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눈은 생명을 사랑하는 의인을 향하시는도다”
2022년 미국 대법원의 돕스 판결 이후 낙태 금지가 시행된 미국 13개 주에서 올 상반기 3만 명 이상의 태아가 탄생하고 생명을 보호받았다는 새로운 보고서가 공개됐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독일에 본부를 둔 비영리연구기관 노동경제학연구소(IZA)는 최근 ‘돕스 판결이 출산율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023년 상반기동안 낙태 권리를 보호한 주에 비해 전면적인 낙태 금지를 시행한 주에서 출생률이 평균 2.3% 증가했다. 이는 낙태 금지로 인해 약 32,000명이 더 태어났다는 의미다” 고 설명했다.
IZA는 2022년 말 기준 낙태를 거의 전면 금지한 13개 주를 확인했으며, 앨라배마, 아칸소, 아이다호, 켄터키, 루이지애나, 미시시피, 미주리, 오클라호마, 사우스다코타, 테네시, 텍사스, 웨스트버지니아, 위스콘신 등 각 주에서 출산이 상대적으로 증가했음을 강조했다.
보고서는 특히 남부 텍사스와 켄터키, 미시시피 등 합법적 낙태가 가능한 인근 주로 이동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주일수록 출생률 상승이 높았다고 밝혔다.
반면 낙태 권리를 보호하겠다고 선언한 주로는 알래스카, 캘리포니아, 콜로라도, 코네티컷, 델라웨어, 하와이, 일리노이, 캔자스, 메인, 메릴랜드, 매사추세츠, 미시간, 미네소타, 몬태나, 네바다, 뉴햄프셔, 뉴저지, 뉴멕시코, 뉴욕, 오리건, 로드아일랜드, 버몬트, 버지니아, 워싱턴 등 24개 주가 있다.
해당 보고서가 공개된 후 미국 생명옹호단체인 휴먼콜리션액션(Human Coalition Action)은 성명을 통해 “모든 생명은 중요하다. 우리는 텍사스의 심장박동법과 같은 혁신적인 법들이 아이들을 구하고 여성들을 낙태의 공포로부터 보호할 것을 알았기 때문에 이를 지지했다”며 “우리는 이 법으로 인해 보호되는 모든 생명에 대해 감사와 기쁨을 표한다”고 전했다(출처: 데일리굿뉴스).
그러므로 생명을 사랑하고 좋은 날 보기를 원하는 자는 혀를 금하여 악한 말을 그치며 그 입술로 거짓을 말하지 말고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고 화평을 구하며 그것을 따르라 주의 눈은 의인을 향하시고 그의 귀는 의인의 간구에 기울이시되 주의 얼굴은 악행하는 자들을 대하시느니라 하였느니라(베드로전서 3:10-12)
하나님, 낙태를 금지한 미국의 13개 주에서 수많은 생명이 태어나게 하시고, 생명을 사랑하고 주를 경외하는 자들이 있음을 나타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의 법을 따라 선을 행하는 자들과 주 정부에 큰 기쁨을 주시고, 생명의 주인이신 주를 위해 힘써 믿음의 싸움을 싸우는 미국의 교회가 주께 간구함으로 승리를 얻게 하소서. 여전히 낙태 권리를 포기하지 않고 자기의 정욕을 따라 주님을 반역하는 영혼들의 심령에 복음이 들려져 돌이켜 선을 따르며 구원을 얻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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