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가 굳게 선즉 우리 하나님 앞에서 기뻐하노라”
최근 이란에서는 교회 지도자 부부를 포함해 4명의 기독교인이 체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일시 출소 중으로 이란교회(Church of lran) 교단을 이끌고 있던 마티아스 하그네자드(Matthias Haghnejad) 목사가 지난해 12월 26일 체포돼 교도소에 재수감됐다.
그는 동료 기독교인인 아미르 로샨달(Amir Roshandal)을 심방하는 동안 체포됐으며, 로샨달 역시 또 다른 성도인 마수드 베이스-카니(Massoud Veis-Kahni)와 함께 구금됐다.
세계기독연대(CSW)에 따르면, 하그네자드 목사의 아내 아나히타 카데미(Anahita Khademi) 사모는 그 이후 라슈트의 라칸 교도소에 수감됐다. 하그네자드 목사는 지난 2019년 국가 안보를 위협하고 시온주의 기독교를 장려한 혐의로 다른 8명과 함께 5년형을 선고받았다.
그들은 2021년 12월에 석방되고 몇 달 후 무죄 판결을 받았지만, 2022년 1월 하그네자드 목사는 교회 밖과 가정 교회에서 집단으로 모여 기독교를 전파함으로써 국가 안보에 반하는 행위를 하고 이슬람의 적들에게 정보를 제공한 혐의로 다시 체포됐다.
CSW 설립자인 머빈 토마스(Mervyn Thomas) 회장은 “12월 26일 마티아스 하그네자드 목사가 다시 체포된 것은 그가 경험한 일련의 불의한 일 중 가장 최근의 일로서, 2014년 그가 무죄를 선고받은 허위 혐의를 다시 갱신한 것은 터무니없는 처사”라고 지적했다.
토마스 회장은 “이러한 괴롭힘은 분명히 그가 가정교회 지도자인 데에서 기인한 것으로, 이는 2021년 11월 대법원 판결에 위배된다. 우리는 특히 그의 아내가 체포됐다는 최근 보도에 경각심을 갖고 있으며, 두 사람의 즉각적인 석방을 요구한다”라고 했다.
그는 “하그네자드 목사와 함께 구금된 남성들과 그들의 종교나 신념과 관련하여 현재 수감돼 있는 다른 모든 사람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라고 했다.
아울러 “우리는 이란이 서명한 시민적·정치적 권리에 관한 국제 규약에 명시된 대로, 모든 시민이 종교나 신념의 자유에 대한 권리를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보장할 것과 국제사회가 이를 따를 것을 촉구한다. 평화로운 시위대를 상대로 한 끔찍한 박해에 이어 이 사건은 국제사회의 면밀한 조사의 대상이 돼야 한다”라고 했다(출처: 크리스천투데이).
그러므로 너희가 주 안에 굳게 선즉 우리가 이제는 살리라 우리가 우리 하나님 앞에서 너희로 말미암아 모든 기쁨으로 기뻐하니 너희를 위하여 능히 어떠한 감사로 하나님께 보답할까(데살로니가전서 3:8-9)
하나님, 계속되는 체포와 재수감을 당하는 등 불의를 겪는 이란 성도들이 주 안에 굳게 서게 하옵소서. 상황에 낙심치 않는 이들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고난 중에 있는 열방의 교회가 함께 기뻐하며 넘치는 감사로 다시 일어날 힘을 얻게 하소서. 갇힌 자들이 속히 석방되게 해주시고, 이란과 이슬람 국가들에서 신앙의 자유와 권리가 보장되어 복음의 진보가 일어나도록 교회가 기도하게 하옵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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