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랑하는 필리핀은 내게 속하였고 나는 그에게 속하였도다!(아가 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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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정보
대륙|동남아시아
인구|1억1천460만 명
면적|300,000㎢(한국의 3배) 아시아 동남부 태평양의 7,250개 섬 중 700개의 유인도.
수도|마닐라(1천440만 명)
주요종족|전체 202개 타갈로그족 28%, 세부족/비사얀족 20.6%, 일로카노족 9%, 힐리가이논족 7.5% 미전도종족 30개(인구의 5%)
공용어|필리핀어(타갈로그어), 영어
전체언어|181 성경번역|전부 32, 신약 84, 부분 18
종교|기독교 91%(개신교 10%, 가톨릭 74.1%), 이슬람교 4.9%, 종족종교 3.2%, 무종교 0.7% 복음주의14% 1천5백만 명
》 나라개요
필리핀의 기독교 역사는 16세기 스페인의 식민 지배와 함께 시작되었다. 1521년 마젤란이 필리핀에 도착하면서 가톨릭 선교가 본격화되었고, 이후 스페인 통치 아래에서 가톨릭은 국가의 중심 신앙으로 자리 잡았다. 스페인은 수많은 교회를 세우고 원주민들에게 가톨릭 신앙을 강요했으며, 수도회 선교사들은 교육과 의료를 통해 종교 확산에 힘썼다. 그 결과 필리핀은 아시아에서 가장 가톨릭 인구가 많은 나라가 되었다.
개신교는 19세기 말 미국의 식민 통치 이후 본격적으로 들어왔다. 1898년 미국-스페인 전쟁으로 필리핀이 미국의 통치를 받게 되면서, 감리교, 침례교, 장로교 등 여러 개신교 교단이 선교를 시작했다. 미국 선교사들은 교육과 의료를 중심으로 사역하며 신학교와 기독교 학교를 설립했고, 필리핀 개신교는 점차 성장했다. 이후 오순절 운동과 복음주의 교회의 확산으로 필리핀 개신교는 더욱 다양해졌으며, 현대에는 전체 인구의 약 10%가 개신교 신자로 알려져 있다.
오늘날 필리핀은 아시아에서 가장 기독교적인 국가로, 가톨릭과 개신교가 공존하고 있다. 다양한 교파들이 활발히 활동하며 선교와 사회 봉사에 힘쓰고 있으며, 해외 선교사도 많이 배출하고 있다.
경제는 2018년 GDP에서 서비스업이 60%, 제조업이 31%, 농림어업(코코넛·바나나·파인애플 수출)이 9.3%를 차지했다. 세계 4대 해외 인력 송출국으로 해외 노동자가 전체 인구의 10%로 국내 송금액은 전체 GDP의 9.7%에 육박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하다. 빈곤 인구가 20% 이상이고, 필리핀 남부 일부에서는 75%나 된다.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노동자가 본국으로 다시 돌아왔으며 송금액이 최대 40%가량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1인당 소득 3,906달러
》 말씀묵상
아가서 2:14-17 14. 바위 틈 낭떠러지 은밀한 곳에 있는 나의 비둘기야 내가 네 얼굴을 보게 하라 네 소리를 듣게 하라 네 소리는 부드럽고 네 얼굴은 아름답구나 15. 우리를 위하여 여우 곧 포도원을 허는 작은 여우를 잡으라 우리의 포도원에 꽃이 피었음이라 16. 내 사랑하는 자는 내게 속하였고 나는 그에게 속하였도다 그가 백합화 가운데에서 양 떼를 먹이는구나 17. 내 사랑하는 자야 날이 저물고 그림자가 사라지기 전에 돌아와서 베데르 산의 노루와 어린 사슴 같을지라 |
》 기도제목
1. 필리핀에서 가톨릭은 인구의 74%를 차지하며, 대부분의 가톨릭 신자는 명목주의 신앙으로 정령숭배와 마술 등의 우상에 깊이 빠져 있다. 복음주의 교회는 계속 성장하여 14%에 이르렀다. 하지만 교회 안에는 거짓 교리와 이단 집단이 많아졌다. 필리핀의 개신교는 수많은 교단으로 분열되어 온전한 연합을 이루기 어렵다. 그렇지만 필리핀 복음주의 교회 협의회(PCEC), 예수님을 따르는 필리핀인 모임(PFJ) 등의 연합체가 교단들을 모아 영적으로 견고히 세우려고 하고 있다.
교회가 십자가 복음으로 무장하여 포도원을 허무는 작은 여우와 같은 거짓과 혼돈에서 벗어나 죄와 타협하지 않도록 기도하자. 교회 지도자들이 주님의 제자로 세워져서 한 몸으로 연합하여 필리핀 영혼들을 말씀으로 양육하는 증인이 되도록 기도하자.
2. 1899년 개신교 선교사가 들어온 후 지금까지 필리핀은 어느 나라보다 선교 활동이 자유로운 곳으로 2,000여 명의 선교사가 필리핀 전역에서 사역하고 있으며 300여 개의 교단이 등록되어 있다. 해외 선교사들과 단체들이 오랫동안 여러 영역에서 필리핀 교회를 섬겨왔고 앞으로도 주어진 역할을 잘 감당하며 서로 동역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필리핀 교회는 약 4,500명의 장기 선교사를 파송했다. 국내 토착 선교단체들의 연합체인 필리핀 선교 협회(PMA)는 선교사 파송, 선교 동원가, 전문인 선교사, 중보 기도자들을 계속 세우고 있다. 많은 성도가 교회와 단체만 아니라, 아시아 선교 센터, 지상명령 선교사 훈련 센터 등에서 훈련되어 선교사로 파송된다.
필리핀을 위해 사역하는 모든 해외선교사들과 필리핀에서 파송한 자국 선교사들이 주님을 사랑하고 주님께 속한 십자가 복음을 굳게 붙들고 양 떼를 말씀으로 먹이며 주님께로 인도하도록 기도하자.
3.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의 무슬림 반군은 정부와 50여 년간 분쟁을 지속하다가 이슬람 자치정부를 허용받았다. 마긴다나우족, 마라나오족 등에 OMF, 국제 SEND 선교회, SIM 단체 사역자들 수백 명이 위험한 곳에서 복음을 전하고 있다. 그 외에도 술루제도, 팔라완, 루손, 비사야스와 같은 섬의 부족과 미전도 종족들에게 복음이 강력하게 전파되어 변화되도록 기도하자. 필리핀의 교회가 무슬림에 대한 사랑의 관심을 가지고 그들에게 나아갈수 있도록 기도하자.
마약 시장 세계 1위인 필리핀에는 마약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지역들이 상당히 많고, 이 일에 필리핀 경찰과 공무원들이 연관되어 있다. 또한, 마약의 유통이 증가하고 손쉽게 구할 수 있어서 서민, 특히 직업 운전자, 건설 및 부두 노동자들이 값싼 마약에 노출되어 있다. 두테르테 대통령이 집권한 2016년부터 약 2년간 마약단속국이 검거한 용의자는 16만 4천여 명에 이르며 3t 이상의 마약을 압수했다. 필리핀이 우리의 허물과 죄로 인해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께로 돌아와서 주님의 기쁨이 되는 신부의 모습으로 회복되도록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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