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국민 행복도 OECD 국가 중 최하위
한국이 지난 30년간 눈부신 경제 성장으로 빠르게 부를 축적했지만, 국민이 느끼는 행복도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뉴시스가 전했다. 유엔 산하 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가 공개한 ‘2023 세계행복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들이 스스로 매긴 행복도 평가는 10점 만점에 5.951점으로 전 세계 137개국 중 57위에 그쳤다. 이는 OECD 국가 중 최하위 수준으로 한국보다 행복도 점수가 낮은 곳은 그리스(5.931점)와 콜롬비아(5.630점), 튀르키예(4.614점) 등 세 나라뿐이다. 국민의 낮은 행복도를 확인할 수 있는 지표도 곳곳에서 목격된다. 통계청의 ‘한국의 안전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당 24.1명으로 OECD 국가 중 가장 높았고, 특히 10·20대 자살률 증가가 늘었다.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누가복음 2:10-11)
하나님, 빠르게 경제가 성장하고 삶의 수준이 나아졌지만, 그 마음에 주님이 없으면 공허할 뿐인 사람들의 심령에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 예수 그리스도를 들려주옵소서. 흔들리고 쉽게 사라질 것들에 소망을 두다가 낙담하고 급기야 스스로 생명을 저버리는 죄인의 반역을 고치시기 위해 아들을 내어주신 하나님의 사랑만이 유일한 소망임을 선포합니다. 한국교회가 구원의 기쁨을 넘치게 누리며 전하기를 힘쓰게 하사 이 땅의 영혼들이 진정한 행복자로 거듭나 복음을 영화롭게 하게 하소서.
▲ 미국, 코로나 때 매달 1,500명 목사 사임
미국에서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이미 어려웠던 목회 사역이 더 힘들어지면서 많은 목회자가 사임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3일 전했다. 미 목회자 지원 사역 단체 ‘칼레오 콜렉티브’ 설립자 앤드류 맥퀴티 목사는 댈러스 신학교 팟캐스트 ‘더 테이블’에 출연해 “코로나 대유행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 매달 최대 1,500명의 목회자를 잃었고, 이들 대부분은 주로 외곽 지역에 위치한 목사들”이었다고 설명했다. 또 “정부의 봉쇄 조치로 그들의 교회에 오는 사람이 없었다. 그들은 격려도 받지 못한 채 시들어 갔다”고 전했다. 맥퀴티 목사는 “자신과 댈러스 포트워스 지역의 목사들이 한 달에 한 번 모여 동료애를 나눈 것처럼 그런 공동체가 다른 목회자들에게도 필요하다”며 목회자들에 대한 더 나은 지원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더욱 힘써 너희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라 너희가 이것을 행한즉 언제든지 실족하지 아니하리라(베드로후서 1:10)
하나님, 코로나19를 지나며 사역 현장의 어려움으로 인해 사임한 미국의 수많은 목회자가 더욱 힘써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여 있어야 할 자리에 나아오도록 일하여 주십시오. 스스로 헤쳐 나갈 수 없을 만큼 어려운 위기의 때가 오히려 나를 부르신 주님의 계획을 아는 시간이요, 주가 일하시는 것을 보는 복 된 시간이 되게 하소서. 겸손한 심령으로 다시 복음 앞에 서는 목회자들과 함께하셔서 미국의 영적 각성을 넘어 열방에 하나님 나라가 임하기까지 충성으로 달려가게 해주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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