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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스리랑카, 불교 승려가 주도하는 기독교 박해 증가

“주께서 이 모든 것 가운데서 나를 건지셨느니라”

스리랑카에서 과격한 불교 승려들이 주도한 기독교인 박해가 증가하고 있다고 크리스천포스트가 지난달 28일 보도했다.

국제 기독 단체인 ‘바나바스 펀드(Barnabas Fund)’에 따르면 지난 18일 스리랑카 폴론나루 지구의 바카무나 마을에서 목회 중이던 ‘다니엘(가칭)’ 목사의 집에 경찰이 출동했다. 경찰들은 다니엘 목사를 마을 승려들에게 데려갔고, 그들은 교회에 출석하는 사람들의 명단을 요구하며 교회를 폐쇄하라고 요구했다.

다니엘이 5년간 개인적인 위협을 받아 왔으며, 최근에는 교인들까지 위험에 노출되자 결국 교회를 폐쇄하고 목회를 중단한 상태다.

바나바스 펀드의 국제 CEO 스톰 헨드릭(Storm Hendrik)은 “과격한 불교 승려들이 스리랑카에서 기독교 박해를 주도하고 있다”며 “최근 몇 년간, 불교 극단주의자들이 조직한 폭도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핸드릭은 특히 이들 폭도들이 “불교에서 개종한 기독교인들을 표적으로 삼는다”면서 “박해가 주로 종교적인 이유로 이뤄지지만, 일부는 민족주의에 근거하고 있다. 많은 스리랑카인은 기독교로의 개종을 자국의 유산에 대한 배신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스리랑카 헌법은 불교에 최우선적인 특권을 부여하며, ‘부처의 가르침(Buddha Sasana)을 지키고 육성하는 것을 국가의 의무로써 명시하고 있다.

핸드릭은 “대부분 불교도는 평화롭지만, 언급했듯이 이러한 불교 극단주의자들이 존재한다”면서 스리랑카에서 박해받는 기독교인을 위한 인간적인 도움이 전무한 상황이며, 전 세계 기독교인들이 기도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박해 감시단체인 오픈도어선교회에 따르면 스리랑카는 세계 기독교 박해 순위 30위를 차지했다(출처: 복음기도신문).

핍박과 고난과 또한 안디옥과 이고니온과 루스드라에서 당한일과 어떠한 핍박 받은 것을 네가 과연 보고 알았거니와 주께서 이 모든 것 가운데서 나를 건지셨느니라 무릇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핍박을 받으리라(디모데후서 3:11-12)

하나님, 박해가 증가하고 있는 스리랑카의 성도들의 믿음을 더욱 붙들어주십시오. 주님께서 성도들과 함께하여 주사 모든 환난 속에서 건지시는 하나님을 매순간 경험하게 하소서. 그래서 그들을 통해 이 땅의 박해자들이 돌이켜 구원을 얻게 하옵소서. 성도들의 심령 안에 임한 주의 나라를 그 누구도 흔들 수 없음을 선포합니다.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 (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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