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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2일
모로코(Morocco)

“주 여호와께서 공의와 찬송을 모로코 앞에 솟아나게 하시리라!(이사야 61:11)”

》 기본정보

대륙|아프리카
인구|3천673만 명
면적|716,550㎢(한국의 7.2배) 아프리카 북서단 북대서양과 지중해 연안에 위치.
수도|라바트(수도, 195만 명), 카사블랑카(389만 명)
주요종족전체 31개 모로코 아랍인 65%, 제발라족 3.4%, 베르베르족(남부 실하족 9.2%, 이마지겐족 7.6%, 리프족 4.3%) 25%, 기타 1% 미전도종족 27개(인구의 100%)
공용어|아랍어(공식어), 베르베르어, 프랑스어
전체언어|18개 성경번역|전부 5, 신약 5, 부분 4
종교|기독교 0.2%(개신교 0.01%, 가톨릭 0.14%), 이슬람교 99.6% 복음주의 0.1% 3만6천 명

》 나라개요

모로코는 베르베르족이 원주민이며 4세기 기독교가 부흥하였고, 7세기 이슬람의 침공으로 이슬람화되었다. 12세기에 알제리·리비아·스페인 남부지역에까지 세력을 확장한 적이 있었으나, 19세기부터 프랑스 등 유럽 열강의 침략을 받아 1912년에는 프랑스의 보호령이 되었다가 1956년 독립하였다. 1961년 하산 2세가 국왕으로 즉위하여 1962년 입헌군주국을 선포하였다. 1975년 스페인이 서사하라에서 철수하자 모로코는 서사하라를 점령하였고, 그 뒤에 서사하라 독립단체인 폴리사리오와 전쟁을 계속하였다.
아프리카단결기구(OAU)와 국제연합은 1983년 모로코와 폴리사리오간의 직접교섭과 휴전 및 국민투표실시를 촉구하는 결의를 채택했으나, 모로코는 이에 응하지 않고 서사하라 문제의 군사적 해결에 집착함으로써 외교적 고립을 초래하기도 하였다. 1989년 알제리·튀니지·리비아·모리타니와 아랍-아그레브연합(AMU)을 결성하고, 1991년 폴리사리오와의 휴전협정을 체결하는 등 분쟁종식에 주력하고 있다. 의회 입헌 군주제로 세계에서 가장 오랜 왕조를 이어왔으며 1999년 술탄 모하메드 6세가 즉위했다.
2021년 9월에 있었던 모로코의 총선에서는 ‘아랍의 봄’ 혁명을 계기로 집권한 이슬람주의 정당이 사회적 불평등 및 부패 척결 실패, 경제 실정 등의 이유로 참패하고, 대신 자유주의 성향을 가진 독립 국민 연합(RNI)정당이 제1정당이 되었다. 이를 계기로 최근 몇 년 동안 종교의 자유가 악화된 모로코에서 인권과 종교의 자유가 다시금 개선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경제는 아프리카에서 부유하고 성장하고 있는 나라이다. 주요 부문은 농업, 관광, 항공우주, 자동차, 인산염, 섬유, 의류 등이다. 항만, 교통, 산업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늘려 아프리카 전역의 비즈니스 중심지이자 무역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저렴한 인건비로 인해 유럽의 자동차 공장으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카사블랑카는 관광업으로 많은 외화를 벌어들이고 있다. 해외에 이주 노동자의 송금도 외화수입원이 되고 있다. 그러나 높은 실업률, 빈곤, 문맹에 시달리고 있다. 주요 경제 과제는 교육 시스템과 사법부 개혁이다. 1인당 소득 7,515 달러

》 말씀묵상

이사야 61:4,7-11
4. 그들은 오래 황폐하였던 곳을 다시 쌓을 것이며 옛부터 무너진 곳을 다시 일으킬 것이며 황폐한 성읍 곧 대대로 무너져 있던 것들을 중수할 것이며
7. 너희가 수치 대신에 보상을 배나 얻으며 능욕 대신에 몫으로 말미암아 즐거워할 것이라 그리하여 그들의 땅에서 갑절이나 얻고 영원한 기쁨이 있으리라
8. 무릇 나 여호와는 정의를 사랑하며 불의의 강탈을 미워하여 성실히 그들에게 갚아 주고 그들과 영원한 언약을 맺을 것이라
9. 그들의 자손을 뭇 나라 가운데에, 그들의 후손을 만민 가운데에 알리리니 무릇 이를 보는 자가 그들은 여호와께 복 받은 자손이라 인정하리라
10.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크게 기뻐하며 내 영혼이 나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리니 이는 그가 구원의 옷을 내게 입히시며 공의의 겉옷을 내게 더하심이 신랑이 사모를 쓰며 신부가 자기 보석으로 단장함 같게 하셨음이라
11. 땅이 싹을 내며 동산이 거기 뿌린 것을 움돋게 함 같이 주 여호와께서 공의와 찬송을 모든 나라 앞에 솟아나게 하시리라

》 기도제목

1. 모로코는 인구의 99.6%가 무슬림이고, 수니파 이슬람교가 국교이다. 기독교는 0.2%로, 복음주의자를 0.1%인 3만6천여 명으로 추정하고 있다. 정부와 급진주의 무슬림은 기독교 활동을 감시하고, 지역 기독교인들은 경찰 정보원에게 괴롭힘과 위협, 투옥과 고소를 당하기도 했다. 무슬림이 개종하는 것은 금지되어있고, 언론은 개종자의 수를 부풀리거나 기독교에 대한 부정적인 보도를 해서 국민에게 편견을 심어주고 있다.
그래서 모로코의 기독교인들은 주로 가정에서 지하교회로 모이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토착 기독교의 네트워크가 전국에서 튼튼하게 성장하게 하심에 감사하자. 이들을 제자훈련하는 것이 성경 말씀과 교재 부족, 높은 문맹률과 성숙한 지도자의 부족으로 인해 어렵다. 성도들은 직업, 교육, 배우자를 구하는 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굳건한 가정 교회를 세우려면 성도들 안에 가정이 이뤄져야 한다. 모로코의 교회를 영적으로 인도하고 세울 지도력 개발과 훈련이 필요하지만, 위협과 감시 속에 적절한 방법과 프로그램이 세워져야 한다.
너무 작고 미약한 모로코 교회를 사용하사 이 나라의 오래 황폐하였던 곳을 다시 쌓으며 무너진 곳을 다시 일으켜서 중수하기 위해 복음이 강력하게 전파되도록 기도하자. 그래서 핍박을 이겨낸 모로코의 교회를 통하여 공의와 찬송을 모든 나라 앞에 솟아나게 하실 것을 믿음으로 선포하자.

2. 외국인 기독교인들이 2010년 1백여 명이나 강제 추방되었고, 기독교 정신을 가진 교육기관들이 문을 닫았다. 그 이후로 공식적인 선교사의 입국이나 사역의 문이 닫혔고, 정부는 외국인 신자와 토착 신자들 사이를 이간질하여 분열시켰기에, 지혜로운 접근과 섬김이 필요하게 되었다. 그러나 극빈층, 장애우, 하층민을 위한 구제나 구호로 보조하고, 사업과 개발 사역으로 경제를 일으키는 것들이 열려 있다. 이 땅에 뿌린 복음과 기도의 씨앗을 움돋게 하시는 주님의 능력을 믿으며 계속해서 복음이 생명으로 전해지는 역사를 위해 기도하자.

3. 아랍어 성경과 베르베르어 성경을 들여와 배포하고, 번역작업에 참여하여 문서만이 아닌 음성 녹음 파일들을 전하고 있다. 위성 텔레비전, 라디오 등의 방송 매체가 강력하게 도시와 시골 지역들로 광범위하게 복음을 전할 수 있게 되었다. 알-하야트(Al-Hayat), SAT-7, 미라클 채널 등의 단체들이 장시간 프로그램을 만들어 보내고 있다. 인터넷을 통해 많은 청소년과 청년들이 복음에 접촉되어 진지하게 반응하며 토론하기도 한다.
‘무릇 나 여호와는 정의를 사랑하며 불의의 강탈을 미워하여 성실히 그들에게 갚아 주고 그들과 영원한 언약을 맺을 것이라’하신 말씀이 모로코를 향해 부르심을 받은 선교사들과 다양한 매체 사역들을 통해 이루어지도록 기도하자.

》열방의 긴급한 소식으로 기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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