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이 주께 나오는도다”
미국 전역의 기독교 대학들이 올 가을학기에 신규 등록한 학생 수가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CBN 뉴스에 따르면 켄터키주 윌모어에 위치한 ‘애즈베리대학교’(Asbury University)는 이번 가을학기 약 2,000명의 신입생 등록을 받았다. 이는 지난 가을학기에 등록한 1,639명보다 약 20%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고등교육 전문매체 인사이드하이어에듀케이션(IHE)은 “대학이 설립된 1890년 이래로 전년 대비 가장 많은 신입생 증가를 기록했다”며 “지난 2월 ‘애즈베리 부흥’으로 알려진 예배 모임이 2주 반 가까이 지속되면서 약 5만 명의 학생과 방문객이 기도하기 위해 캠퍼스를 방문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케빈 브라운 총장은 “많은 학생이 기독교 학교로서의 가치와 정신을 매력적으로 느끼고 있다”며 “지난 2년간 여러 사립 기독교 고등학교와 구축한 파트너십이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 같다”고 말했다.
텍사스의 사립 기독교 대학 ‘애빌린크리스천대학교’(Abilene Christian University)도 이번 가을학기 1,021명의 신입생이 등록하면서 6년 연속 높은 등록률을 이어갔다. 텍사스 마샬에 위치한 ‘이스트텍사스침례대학교’(East Texas Baptist University)는 총 1,771명의 학생이 수업에 참여하면서 110년 역사상 가장 많은 신입생이 등록했다고 환호했다.
J. 블레어 블랙번 이스트텍사스침례대학교 총장은 성명을 통해 “가을 입학을 위해 기도하면서 주님의 부름을 받은 학생들이 이곳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했다”며 “우리의 사명은 학생들이 기독교 지도자로서 신실하게 생활하고 섬길 수 있도록 교육하고, 준비시키고, 힘을 실어주는 것”이라고 전했다.
미네소타주 세인트폴에 있는 ‘컨커디아대학교’(Concordia University)는 지난해보다 218명이 늘어난 5,861명의 학생이 등록했다. 학교 측은 역사상 가장 많은 신입생 수를 달성하며 개교 130주년을 기념했다고 발표했다.
이 외에도 ‘애리조나크리스천대학교’(Arizona Christian University), ‘시더빌대학교’(Cedarville University), ‘테일러대학교’(Taylor University), 버지니아에 있는 ‘리젠트대학교’(Regent University) 등도 이번 학기 높은 신입생 등록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출처: 데일리굿뉴스).
주의 권능의 날에 주의 백성이 거룩한 옷을 입고 즐거이 헌신하니 새벽 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이 주께 나오는도다(시편 110:3)
하나님, 미국에 일으켜 주신 부흥의 물결 속에서 신실한 증인들의 기도를 통해 수많은 미국의 청년들이 기독교 대학에 입학하여 주의 일꾼 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들이 말씀과 성령으로 새벽 이슬 같은 순결한 백성이 되게 하시고,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증인들이 되게 하옵소서. 진리의 말씀으로 무장한 주의 청년들을 통해 하나님을 떠나 죄악과 탐욕을 방조하던 이 세대가 십자가로 나아와 생명을 얻게 되는 역사가 열방에 일어나게 하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