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로 여호와는 위대하시다 하게 하소서(시편 40:16)”
》 기본정보
대륙|아프리카
인구|1억1천365만 명
면적|1,104,300㎢(한국의 12배) 아프리카 북동부 산악 고원 지대에 위치.
수도|아디스아바바(546만 명)
주요종족|전체 129개 오로모족 35.8%, 암하라족 24.1%, 소말리족 7.2%, 티그레이족 5.7% 사다마족 4.1%, 가모족 2.8%, 구라게족 2.6%, 월라이타족 2.3% 미전도종족 38개(인구의 29%)
공용어|암하르어, 영어
전체언어|98개 성경번역|전부 29, 신약 23, 부분 21
종교|기독교 58.4%(개신교 20%, 정교회 37%), 이슬람교 32.7%, 종족종교 8.6% 복음주의 18% 1천998만 명
》 나라개요
에티오피아는 ‘혼혈인’ 또는 ‘태양에 그을린 얼굴의 땅’이라는 뜻으로, 아랍어로 ‘아비시니아’라고도 불렀다. 솔로몬왕 시대부터 약 3000년의 긴 역사를 가졌으며, 1936~1941년에 이탈리아의 식민지를 겪은 외에 줄곧 독립국이었다. 1974년 H.M.멩기스투의 쿠데타로 황제 H.셀라시에가 폐위되며 왕정이 붕괴되었다. 이 공산정권의 공포정치로 많은 사람이 희생되며 정교회 신자들이 심한 박해를 받았다. 공산정권의 실정과 쿠데타, 극심한 가뭄과 기근, 난민 문제 등으로 폭동이 일어났고, 1991년 반군 연합 세력에 의해서 공산정권이 붕괴되었다. 1990년대 후반 에리트레아와의 국경 전쟁은 2000년에 휴전하였지만 계속 문제가 되었다. 2007년 에리트레아-에티오피아 국경위원회(EEBC)는 국경선을 사실상 경계로 규정하였고, 2018년 평화협정을 맺었다. 2020년 에티오피아 티그라이 주의 ‘티그라이 인민 해방 전선(TPLF)’과 정부군 사이에 내전이 일어나 2년간 많은 사상자와 피난민이 발생하게 되었고, 2022년 11월에 평화협정을 체결했다. 그 이후에 또 다시 북서쪽 암하라주에 있는 파노군과, 남쪽의 오로모 주에 주둔하고 있는 오로모 해방군과 내전 중에 있다. 현재 대통령은 에티오피아 최초의 여성 대통령 사흘레워크 쥬드 입니다.
경제는 큰 공공부문을 가진 혼합적이고 과도기적인 경제이다. 지난 15년 동안 아프리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해왔지만 불안정성과 내전의 위험으로 인해 전망이 그렇게 밝지만은 않다. 정부가 소유했던 많은 부동산들이 현재 민영화 되었고 민영화 중에 있다. 그러나 은행, 통신, 교통 부문은 정부 소유의 회사들이 지배하고 있다. 외화 수입은 주로 국영 에티오피아 항공업이고, 커피가 가장 큰 수출품이며 그 외 농산품과 가축 원예품이 수출되고 있다. 매년 무역 적자는 100억달러 이상 발생 되고있다. 2024년 말 만기가 도래하는 10억 달러 규모의 유로본드가 있는데, 채무 불이행 상태를 막기 위해 노력 중이다. 실업률이 높으며 인구의 23.5%가 빈곤선 이하의 가난 속에 살고 있다. 1인당 소득 3,100달러
》 말씀묵상
시편 40:11-17 11. 여호와여 주의 긍휼을 내게서 거두지 마시고 주의 인자와 진리로 나를 항상 보호하소서 12. 수많은 재앙이 나를 둘러싸고 나의 죄악이 나를 덮치므로 우러러볼 수도 없으며 죄가 나의 머리털보다 많으므로 내가 낙심하였음이니이다 13. 여호와여 은총을 베푸사 나를 구원하소서 여호와여 속히 나를 도우소서 14. 내 생명을 찾아 멸하려 하는 자는 다 수치와 낭패를 당하게 하시며 나의 해를 기뻐하는 자는 다 물러가 욕을 당하게 하소서 15. 나를 향하여 하하 하하 하며 조소하는 자들이 자기 수치로 말미암아 놀라게 하소서 16. 주를 찾는 자는 다 주 안에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시며 주의 구원을 사랑하는 자는 항상 말하기를 여호와는 위대하시다 하게 하소서 17. 나는 가난하고 궁핍하오나 주께서는 나를 생각하시오니 주는 나의 도움이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라 나의 하나님이여 지체하지 마소서 |
》 기도제목
1. 에티오피아 북단의 티그라이 지역에서는 2020년 11월 정부군과 반군인 티그라이 인민해방전선(TPLF) 사이에 발발한 내전이 2년간 이어지면서 50만 명이 숨지고 200만 명 이상이 피란을 가는 등 참혹한 인도적 재난이 초래됐다. 현재도 북쪽의 파노군과 남쪽 오모로해방군과 내전이 진행중이다. 이와 같은 내전으로 고통당하는 것은 주민들이다. 반군은 싸우면서 지역의 은행을 약탈하고 무작위로 사람들을 납치하여 몸값을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이것을 연방정부가 무시하므로 그 몫이 고스란히 주민들에게 돌아와서 자금을 반강제로 징수당하는 꼴이 되고 있다. 정부가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고 합당한 책임을 감당 하게 하시고, 탐심과 정욕으로 시작된 분쟁과 다툼이 종식되고 주님의 은혜로 전쟁의 고통과 아픔이 치유되도록 기도하자.
2. 에티오피아는 난민이 발생하는 나라이기도 하고 받아들이기도 하는 나라이다. 이들은 국가의 종족 분쟁, 경제적 궁핍으로 삶의 터전을 떠난 자들이다. 이들은 극심한 가난과 불안한 미래로 인해 두려움 가운데 있다. 2021년 티그라이 분쟁으로 5만 6천 명가량의 난민이 수단으로 이동했고, 또한, 에티오피아가 ‘해외 난민’들에게 많은 피난처를 제공하고 있어 주변국에서 온 난민들이 난민 캠프 등지에서 머물고 있다. 수단, 남수단, 에리트레아, 소말리아 등에서 온 난민을 사랑과 진리로 섬길 단체와 교회를 많이 일으켜 주시도록 기도하자. 낙심할 만한 상황에 둘러싸인 난민들이 영혼의 구원을 얻어 주안에서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자들로 회복시켜 주시길 기도하자.
3. 에티오피아는 2024 세계 위기 국가 9위에 랭크되었다. 계속되는 분쟁과 심각한 가뭄, 엘니뇨로 인한 홍수 등 기후 위기가 그 이유이다. 특히 오랜 내전과 경제 정책 실패로 인한 높은 인플레이션은 경제적 어려움을 가중하고 있다. 특히 분쟁 중인 지역은 모든 것이 차단되어 더욱 상황이 어렵다. 경제 시스템, 공무원들의 부패 그리고 낮은 노동 생산성 때문에 외국인들이 투자를 원하지 않는다. 최근 기상이변으로 식량 위기는 더욱 악화되었다. 정부는 식량 등 원조를 제공하고 있지만 전달 속도가 느려 인명 피해를 막지 못하고 있다. 약 2천만 명, 전체 인구의 15%가 식량 지원이 필요한 상태라고 유엔은 분석했다. 극심한 고통 가운데 있는 에티오피아 영혼들이 간절히 주님을 찾게 하시고, 주께서 이들을 섬기고 지원할 수 있는 통로를 열어주셔서 육체와 영혼의 모든 필요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기도하자.
》열방의 긴급한 소식으로 기도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