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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대] 3-4년 안에 중·고 미션스쿨 채플 줄어들 것…한국교회 참여 절실

▲ 출처: christiandaily.co.kr 사진 캡처

“믿음으로써 네게 부탁한 아름다운 것을 지키라”

학교에 기도모임을 만들고 지역교회와 연계 사역에 힘쓰는 ‘학원복음화 인큐베이팅’(대표 최새롬 목사)이 한국기독교학교연합회(회장 홍배식 장로)와 업무협약식을 갖고 ‘기독교 학교의 교육활동 발전에 적극 협력’할 것에 힘을 모았다.

이들은 최근 기독교 계열 학교에서 예배드리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수련회 활동이나 동아리 활동 등을 비롯한 기독교 활동들이 위축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을 돌파하고자, 예배를 회복하고 다채로운 기독교 교육활동 지원 등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상호 협력을 하기로 하였다.

한국기독교학교연합회 홍배식 회장은 “미션스쿨이지만 교회에 다니지 않는 청소년들의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교회들의 도움 없이 교목 혼자 신앙지도와 채플을 감당하는 데 여러 한계가 있다. 또한 중학교가 의무교육이 되고, 종교 과목이 대부분 사라졌고, 특히 교목이 없는 학교가 대부분이다. 교회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그리고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학원복음화 인큐베이팅의 최새롬 목사는 “학원복음화 인큐베이팅은 현재 미션스쿨 현장에 필요한 찬양팀 지원, 설교자 지원, 신앙 수련회 지원, 기독교동아리, 기도 모임, 자유 학기, 상담치유수업 등 지금 현장에 필요한 부분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15곳의 미션스쿨을 지원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지금 미션스쿨 채플은 축소 및 사라지는 추세”라며 “중학교는 교목이 없기 때문에 진작에 사라졌다. 앞으로 미션스쿨의 채플이 사라질 가능성이 크다. 교목 혼자서 교회를 다니지 않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채플과 신앙교육을 감당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존재한다. 하루빨리 한국교회의 참여와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학원복음화 인큐베이팅은 검증된 학원 사역자를 양성하기 위해 신학교와 연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신학생들이 학교를 졸업하고 지역교회 사역자가 되었을 때, 바로 학교에 예배를 세울 수 있도록 양성하고 있다.

또한, 미션스쿨 수련회, 캠프 수련회 등을 신학교와 연계해 청소년들이 기독교 대학교를 경험하고 알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자연스럽게 기독교 대학교를 소개하여 학생들이 기독교 대학교에 진학할 수 있도록 도우며 동시에 신앙 수련회를 통해 신앙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출처: 기독일보 종합).

내가 이 복음을 위하여 선포자와 사도와 교사로 세우심을 입었노라 너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으로써 내게 들은 바 바른 말을 본받아 지키고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네게 부탁한 아름다운 것을 지키라(디모데후서 1:11,13-14)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 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속임수와 간사한 유혹에 빠져 온갖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에베소서 4:13-14)

하나님, 미션스쿨의 예배가 축소되거나 사라질 위기에 처한 가운데 다음세대의 신앙교육을 위해 한국 교계가 연합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중학교의 의무교육화, 교목의 부재 등 현실적인 어려움에도 청소년기에 하나님을 알며 예배하는 것보다 중요한 일이 없음을 아는 교육의 주체들이 기도하며 총력을 펼치게 하소서. 이 복음을 위하여 세우심을 입은 미션스쿨이 주께서 심어 주셨던 건학이념을 되새기고, 진리의 아름다운 것을 지켜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에 힘쓰게 하옵소서. 세상의 가치와 유혹이 난무하는 시대 속에서 학교와 교계가 연합하며 지켜낸 다음세대가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온전한 사람이 되어, 하늘의 가치를 살아내는 복음의 증인 되게 하소서.

기도정보제공: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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