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Close this search box.

[우크라이나] 우크라 교회 지도자와 그 아들, 러시아군에 의해 고문·살해돼

▲ 출처: releaseinternational.org 사진 캡처

의를 위해 박해를 받는 자여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우크라이나 복음주의 교회 지도자와 그의 10대 아들이 고문을 받고 살해된 채 발견됐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는 박해감시단체 릴리스 인터내셔널의 발표를 인용, “아나톨리 프로코프추크(52)와 그의 아들 올레크산드르(19)가 러시아 군인들에게 납치된 지 4일 만에 숲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고 전했다.

하르키우 인권보호단체와 글로벌 탐사보도 네트워크에 따르면, 이들은 11월 22일(이하 현지시각) 오후 7시경 헤르손 인근 차고에서 일하던 중 러시아 군인들에게 납치됐다. 프로코프추크는 인근 도시인 노바 카호프카에 소재한 오순절교회의 집사이자 설교자로, 아내 이레나와 아들 4명, 딸 1명을 두고 있다.

릴리스 인터내셔널의 현지 파트너인 파벨은 “그들의 시신은 오랜 시간 극심한 고문을 받은 것으로 보였다”며 “(시신이) 너무 심하게 훼손돼 신원을 확인하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파벨은 고인에 대해 “교인인지 여부와 상관없이 열정과 희생적인 정신을 가지고 많은 이들을 실제적으로 도왔다”고 증거했다.

그들이 납치될 당시 러시아 군인들은 그들에게 “당신들의 교회는 미국과 다른 서방 국가들과 연결돼 있기에 존재할 자격이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벨은 “유족들을 위해 기도해 달라. 친구와 친척들, 그리고 노바 카호프카에 있는 교회를 위해, 아나톨리를 아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 기도해 달라. 그들은 지금 엄청난 슬픔을 겪고 있다”고 했다. 이어 “그리스도의 교회는 가해자들에 대한 증오와 복수 대신 기도와 용서, 하나님의 공의에 대한 믿음을 요구한다”고 덧붙였다(출처: 크리스천투데이).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마태복음 5:10-12)

하나님, 전쟁의 혼란 속에서 많은 이들을 도우며 그리스도의 생명을 나타내던 교회 지도자와 그 아들이 러시아군에 의해 살해당한 일 앞에 위로를 구합니다.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교회를 박해하는 러시아군을 불쌍히 여기사 그들도 복음을 아는 기회를 허락해 주십시오. 이 땅의 교회가 위협 속에서도 주의 약속과 하늘의 상급을 기억하여 소망을 잃지 않게 해주시고, 가해자들을 위해서도 주님의 마음으로 기도하게 하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실시간 기도정보

W_0407 P아르헨티나
[아르헨티나] 최초 복음주의 대학교 개교
“복음을 위탁 받았으니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 함이라” 아르헨티나에서 최초로 복음주의 대학교인 남미복음주의대학교(Universidad Evangélica del Cono Sur)가 3월 22일 개교했다고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이 보도했다. 개교식은...
W_0409 A긴급기도
4월9일 긴급기도
▲ 미국 텍사스 고교생 칼에 찔려 사망…아버지, 가해자 용서해 미국 텍사스 프리스코에서 열린 육상 대회 후, 귀가하던 버스 안에서 좌석 문제로 말다툼이 벌이다 17세 고등학생 오스틴 메트칼프가 또래 학생 카멜로 앤서니에게 흉기에 찔려 숨지는 사건이...
W_0408 P우간다
[우간다] 무슬림 여성, 기독교인 부부 독살…딸까지 희생
“어둠이 땅을 덮을 것이나 여호와께서 그의 영광을 나타내리라” 우간다 동부에서 한 무슬림 여성이 라마단 기간 중 자신의 딸을 교회에 데려간 기독교인 부부에게 독극물이 든 음식을 건네 살해했고, 그 음식을 함께 먹은 자신의 딸 역시 사망했다고 모닝스타뉴스가...
W_0408 A긴급기도
4월8일 긴급기도
▲ 아프리카 민주콩고 폭우로 수십명 사망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 며칠간 이어진 폭우로 수십 명이 숨졌다고 주요 외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동부에서 시작된 내전이 킨샤사가 위치한 서부로 확산하는 상황에 홍수까지 덮치면서 주민들이 이중고를...
W_0407 P한국
[한국]강릉 정박한 선박서 1조 원어치 코카인 2톤 적발…‘역대 최대’
“그들의 목전에서 너희로 인하여 나의 거룩함을 나타내리라” 세관 당국과 해양경찰이 국내 정박한 외국 선박에서 밀수된 것으로 의심되는 역대 최대 규모의 마약을 적발해 조사에 착수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과 서울본부세관은 2일 강릉시 옥계항에 입항해 정박...
W_0407 P아르헨티나
[아르헨티나] 최초 복음주의 대학교 개교
W_0409 A긴급기도
4월9일 긴급기도
W_0408 P우간다
[우간다] 무슬림 여성, 기독교인 부부 독살…딸까지 희생
W_0408 A긴급기도
4월8일 긴급기도
W_0407 P한국
[한국]강릉 정박한 선박서 1조 원어치 코카인 2톤 적발…‘역대 최대’
vinicius-amnx-amano-aANIrjIFRKE-unsplash
4월9일
브라질(Brazil) 1
W_0407 P아르헨티나
[아르헨티나] 최초 복음주의 대학교 개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