 같은 정신적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고 18일 경고했다고 뉴시스가 현지 매체 휴리예트데일리뉴스를 인용해...
W-1220 P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 무슬림들, 성탄 예배 강제 저지
“우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하리로다” 지난 12월 8일 주일 인도네시아의 한 마을에서 무슬림들이 성탄 예배를 막았다고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마을 주민인 존 시토루스(@JhonSitorus_18)는...
W_1220 A긴급기도
12월20일 긴급기도
▲ 유엔 “시리아, 정권 교체에도 무력 충돌 이어져…새 난민 88만 명” 시리아 반군이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을 축출한 지 열흘이 지나도 시리아 전역에서 무력 충돌이 이어지면서 피난민이 88만 명까지 불어났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유엔 인도적업무조정실(OCHA)은...
W_1218 P이라크
[이라크] 기독교 개종 시 박해와 위험…가족에게 폭행, 납치, 살해당해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라” 이라크에서는 무슬림이 기독교로 개종할 경우 구타, 납치 심지어 죽음에 이를 수 있다고 페이스와이어(Faithwire)는 보도했다. 인터내셔널크리스천컨선(International Christian Concern,...
W_1221 P라오스
[라오스] 프랭클린 그래함, 성탄의 진정한 의미 전해…1만 4,000명 참석
W_1221 A긴급기도
12월21일 긴급기도
W-1220 P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 무슬림들, 성탄 예배 강제 저지
W_1220 A긴급기도
12월20일 긴급기도
W_1218 P이라크
[이라크] 기독교 개종 시 박해와 위험…가족에게 폭행, 납치, 살해당해
느헤미야웹용_대지 1 사본 7
12월22일
"성도들의 기도를 통해 성취되는 하나님의 영광"
W_1221 P라오스
[라오스] 프랭클린 그래함, 성탄의 진정한 의미 전해…1만 4,000명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