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Close this search box.

[에리트레아] 에리트레아 기독교인 13명, 구금된 지 10년 만에 석방

▲ 출처: goodnews1.com 사진 캡처

주의 이름을 위해 나를 살리시며 환난에서 끌어내소서

13명의 에리트레아 기독교인이 부당한 혐의로 10년간 투옥됐다 풀려난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핍박받는 기독교인들을 돕는 선교단체 ‘순교자의소리’(VOM)는 최근 에리트레아 정부가 승인하지 않은 기독교 교단의 교회를 이끌었다는 이유로 19년 전 체포된 목사 2명의 석방을 위해 전 세계 기독교인들에게 이들에게 정기적으로 편지를 쓸 것을 촉구했다.

지난달 22일 ‘편지 보내기’ 캠페인이 시작된 후 1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동참하기 시작했다. VOM 측은 “많은 기독교인이 보내준 편지는 체포된 기독교인들을 대신해 에리트레아 대사관과 연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줬다”며 “불과 6일 후 에리트레아의 외교부 파트너로부터 13명의 기독교인이 석방됐다는 소식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석방된 기독교인은 여성 7명, 남성 6명으로, 이들은 지난 10년 동안 단지 기독교인이라는 이유로 감옥생활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토드 네틀턴 VOM 대변인은 “에리트레아 감옥에 갇혀 있던 우리의 형제자매들에게 자유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편지 보내기 운동에 참여해 준 1만 명의 기독교인들에게도 정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기도를 멈추지 말아 달라. 아직 하일레 나즈기(Haile Nayzgi), 키플루 게브레메스켈(Kiflu Gebremeskel) 목사는 수감된 상태”라며 “또 에리트레아 감옥에는 여전히 300명 이상의 기독교인이 있다. 에리트레아 대사관에 그들을 대신해 목소리를 내는 것을 멈추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국제 기독교 박해 감시단체인 오픈도어는 에리트레아에서 1천 명 이상의 기독교인이 공식 기소 없이 수감돼 있다고 보고했다.

지난 2002년 에리트레아 정부는 대부분의 교회를 폐쇄했다. 수니파 이슬람교, 에리트레아 정교회, 로마가톨릭, 루터교는 허용되지만 다른 모든 종교는 심각한 박해를 받고 있으며 ‘국가의 적’으로 간주된다(출처: 데일리굿뉴스).

여호와여 주의 이름을 위하여 나를 살리시고 주의 의로 내 영혼을 환난에서 끌어내소서(시편 143:11)

하나님, 기독교인이라는 이유로 10년 동안 감옥에 갇혔던 13명을 석방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열방의 교회가 박해받는 자들을 위해 주님의 약속을 붙잡고 인내로 기도하여 그 영혼을 환난 가운데에서 끌어내시는 주님의 일하심을 보게 하옵소서. 여전히 수감돼 있는 성도들의 영혼과 육체를 붙들어 주셔서 믿음으로 승리하게 하시고, 속히 풀려나게 해주십시오. 주님을 대적하는 에리트레아가 돌이켜 주께 나아와 구원을 얻도록 계속해서 복음이 전해지길 기도합니다.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실시간 기도정보

W_1105 P중국
[중국] 중국·이란 유대 강화, 기독교 박해 심화시킬 수도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시도다” 시진핑 중국 주석이 최근 브릭스(BRICS) 정상회담에서 이란과의 유대 관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중국과 이란의 협력이 양국의 기독교 박해를 심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미국...
W_1105 A긴급기도
11월5일 긴급기도
▲ 베트남, 태풍 ‘짜미’로 12명 사망·7명 실종 필리핀을 강타하고 베트남에 상륙한 태풍 ‘짜미’ 영향으로 베트남에서도 10여 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연합뉴스가 현지 매체 VN익스프레스를 인용해 2일 전했다. 베트남 당국은 태풍 짜미로 인한 폭우와...
W_1104 P이탈리아
[이탈리아] 이태리, 대리모 임신 금지 해외까지 확대
“그가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심은 자기 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이탈리아에서 자국 내에서만 대리모 임신 금지 조치를 해외로까지 확대했다고 워싱턴스탠드가 22일 전했다. 지난주 이탈리아 상원에서 84대 58의 압도적인 지지로 통과된 이 법안은...
W_1104 A긴급기도
11월4일 긴급기도
▲ 인도, 집단 성폭행 또 발생…남편과 길 걷던 아내 봉변 인도 동부 서벵골주 콜카타에서 신혼부부를 상대로 한 집단 성폭행 사건이 발생했다고 서울신문 등 일부 언론이 타임스오브인디아 등을 인용해 1일 보도했다. 지난달 30일 새벽 4~5시경, 콜카타...
W_1102 P코스타리카
[코스타리카] 복음주의연맹, 교회 돈세탁 방지 위한 목회자 교육
“주를 경외하게 하는 주의 말씀을 세우소서” 미국 크리스천 데일리 인터내셔널(CDI)은 코스타리카 지역신문인 라테하(La Teja)가 코스타리카에서 범죄자들이 교회를 돈세탁에 이용하려는 시도가 증가하면서, 코스타리카 복음주의연맹이 이를 예방하기 위해...
W_1105 P중국
[중국] 중국·이란 유대 강화, 기독교 박해 심화시킬 수도
W_1105 A긴급기도
11월5일 긴급기도
W_1104 P이탈리아
[이탈리아] 이태리, 대리모 임신 금지 해외까지 확대
W_1104 A긴급기도
11월4일 긴급기도
W_1102 P코스타리카
[코스타리카] 복음주의연맹, 교회 돈세탁 방지 위한 목회자 교육
t-fang-vmSjBaMeK5I-unsplash
11월5일
리히텐슈타인(Liechtenstein)
W_1105 P중국
[중국] 중국·이란 유대 강화, 기독교 박해 심화시킬 수도
W_1105 한국교회
[한국교회] 한반도 안보 난기류…“어둠 깊을수록 길 열린다 각오로 기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