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Close this search box.

[네팔] 네팔 대법원, ‘강제 개종’ 혐의로 목사에 징역 선고

▲ 출처: 유튜브채널 Keshab Acharya 영상 캡처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네팔 대법원이 전도 혐의를 입증할 증거가 없음에도 강제 개종 혐의로 기소된 목사에게 징역 1년형과 벌금형을 확정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네팔 포카라에 있는 ‘어번던트 하베스트교회’(Abundant Harvest Church)를 9년간 섬긴 케샤브 라즈 아차랴 목사(35)는 지난 2018년 8월 발효된 개종법에 따라 징역 1년과 벌금 1만 네팔 루피(약 9만 8,000원)를 선고받았다.

아차랴 목사의 사모인 유누 아차랴(Junu Acharya) 씨는 CP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대법원의 판결을 희망적으로 기다렸지만, 이번 결과는 매우 충격적”이라며 “아직도 그러한 판결의 이유를 이해할 수 없다”고 는 입장을 내비쳤다.

유누 사모는 “남편은 누구에게도 종교를 바꾸도록 강요하지 않았다”며 “그의 기소는 네팔의 기독교 공동체가 신앙을 전파하는 것을 막기 위한 정부의 의도적인 행위다. 힌두 극단주의자들은 네팔의 기독교 성장에 위협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목격자들은 남편이 어떤 종류의 종교적 개종에도 관여하지 않았고, 단순히 종이 팸플릿을 배포한 것일 뿐이라고 증언했다”며 “그가 개종으로 유죄 판결을 받아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모두가 ‘아니’라고 답했다. 증인들의 진술은 여전히 법원 기록에 남아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네팔은 박해받는 교회의 정보를 제공하는 오픈도어가 매년 발표하는 기독교박해국가 순위에서 34위를 기록한 바 있다. 네팔 헌법은 네팔을 세속 국가로 규정하고 있지만 2015년부터 기독교로의 개종을 법적으로 금지해 왔다(출처: 데일리굿뉴스 종합).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마태복음 5:11-12)

하나님, 증거도 없이 강제 개종 혐의로 부당한 판결을 받은 아차랴 목사님의 상황을 다스려 주시고, 그에게 복음 가진 자의 담대한 믿음을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네팔 교회가 맞이한 상황 속에서 십자가를 기억하며 인내하게 하시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 고난받는 일에 합당한 자로 여겨주신 것에 기쁨으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하늘의 상급을 약속하신 주님의 말씀을 붙들고, 고난 뒤의 영원한 영광을 바라보며 복음 전파를 멈추지 않는 교회를 통해 네팔에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게 하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2023 기도24·365완주감사예배 안내 바로가기

실시간 기도정보

W_1221 P라오스
[라오스] 프랭클린 그래함, 성탄의 진정한 의미 전해…1만 4,000명 참석
“그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가 12월 첫 주 주말 라오스에서 1만 4,000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에 대한 성경 메시지를 전했다. 그래함 목사는 라오 복음주의 교회와 협력해...
W_1221 A긴급기도
12월21일 긴급기도
▲ 튀르키예, “디지털 기기 의존증이 정신적 문제 일으켜” 튀르키예 정부 전문가가 디지털 기기 의존증이 청소년과 어린이들 사이에서 ‘가상 자폐증’과 같은 정신적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고 18일 경고했다고 뉴시스가 현지 매체 휴리예트데일리뉴스를 인용해...
W-1220 P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 무슬림들, 성탄 예배 강제 저지
“우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하리로다” 지난 12월 8일 주일 인도네시아의 한 마을에서 무슬림들이 성탄 예배를 막았다고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마을 주민인 존 시토루스(@JhonSitorus_18)는...
W_1220 A긴급기도
12월20일 긴급기도
▲ 유엔 “시리아, 정권 교체에도 무력 충돌 이어져…새 난민 88만 명” 시리아 반군이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을 축출한 지 열흘이 지나도 시리아 전역에서 무력 충돌이 이어지면서 피난민이 88만 명까지 불어났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유엔 인도적업무조정실(OCHA)은...
W_1218 P이라크
[이라크] 기독교 개종 시 박해와 위험…가족에게 폭행, 납치, 살해당해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라” 이라크에서는 무슬림이 기독교로 개종할 경우 구타, 납치 심지어 죽음에 이를 수 있다고 페이스와이어(Faithwire)는 보도했다. 인터내셔널크리스천컨선(International Christian Concern,...
W_1221 P라오스
[라오스] 프랭클린 그래함, 성탄의 진정한 의미 전해…1만 4,000명 참석
W_1221 A긴급기도
12월21일 긴급기도
W-1220 P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 무슬림들, 성탄 예배 강제 저지
W_1220 A긴급기도
12월20일 긴급기도
W_1218 P이라크
[이라크] 기독교 개종 시 박해와 위험…가족에게 폭행, 납치, 살해당해
reuben-mcfeeters-u0Bfur4ZNzU-unsplash
12월23일
프랑스(France) 1
W_1221 P라오스
[라오스] 프랭클린 그래함, 성탄의 진정한 의미 전해…1만 4,000명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