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는 너희를 굳건하게 하시고 악한 자에게서 지키시리라”
우간다의 한 기독교인 부자가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에 의해 심한 구타를 당했지만 “예수님의 은혜로 살았다”라고 고백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우간다 중부 미티아나에 거주하는 압둘 무잉가와 그의 아들 하미시 센통고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밤 8시쯤 철야기도를 하기 위해 집을 나섰다. 그 사이 7명의 무슬림은 무잉가를 유인하기 위해 그의 아내에게 자신이 아프다고 남편에게 전화할 것을 협박했다.
그들이 기독교로 개종한 것에 화가 난 무슬림들은 서둘러 집에 돌아온 무잉가 부자를 향해 폭력을 휘둘렀다. 무잉가는 “이슬람교도 중 한 명이 어깨, 등, 머리, 왼쪽 다리를 몽둥이로 때렸다”라며 “나는 의식을 잃고 길 한복판에 쓰러졌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아들은 입에 가벼운 상처를 입었고 오른쪽 손목과 손이 골절됐다”라며 “공격자들은 우리를 반쯤 죽여 길에 내버려 뒀다”고 밝혔다. 무잉가 부자는 오토바이 운전자들에 의해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고 의식을 되찾았다.
무잉가는 “이슬람 율법은 이슬람교도들에게 이슬람을 떠나는 사람을 죽이라고 명령하기 때문에 우리는 기독교로 개종했다는 이유로 공격을 받았다”면서 “우리는 주 예수님의 은혜로 죽임을 당하고도 살아남았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슬람을 떠났다는 이유로 살해당할 위험이 있다는 위협 메시지를 받기 시작했다”라며 “하나님께서 우리를 속히 회복하게 하셔서 우리가 갈 곳을 찾을 수 있도록 기도해달라”고 요청했다(출처: 데일리굿뉴스).
또한 우리를 부당하고 악한 사람들에게서 건지시옵소서 하라 믿음은 모든 사람의 것이 아니니라 주는 미쁘사 너희를 굳건하게 하시고 악한 자에게서 지키시리라(데살로니가후서 3:2-3)
하나님, 목숨을 잃을 위협에도 자신을 살리신 주님의 은혜를 발견한 증인의 고백을 듣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무잉가와 그의 아들의 몸과 마음을 지켜주신 것처럼 앞으로의 회복과 믿음의 여정을 굳건하게 하시고 악한 사람들에게서 지켜주옵소서. 또한, 미쁘신 주님의 손길 안에 살아가는 성도들의 삶을 통해 무슬림들이 주님을 보게 하사 우간다의 많은 백성이 그리스도를 믿어 구원을 얻게 하옵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