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이지리아, 무장세력 공격으로 최근 3주간 기독교인 37명 살해돼
지난 16일 나이지리아 베누에주에서 풀라니 무장세력과 기타 테러범들이 기독교인 6명을 살해했으며, 최근 3주 동안 37명의 기독교인이 살해당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모닝스타뉴스가 21일 보도했다. 우송고 카운티 지역 주민인 벰바 이오르티옴은 풀라니 무장세력이 16일 오후 8시경, 마을 2곳에 오토바이를 타고 나타났다고 전했다. 그는 “풀라니 무장세력과 함께한 테러범들이 먼저 이그바-우키오르 마을을 공격해 기독교인 5명을 살해한 뒤, 두 번째 마을인 체 바카로 이동해 기독교인 1명을 살해했다”고 했다. 앞서 이달 8일 우쿰 카운티에서는 기독교인이 다수인 두 공동체가 공격을 받아 30명이 학살당했으며, 6월 30일 로고 카운티의 체안완 마을에서 매복 공격이 발생해 기독교인 1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한 바 있다.
너는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 곧 크고 두려운 하나님이 너희 중에 계심이니라(신명기 7:21)
하나님, 끊이지 않는 무장 공격에 계속 목숨을 잃는 나이지리아 성도들의 소식에 안타까운 마음이 들지만, 영광스러운 하나님 나라에서 승리하는 교회가 더욱 사실임을 믿기에 힘주어 기도합니다. 잘못된 믿음과 육체의 탐심을 따라 살인을 저지르는 황폐한 심령에 주의 경고를 들려주사 영원한 심판의 길에서 돌이키게 해주십시오. 나이지리아 교회가 그들 가운데 계신 하나님을 의지하여 두려움에 지지 않고, 기도로 전진할 수 있도록 성령께서 인도해 주옵소서.
▲ 러시아, 학생들에 전투용 드론 교육…소총·수류탄도 가르쳐
러시아가 9월 신학기부터 고교생인 10-11학년 학생들이 기본 군사 훈련 수업에서 전투용 무인기(UAV, 드론) 조종 기술을 가르치기로 해 논란이 되고 있다고 유로뉴스 등을 인용, 연합뉴스가 25일 전했다. 아르템 셰이킨 러시아 연방 상원의원은 기초 안전 교육의 일부로 이런 교육이 진행되며, 수업에는 드론 운용의 기초와 함께 소총 및 수류탄 사용법도 포함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런 교과 과정은 이미 러시아 교육부와 국방부 등의 승인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영국 국방정보국은 “러시아가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군사교육을 강조하는 건 실질적 (전투) 역량을 기르려는 것보다는 군국화한 애국주의를 고취하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내가 네 갈 길을 가르쳐 보이고 너를 주목하여 훈계하리로다 악인에게는 많은 슬픔이 있으나 여호와를 신뢰하는 자에게는 인자하심이 두르리로다(시편 32:8,10)
하나님, 아직 어린 학생들에게 전투와 공격을 위한 훈련을 시행하며 힘의 논리를 의지하는 것을 옳게 하려는 러시아의 악하고 어리석은 시도를 진리의 빛으로 무너뜨려 주십시오. 학생들에게 은혜를 주셔서 하나님 없이 자기의 힘을 믿는 것이 영혼의 슬픔을 자초하는 일임을 알게 하시고, 살아계신 주님을 알 수 있게 복음을 들려주소서. 그리하여 이 땅의 다음세대가 진리의 옳은 길을 따르는 자에게 임하는 주의 인자하심을 누리며 전하는 세대 되게 하옵소서.
▲ 일본, 지난해 총인구 80만 명 줄어…14년 연속 감소
일본의 총인구가 지난해 80만 명 줄면서 역대 최대 감소 폭을 기록해 14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고 26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26일 아사히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주민기본대장을 토대로 일본 총무성이 올해 1월 1일 현재 일본 인구를 조사한 결과 1억 2,242만 명으로 지난해 1월 1일보다 80만 명(0.65%) 줄었다. 감소자 수는 지난해보다 18만 명 더 늘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작년 한 해 출생아 수는 이 조사를 시작한 1979년 이후 가장 적은 77만 5,000명으로 지난해 처음 연간 출생아 수가 80만 명에 못 미쳤다. 작년 한 해 사망자 수도 156만 5,000명으로 전년보다 12만 3,000명 늘었는데 사망자가 증가한 것은 고령화에다 코로나19의 여파인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무릇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 그는 물 가에 심어진 나무가 그 뿌리를 강변에 뻗치고 더위가 올지라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그 잎이 청청하며 가무는 해에도 걱정이 없고 결실이 그치지 아니함 같으리라(예레미야 17:7-8)
하나님, 역대 최대로 인구가 감소하고 있지만 출생아마저 적어 앞으로 인구 위기가 예견되는 일본을 위해 기도합니다. 국가를 이끌어 갈 사람 자체가 부족해짐으로 다가올 여러 불편과 염려 앞에서, 이들이 살아계신 주님을 의지할 수 있도록 복음을 듣고 받아들이게 해주십시오. 우리의 모든 삶의 주인이시며 인도자이신 주님을 만나, 주께 뿌리를 둔 성도가 얻게 될 열매와 동행하는 복을 일본의 영혼들이 함께 누리기를 간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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