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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콜롬비아,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는 범죄에 대한 처벌 폐지 시도

▲ 출처: adventistreview.org 사진 캡처

경건한 자는 박해를 받으리니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종교와 신념의 자유(FoRB)에 대한 권리 침해 관련 범죄에 대한 처벌을 제거하는 법안이 콜롬비아에서 제출됐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보도했다. 이달 초, 네스터 오즈나 콜롬비아 법무부 장관은 종교적 이유로 발생한 범죄와 그 사망자를 존중하기 위한 법안을 폐지하자는 상원 위원회의 제안을 수락했다.

지지자들은 이러한 변화가 “범죄 관리 시스템을 능률적이게 하며 범죄자의 감소로 교도소와 경찰서의 과밀화를 줄일 것”이라고 주장한다고 CT는 전했다. 그러나 종교 지도자들과 인권운동가들은 이러한 변화로 인해 농촌이나 분쟁 지역의 종교 공동체가 더욱 취약해지고 법적인 보호를 받기 어려워질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종교와 신념의 자유(FoRB) 전문가이자 상원의원인 로레나 리오스 구엘라는 지난 2018년에는 이 문제에 관련한 소송이 10건에 불과했기 때문에 폐지를 하는 것이 크게 의미가 없다고 주장했다.

세계기독연대(CSW) 애나 리 스탕글 대변인은 “콜롬비아 상원의원들이 이미 심각할 정도로 보고도 이루어지지 않고, 조사도 되지 않는 종교 자유 침해 관련 법안을 폐지하려는 이유가 당황스럽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로 인해 이러한 범죄의 불균형한 대처를 이미 경험하고 있는 농촌 지역과 분쟁 지역의 종교 공동체 구성원이 훨씬 더 취약한 위치에 놓이게 될 것이며 법적 구제책을 의존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계기독연대는 이것이 콜롬비아의 안보 당국이 종교와 종교 공동체 구성원이 심각한 인권 침해를 경험하는 일을 어떻게 대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건이라고 우려한다”라고 했다.

이어 “우리는 콜롬비아 정부가 종교와 신념의 자유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고 이러한 권리가 모두를 위해 일관되게 유지되도록 힘써 줄 것을 촉구한다”라고 했다(출처: 기독일보, 기도24·365본부 종합).

무릇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박해를 받으리라 악한 사람들과 속이는 자들은 더욱 악하여져서 속이기도 하고 속기도 하나니 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너는 네가 누구에게서 배운 것을 알며(디모데후서 3:12-14)

하나님, 콜롬비아에서 종교의 자유를 보호하지 않으려는 악한 시도를 책망해 주시고, 차별과 공격의 위협에 놓인 자들이 주님을 더욱 의뢰하게 하소서. 세상의 제도가 교회와 성도를 보호해주지 않고 오히려 더욱 악해져 가는 것 같으나 그럴수록 콜롬비아 교회가 배우고 확신한 복음에 굳게 거하게 해주소서. 진리로 담대하며 주의 사랑으로 모든 것을 넉넉히 품는 교회를 통해 잃어버린 영혼들과 신앙을 공격하는 이들이 주께 회심하는 역사가 일어나길 기도합니다.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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