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의 자녀들에게는 피난처가 있으리라”
지난 9월(이하 현지시간) 캐나다 전역의 도시에서 수천 명의 부모가 공립학교의 성 소수자(LGBTQ) 세뇌와 성적 대상화로부터 자녀를 보호하고자 ‘어린이를 위한 100만 행진’에 동참했다.
캐네디언프레스(Canadian Press)에 따르면, 행진에 참가한 학부모들은 “학교 위원회가 아이들을 ‘성 이데올로기’에 노출시켰다”며 “학부모는 자녀가 자신의 성 정체성에 의문을 제기하는지 여부를 알 권리가 있다”고 강조했다.
동시에 이에 반대하는 시위자들은 “아이들에게 LGBTQ+ 포용 교육을 가르쳐야 한다”며 “이를 우려하는 학부모들이 미국의 문화 전쟁을 캐나다로 수입해 왔다”고 비난했다.
한편, 수도인 오타와에서는 수천 명의 학부모와 자녀들이 행진에 참여했다. ‘자유를 위한 엄마들’(Moms for Liberty)은 행진 참가 장면을 담은 영상을 트위터에 올렸다.
이 단체는 캐나다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 아이들을 내버려 두라’(Leave Our Kids Alone)는, 캐나다와 미국 전역의 부모들이 외치는 구호다. 우리는 정부와 공동 부모가 아니다. 또 어린이들의 ‘조기 성적 대상화’와 잠재적으로 해로울 수 있는 ‘세뇌’에 항의하는 것이지, 동성애자들에게 항의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녀는 “우리는 가차 없이 행동할 것이고, 사과하지 않을 것이다. 빅토리아, 에드먼턴, 몬트리올, 오타와에서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우리 자녀와 부모의 권리를 옹호할 것이다. 기억하라. 우리는 강력한 다수다. 우리는 하나님 아래 하나의 국가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땅을 영광스럽고 자유롭게 지키신다”고 했다.
캐나다 저스틴 트뤼도(Justin Trudeau) 총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시위에 관한 글을 올리고, 부모들의 항의를 ‘혐오’라고 표현했다. 그는 “한 가지 분명히 하겠다. 트랜스 혐오, 동성애 혐오, 양성애 혐오는 이 나라에서 설 자리가 없다”며 “우리는 이러한 혐오와 그 표현을 강력히 규탄하며, 전국의 성소수자를 지지하며 단결한다”라고 했다(출처: 크리스천투데이 종합).
지혜로운 여인은 자기 집을 세우되 미련한 여인은 자기 손으로 그것을 허느니라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견고한 의뢰가 있나니 그 자녀들에게 피난처가 있으리라(잠언 14:1,26)
하나님, 캐나다의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영혼을 죄와 사망으로 이끌려는 사탄의 간계로부터 보호하고자 각성하며 일어서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진리를 비방하는 세력 앞에서도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을 통해 캐나다의 청소년들이 피난처 되시는 예수님께 나아와 그 영혼을 지키게 해주소서. 또한, 세상의 유혹과 거짓에 휩쓸리지 않고 진리 편에 서는 다음세대가 캐나다와 열방에 견고히 세워지기까지 이 땅의 교회가 쉬지 말고 기도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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