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나이] 브루나이, 성탄 축하 행위와 행사하면 ‘형사처벌’

“우리에 대한 하나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이슬람 국가인 브루나이의 하사날 볼키아 국왕은 올해부터 국내에서 성탄절과 관련된 어떤 행사와 행위도 금지했다.

그의 명령에 따르면 이슬람을 믿는 사람이 성탄 축하 혹은 기념행사나 행위를 하면 최고 5년의 징역에 처해지며 이슬람 신자가 아닌 사람들도 비공개적인 행사나 행위만 허용된다.

이슬람 신자가 아닌 사람들의 공개적 축하행위가 적발되면 이 역시 무거운 형벌을 받게 된다.

브루나이 종교부는 국민 대부분이 이슬람 신자인 것을 감안하여 이슬람 신앙에 해가 될 만한 심한 성탄축하 행위를 통제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슬람 인구가 지배적인 브루나이는 앞으로 성탄트리를 세우거나 캐롤을 부르는 행위, 성탄카드를 보내는 행위 등이 금지된다.

브루나이는 이슬람이 아닌 다른 종교를 믿는 것은 허용하지만, 전도나 포교는 금지하고 있다.

2010년 개정된 세계기도 정보에(Operation World) 의하면 부루나이는 이슬람교 65.3% 불교 8.9% 복음주의 6.1%로 국교는 이슬람교이다. 아시아에서 가장 부유한 국가 중 하나다.

보수적이지만 과격하지 않는 방식으로 이슬람교가 부르나이 사람들의 삶을 지배하고 있다. 무슬림 군주제 전통을 유지하며 술탄이 절대 군주로 통치하고 있다. 술탄은 세계에서 둘째로 부유한 왕족으로 알려져 있다. (출처:매일선교소식 세계기도정보종합)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로마서5:8)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 (마태복음5:11-12)

하나님, 성탄에 관련된 축하와 행사를 법으로 막아선 브루나이의 국왕과 종교부를 긍휼히 여겨주십시오. 악으로 진리를 가리우고 막아서려는 사탄의 속임을 복음의 빛으로 밝히 드러내 주십시오. 주님의 몸 된 교회를 박해하는 자들의 어리석음을 꺾어 주시고 닫힌 눈을 열어주옵소서. 이 땅에 아들을 보내신 사건이 왜 그들에게 진정으로 기쁜 소식이 되는지 알 수 있도록 복음을 듣게 하옵소서. 하나님, 브루나이의 교회를 복음의 영광으로 사로잡아 주십시오. 예수 그리스도만이 유일한 구원이시며 소망이심을 증거 하게 하여주옵소서. 아들 내어 주신 하나님 아버지를 기쁨으로 예배하는 브루나이 땅으로 회복하실 주님만 기대합니다.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 (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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