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그 계명을 따라 행하는 것이라”
“동성혼, 비혼모, 이혼, 동거 등 ‘다양한 가족’은 아이의 전 생애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며 행복하게 살아갈 권리를 원천부터 박탈합니다.” 비영리 아동 인권단체 ‘뎀 비포 어스’(Them Before Us) 설립자 케이티 파우스트 대표는 1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다양한 가족, 정말 괜찮을까?’ 국제세미나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는 아동 권리 보장에 힘써온 파우스트 대표의 이야기를 통해 ‘다양한 가족’의 위험성을 국내에 알리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그녀는 ‘다양한 가족’은 아이의 권리를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이라고 잘라 말하며 아이들에게 끼치는 악영향을 우려했다.
파우스트 대표는 “아이는 부모의 사랑을 갈망하고 매일 부모와 친밀한 관계를 맺을 권리가 있다”라면서 “그 어떤 경우라도 개인적 욕구가 우선시 되어 가족 형태를 결정해선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동성혼과 관련해서는 “동성혼은 아동의 권리와 절대 양립할 수 없다”며 “아이들이 반드시 한 부모 혹은 양부모 모두를 잃도록 만들기 때문이다. 동성 커플 사이에서 자란 아이들은 생물학적 정체성의 절반을 잃어버린 채 이로 인한 혼란과 손해를 모조리 감내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비혼모·동성 커플의 정자 기증이나 대리모 방식 등으로 태어나 자란 자녀들은 양친 밑에서 양육 받은 자녀에 비해 약물남용·위법행위는 2배 이상, 정신건강 위험은 1.5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결국 성인이 원하는 방식대로 살 권리가 부모 밑에서 아동이 건강하게 양육 받을 권리를 침탈한다는 것”이라며 “삐뚤어진 성인의 사랑으로 발생하는 다양한 가족의 형태는 아이를 망친다. 우리는 반드시 부모가 양육하는 전통적 가족 구조를 사수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최근 국회에선 ‘다양한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단독출산과 비혼 가구, 성전환 및 동성 커플 등을 법제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 2004년 제정된 ‘건강가정기본법’의 경우 그동안 수차례 개정 시도가 있었다. 가족의 형태가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모든 유형의 가족을 수용토록 가족 범위를 확대하자는 것이다.
파우스트 대표는 “1990년 한국은 유엔아동권리협약을 비준했으며, 협약은 아이의 가족 관계를 포함한 정체성을 보존할 권리를 존중하고 부모와 접촉할 필요성을 반복적으로 언급하고 있다”면서 “가족의 구성원으로서 아동의 바른 성장에 주목하며 아동의 권리가 침해되지 않도록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녀는 이어 “생물학적 남녀의 결혼만이 어머니, 아버지, 자녀의 안정감을 묶어주는 최적의 제도”라며 “생물학적 남녀의 결혼으로 꾸려진 가정은 아이들이 가장 사랑받을 수 있는 환경이자 아동 발달에 있어 최적의 구조”라고 피력했다(출처: 데일리굿뉴스, 복음기도신문 종합).
또 사랑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 계명을 따라 행하는 것이요 계명은 이것이니 너희가 처음부터 들은 바와 같이 그 가운데서 행하라 하심이라(요한2서 1:6)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사람을 지으신 이가 본래 그들을 남자와 여자로 지으시고 말씀하시기를 그러므로 사람이 그 부모를 떠나서 아내에게 합하여 그 둘이 한 몸이 될지니라 하신 것을 읽지 못하였느냐(마태복음 19:4-5)
하나님, 다양성이라는 이름으로 정욕을 추구하며 진리의 기준을 따르지 않는 어른들의 죄로 인해 정체성과 세계관의 혼란을 겪는 다음세대를 불쌍히 여겨주십시오. 하나님의 창조하신 남녀의 성과 가정의 질서를 파괴하고 사회와 국가를 무너뜨리려는 사탄의 간계를 멸하사 주의 말씀 안에서 가정과 사회가 거룩히 지켜지게 하소서. 교회가 부모세대에게 주께서 주신 생명의 열매를 바르게 양육하는 일의 중요성을 가르치게 하시고, 동성애의 반역성과 거짓을 담대히 밝혀 성경적 세계관을 심는 일에 힘쓰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진리로 양육된 자녀들이 미혹하는 세대 속에서 오로지 하나님을 사랑하는 길을 택하여, 주의 계명에 순종하며 누리는 기쁨을 세상에 자랑하길 기도합니다.
기도정보제공: 기도24·365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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