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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7일 긴급기도

▲ 출처: 유튜브 채널 Veteran Biker 영상 캡처

미국 기독 청년 4, 드래그퀸 행사장서 성경 낭독 중 체포

4명의 기독 청년들이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드래그퀸 쇼(여장을 한 게이가 펼치는 공연)에서 복음을 전하던 중 체포됐다고 CBN이 지난 3일 보도했다. 지난달 29일 미국 위스콘신주 워터타운에서 열린 ‘프라이드 인 더 파크’(Pride in the Park) 행사의 주최자들은 이 쇼가 ‘가족 친화적’이라고 홍보했다. 소셜미디어(SNS)에는 행사장 밖 공공 보도에서 마이크로 성경을 읽던 마커스 슈뢰더가 다가온 경찰들에 의해 ‘소음 증폭에 관한 조례 위반 혐의’로 체포되는 영상이 공유됐다. 슈뢰더는 “공원에서 내가 한 일은 길가에 서서 신약의 갈라디아서를 읽은 것뿐”이라면서 “LGBTQ 활동가들과 몇 시간 동안 대화했다. 그들을 이해하고 싶다. 그러나 속옷을 입은 채 아이들에게 트월킹을 하는 드래그퀸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했다.

그러나 의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면 복 있는 자니 그들이 두려워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며 근심하지 말고 너희 마음에 그리스도를 주로 삼아 거룩하게 하고 너희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는 대답할 것을 항상 준비하되 온유와 두려움으로 하고(베드로전서 3:14-15)

하나님, 세상의 정욕과 풍조에 맞서 복음을 전하다가 체포된 기독 청년들의 상황이 잘 해결되어서 앞으로도 온유하고 담대하게 진리를 외치는 나팔이 되게 하소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나의 문화인 것처럼 속이며 하나님을 반역하는 길로 행하는 자들의 심령에 경고를 주셔서 돌이켜 그 마음에 그리스도를 주로 삼아 거룩한 삶을 살게 하옵소서. 미국의 다음세대가 어려서부터 성경적 세계관으로 양육되게 하사 세상의 유혹을 이기고 하나님 편에 서는 세대가 되길 기도합니다.

홍콩, 1년 새 테러 신고 2만 건택시 기사 테러 모의 신고 협조 독려

홍콩 경찰이 국가보안법 위반 사범을 색출하는 데 힘을 기울이는 가운데, 이달 1일부터 택시 기사들과 함께 대테러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연합뉴스가 외신을 이용해 5일 전했다. 시내를 누비는 택시 기사들이 승객들의 대화 등을 통해 테러 모의를 알아채 신고할 수 있다며 국가 안보를 위한 테러와의 싸움에 이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독려했다. 홍콩 경찰은 지난해 6월 개설한 테러 신고 핫라인을 통해 지난달 중순까지 2만 건의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앞서 홍콩에서는 지난 4월 현재까지 홍콩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250명이 체포되고 그중 71명에 유죄가 선고됐다. 이어 선동죄로 지금까지 30여 명이 기소됐고 그중 최소 20명은 일반인이다.

여호와께서는 그의 성전에 계시고 여호와의 보좌는 하늘에 있음이여 그의 눈이 인생을 통촉하시고 그의 안목이 그들을 감찰하시도다 여호와는 의인을 감찰하시고 악인과 폭력을 좋아하는 자를 마음에 미워하시도다(시편 11:4-5)

하나님, 홍콩이 국가보안법을 발휘하며 여러 경우를 테러와 선동으로 규정하는 일에 주님의 다스리심이 필요합니다. 주께서 정의와 공의의 안목으로 이 땅의 인생을 감찰해 주셔서 실제로 악한 계획을 세우고 테러를 일으키려는 자들의 시도를 막으시고 꾸짖어 주십시오. 테러 신고와 체포로 흉흉한 이 땅 백성이 평안을 갈망할 때, 복음으로 응답하사 하나님의 통치가 임하기를 위해 기도하는 자들이 일어나게 하소서.

중국 대학들, 미취업 졸업생에 가짜 취직 증명요구

중국의 청년실업률이 20%를 웃돌 정도로 심각한 상황에서 대학들이 미취업 졸업생에게 ‘가짜 취직 증명’을 요구하자 중국 교육 당국이 실태 조사와 엄중 조치 방침을 발표했다고 현지 매체를 인용해 연합뉴스가 5일 전했다. 중국 교육부는 전담팀을 전국 각 성(省)에 파견해 허위 내용을 엄밀히 검토할 방침이라면서 ▲대학 졸업생에게 취업 합의와 노동계약을 강요하는 행태 ▲취업 증명서 없이는 졸업장을 주지 않는 행태 ▲졸업생의 ‘가짜 취업’을 강요·유도하는 행태 등을 모든 대학이 지켜야 할 금지 사항으로 명시했다. 중국 교육부가 2011년 발표한, 졸업생의 취업률이 두 해 연속으로 60%에 못 미친 대학 학과는 신입생 모집인원을 줄인다는 방침에 따라, 미취업이 많은 학과들은 학생들에게 ‘가짜 취직 증명서’를 요구했다.

여호와는 나의 산업과 나의 잔의 소득이시니 나의 분깃을 지키시나이다(시편 16:5)

하나님, 심각한 취업난 속에서 대학의 운영을 위해 ‘가짜 취직 증명’을 만들어야 하는 대학생들의 난감한 현실이, 심령을 가난하게 하여 주님을 찾는 시간이 되게 해주십시오. 생계와 개인의 정체감 등에 대한 고민으로 어려울 청년세대에 그들의 삶의 참 주인과 목적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는 은혜를 베풀어 주소서. 그리하여 주님이 영원한 산업과 잔의 소득이 되시는 기쁨을 발견한 중국의 청년들이 넘치는 소망의 이유를 이웃에게 전하는 증인이 되게 하옵소서.

기사제공 : 복음기도신문 gnmedia@gnmedia.org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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