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주가 너의 모든 아이를 제자로 삼아 가르치리라”
미국의 한 기독교인 부부가 가정을 깨뜨리는 젠더 이데올로기에 맞서 기독교 성 가치관 교육책을 집필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래디언스 재단의 설립자 라이언과 베다니 봄버거 부부는 최근 하나님이 주신 성 정체성을 수용하고 감사하는 내용을 담은 책 ‘남자는 남자다’(He is He) 및 ‘여자는 여자다’(She is She)를 발간했다. 이 책은 글귀와 다채로운 삽화를 통해 남성과 여성의 생물학적 아름다움을 묘사했다.
책 소개문에는 “우리의 문화는 부서지고 혼란스럽다. 우리의 핵심 정체성인 성별을 부정하는 것만큼 혼란스러운 것은 없을 것”이라며 “하나님은 우리를 남성과 여성으로 창조하셨고 수천 가지의 이름답고 생물학적인 차이를 두셨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이어 “비극적으로 어린이들은 LGBTQ+와 정치적 선전을 하려는 활동가들의 주요 표적이 되었다”면서 “아이들은 순수하게 진실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설명했다.
전직 교육자이자 네 아이의 어머니인 베다니 봄버거는 CP와의 인터뷰에서 “과거엔 당연한 진실로 여겨졌던 것을 가르쳐야 한다는 사실이 다소 슬프다”면서도 “부모들에겐 세상이 자녀들을 타락시키기 전 그들에게 성경적 원리를 가르쳐야 할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점점 더 많은 서점과 도서관에서 ‘세상엔 다양한 성별 스펙트럼이 존재한다’는 생각을 홍보하는 어린이책을 판매하고 있다”며 “이것은 매우 파괴적인 사고방식으로 이어질 것이다. 우리 자녀들의 영혼을 지키기 위해 이 책을 집필했다”고 밝혔다.
특히 저자는 15개월에서 13세 사이에 세계관이 형성된다는 바나 연구를 인용, 어린아이들에게 성경적 세계관을 심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물론 아이들이 어떤 일을 겪었는지 상관없이 하나님은 모든 자녀를 구원해 주시는 분이라는 것을 알지만 근본적인 진리를 정확하게 알려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우리는 깨달아야 한다”며 “자녀들은 그들이 성장함에 따라 스스로 모든 정보를 평가하는 기준을 갖게 된다. 그 기준이 성경적 진리여야 한다”라고 호소했다.
한편 이들이 성경적 가치관 교육책을 발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전에도 하나님이 주신 모든 생명은 소중하며 모든 사람에겐 삶의 목적이 있다는 내용의 ‘프로라이프 키즈’(Pro-life Kids)를 출간한 바 있다(출처: 데일리굿뉴스).
나 주가 너의 모든 아이를 제자로 삼아 가르치겠고, 너의 아이들은 번영과 평화를 누릴 것이다. 너를 공격하는 자들이 반드시 있겠지만, 그것은 내가 허락한 것이 아니다. 너를 공격하는 자는 누구든 너에게 패할 것이다.(이사야 54:13,15, 새번역)
하나님, 미국 사회에 만연한 젠더이데올로기에 대항하며 하나님이 주신 성을 다음세대에게 알리는 교육자료들을 허락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진리를 거짓으로 바꾸어 다음세대의 영혼을 파괴하려는 배후의 모든 악한 사탄의 간계를 파해 주시고 성경적 세계관이 세워질 수 있도록 부모와 교회가 힘써 가르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미국의 다음세대가 하나님 안에서 정체성을 발견하며 그리스도를 따르는 제자들로 일어나게 해주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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