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 지난해 가정폭력 피해 24만여 명
지난해 프랑스에서 24만 명 이상이 가정폭력을 당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6일 일간 르몽드를 인용, 연합뉴스가 전했다. 프랑스 내무부는 16일 지난해 집계된 가정폭력 피해자가 24만 4,000명으로, 전년도(20만 8,000명)에 비해 15% 증가했다고 밝혔다. 피해자의 87%는 여성이며, 연령대별로는 20-45세가 75%로 가장 많았다. 65%는 육체적 폭력, 30%는 언어적·심리적 폭력, 5%는 성폭력을 당한 것으로 집계됐다. 피해자 중 고소한 경우는 4명 중 1명으로 낮았으며 특히 부부 내 성폭력 피해를 고소한 비율은 10%에 불과했다. 지난 9월 내무부가 공개한 ‘커플 내 폭력 사망’ 통계에 따르면 작년 남편이나 동거인에게 살해당한 여성도 118명에 달했다. 여성 재단의 안-세실 마일페 회장은 “폭력을 예방하고 여성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한 노력이 충분치 않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아내들아 남편에게 복종하라 이는 주 안에서 마땅하니라 남편들아 아내를 사랑하며 괴롭게 하지 말라 자녀들아 모든 일에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는 주 안에서 기쁘게 하는 것이니라(골로새서 3:18-20)
하나님, 주 안에서 마땅히 사랑하며 존중해야 할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폭력과 살해가 발생하는 프랑스의 보고에, 죄로 말미암아 깨어진 우리를 복음으로 회복시켜 주시길 기도합니다. 육체의 정욕과 분노를 절제하지 못한 채 더 약한 사람을 괴롭혀 그의 정서와 육체, 때로는 생명까지도 앗아가게 만드는 사탄의 악한 간계를 파하여 주십시오. 복음을 듣고 회개할 은혜의 길을 여사 죄인을 위해 생명을 내어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덧입은 자들이 주 안에서 가정을 섬기며 하나님 나라를 꾸리게 하옵소서.
▲ WHO “외로움, 긴급한 세계 보건 위협…매일 담배 15개비만큼 해로워”
세계보건기구(WHO)가 외로움을 긴급한 세계 보건 위협으로 규정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을 인용해 연합뉴스가 17일 전했다. WHO는 외로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담 국제위원회인 ‘사회적 연결 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위원회는 비베크 머시 미국 의무총감과 아프리카연합(AU) 청년 특사인 치도 음펨바가 주도하고 3년간 운영된다. 머시 의무총감은 외로움이 매일 담배를 15개비씩 피우는 것만큼 건강에 해로우며, 외로움으로 인한 건강상의 위험이 비만이나 신체 활동 부족과 관련된 위험보다 훨씬 더 크다고 지적했다. 노인의 경우 외로움이 치매와 관상동맥 질환, 뇌졸중의 발병 위험을 높이는 데에도 연관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청소년 중 외로움을 경험한 비율은 아프리카(12.7%)가 유럽(5.3%)보다 두 배 이상 높았다.
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형제를 사랑하여 서로 우애하고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 하며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로마서 12:5,10-11)
하나님, 말세에 고통하는 때에 자기를 사랑함이 극심해져 감에 따라 인격적인 교제가 단절되고, 외로움이 건강을 위협하게 된 이 세대를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하나님을 왕으로 모시며 더불어 살도록 지음을 받았으나 죄로 인해 자신의 기준과 옳음을 주장하며 점점 고립되어 가는 자들이 문제를 깨닫고 먼저는 주님과의 바른 관계를 회복하게 하소서. 열방의 교회가 이웃을 돌아보며 복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누리는 사랑과 기쁨의 교제를 전하는 데에 열심을 품고 섬기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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