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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에르토리코] 미 하원, 자치령 푸에르토리코 ‘영토 지위 선택’ 허용 법안 통과

▲ 출처: pbs.org 사진 캡처

주로 말미암아 왕들이 치리하며 방백들이 공의를 세우리라

미국의 자치령인 푸에르토리코가 법적 구속력이 있는 주민 투표를 시행해 스스로 영토 지위를 결정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법안이 15일(현지시간) 미 하원을 통과했다.

AFP·로이터 통신 등 보도에 따르면 이 법안은 푸에르토리코 주민들이 투표를 통해 완전한 독립국, 미국의 51번째 주 편입, 미국과 연결된 자치 영토 등 3가지 선택지 중 하나를 고를 수 있게 했다.

미 하원은 과거에도 푸에르토리코에 영토 지위에 대한 투표를 3차례 허용한 적이 있지만, 이번처럼 투표에 법적 구속력을 부여하지는 않았다.

이에 대해 페드로 피에르루이시 주지사는 “식민주의의 끝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간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다만 이번 법안이 미 상원을 통과할 가능성은 작다고 AFP와 로이터는 전했다.

푸에르토리코는 1898년 미국의 영토가 됐지만, 국방이나 관세 등은 미국에 의존하면서 여러 영역에서 자치권을 행사하는 자치령으로 남아 애매한 영토 지위가 꾸준한 논쟁거리가 돼왔다. 심지어 약 330만 명인 주민들은 미국 시민이면서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투표할 권리는 없다.

한편, 여호수아 프로젝트에 의하면 푸에르토리코는 기독교가 인구의 94.5%인 기독교 나라이며, 그중에 가톨릭 65%, 개신교 14%를 차지한다. 복음주의 인구는 32.5%인 101만 명이 넘는다(출처: 여호수아 프로젝트, 연합뉴스 종합).

나로 말미암아 왕들이 치리하며 방백들이 공의를 세우며 나로 말미암아 재상과 존귀한 자 곧 모든 의로운 재판관들이 다스리느니라(잠언 8:15-16)

하나님, 미국의 자치령인 푸에르토리코가 주민 투표를 통해 현재의 애매한 영토 지위를 결정짓고자 하는 절차를 다스려 주십시오. 푸에르토리코 국민이 마음을 흐리게 만드는 탐심을 내려놓고, 하나님 앞에 먼저 기도하며 그 뜻을 알아 순종하게 하옵소서. 또한, 이 나라의 위정자들이 진정한 통치자는 주님이심을 기억하며, 주께서 세우신 직임을 따라 공의를 배우고 다스리는 지혜로운 자들이 되게 하소서.

기도정보제공: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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