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기독교인, 낙태 시술소 ‘완충지대’서 성경 구절 팻말 들어 실형 위기
영국의 낙태 시술소 ‘완충지대’ 안에서 성경 구절이 적힌 팻말을 들고 있던 기독교인이 실형을 선고받을 위기에 처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최근 보도했다. 기독교 인권 단체 ‘크리스천 보이스’ 스티븐 그린(72) 이사는 ‘MSI 생식 선택’이라는 단체가 런던 서부 일링에서 운영하는 한 진료소 외부 완충지대 내에서, 시편 139편 13절 “주께서 내 내장을 지으시며 나의 모태에서 나를 만드셨나이다” 말씀 표지판을 들고 있다가 기소됐다. 이 시술소는 낙태 서비스에 대한 기도, 항의 행위를 금지하는 ‘공공장소 보호 명령’(PSPO)을 받은 최초의 병원 중 하나다. 기독교 법률센터 안드레아 윌리엄스 대표는 “PSPO의 효과는 낙태를 반대하는 모든 행위를 범죄화하고, 낙태에 관한 토론이나 기도조차 허용되지 않는 영역을 만드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오직 만군의 여호와는 정의로우시므로 높임을 받으시며 거룩하신 하나님은 공의로우시므로 거룩하다 일컬음을 받으시리니 악을 선하다 하며 선을 악하다 하며 흑암으로 광명을 삼으며 광명으로 흑암을 삼으며 쓴 것으로 단 것을 삼으며 단 것으로 쓴 것을 삼는 자들은 화 있을진저(이사야 5:16,20)
하나님, 낙태할 인간의 권리는 보호받아야 할 것으로 만들고 생명의 말씀이 선포되는 일은 금지해야 할 일로 만드는 영국 사회의 악한 태도를 꾸짖어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회개하게 하소서. 죄악을 돌이킬 기회조차 없애버린 ‘완충지대’라는 법안이 힘을 잃게 하사 멸망을 향해 달리라고 부추기는 사탄의 간계를 파하여 주십시오. 이 땅의 교회가 투옥과 벌금 등의 압력에 굴하지 않고 만군의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진리를 외치고 전하는 일에 힘쓰며 구령의 열정으로 전진하게 하소서.
▲ 이란, 히잡 안 쓴 10대 소녀 경찰 단속 후 쓰러져…뇌사 판정
히잡을 쓰지 않고 지하철을 탔다는 이유로 이란 도덕 경찰에게 폭행당한 것으로 알려진 10대 소녀가 결국 뇌사 상태에 빠진 가운데, 이란의 반정부 시위를 다시 불붙이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고 외신을 인용해 조선일보가 23일 전했다. 인권 단체 헨가우는 히잡 착용 의무를 어긴 아르미타 가라완드(16)를 지도순찰대가 단속하는 과정에서 물리적인 공격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 사건은 지난해 9월 이란에서 반정부 시위를 촉발한 마흐사 아미니(당시 22세) 의문사와 유사해 이란 당국에 대한 국제사회의 압박이 커질 전망이다. 한편 아미니의 죽음을 계기로 지도부에 누적된 불만이 폭발하면서 진상 규명 시위가 이란 전역에서 일어났다. 이란 당국의 시위 진압 과정에서 사망자는 530여 명, 부상자는 1,100여 명으로 추정됐다.
통치자들아 너희가 정의를 말해야 하거늘 어찌 잠잠하냐 인자들아 너희가 올바르게 판결해야 하거늘 어찌 잠잠하냐 아직도 너희가 중심에 악을 행하며 땅에서 너희 손으로 폭력을 달아 주는도다(시편 58:1-2)
하나님, 강력한 이슬람 규율을 이용해 종교가 보호하는 독재 체제를 구축하려는 정부의 탐심 때문에 수많은 사람이 죽고 분노하며 안식하지 못하는 이란을 올려드립니다.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오직 자기를 위한 권력과 우상숭배로 통치자가 베풀어야 할 정의를 잃어버리고, 악과 폭력을 행하는 지도자들에게 복음의 빛을 비춰 주소서. 또한, 이 땅의 백성들을 폭력에서 건져 주시고, 불만을 빌미 삼아 죄와 사망에 종노릇 하게 만드는 사탄의 일을 멸하사 복음을 듣고 주님의 나라가 임하기를 소망하며 기도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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