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6일
아메리카의 난민 (1)베네수엘라

“주를 찾는 자는 주 안에서 기뻐하리라”

베네수엘라, 중남미 역사상 가장 큰 경제 난민 발생
베네수엘라는 2013년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이 사회주의 정부의 권한으로 통제를 강화했다. 석유 수출국 세계 11위를 차지하며 고유가를 바탕으로 국내 석유제품의 무상제공, 전력, 통신, 수도, 생필품 등을 염가 제공하는 대중주의 정책(포퓰리즘)을 펼쳤다. 이런 정부의 실정과 경제 파탄으로 2015년부터 초인플레이션 공황에 빠져 국민 모두가 빈궁에 빠졌다.

유엔난민기구는 인구 3,000만 명 가량인 베네수엘라에서 2015년 이후 매일 1,800명-2,000명 가량의 이주민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 2022년 680만 명 이상의 난민과 이민자들이 정치적 혼란, 사회 경제적 불안, 계속되는 인도주의적 위기로 베네수엘라를 떠났다. 이는 세계에서 시리아 이후 두 번째로 큰 국외 이주 위기이다.

베네수엘라 국민은 여전히 고국을 떠나고 있으며 난민 이동은 멈출 기미가 거의 없다. 이웃 국가로 입국하는 난민과 이민자의 대부분은 자녀가 있는 가족, 임산부, 노인 및 장애인이다. 그들은 밀수업자, 밀매업자, 강도들, 무장 단체의 희생양이 되기도 했다. 수십만 명의 베네수엘라 사람들이 법률적인 서류나 인근 국가에 정기적으로 체류할 수 있는 허가 없이 남아있기 때문에 기본권에 대한 접근이 보장되지 않는다.

수천 명의 베네수엘라 사람들이 여러 남미 국가들을 걸어서 횡단한다. 이들 중 많은 사람들이 최종 목적지도 모른 채 모국을 떠나고 있다. 더 많은 사람들이 해상 항로를 이용하고 있고, 인접한 카리브해 섬들로 가는 짧은 해상 항로를 이용한다. 이들은 대부분 불법 인신매매 업자를 통하거나 바닷길 등 위험한 경로로 목숨을 걸고 국경 밖으로 빠져 나가고 있다.
몇몇 국가는 난민과 이민자들이 권리와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대규모 정규화 과정을 시작했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

유엔난민기구 특사는 “중남미에서 가장 부유한 나라였고 전쟁 중이 아닌 나라에서 이렇게 많은 사람이 빠져나간 것은 전례가 없다”면서 베네수엘라의 난민 사태가 중남미 전체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했다.

》 말씀기도

마태복음 5:3-10
3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4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5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6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배부를 것임이요 7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8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9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10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 이제 말씀이 결론이 되도록 기도하겠습니다

1. 정치적 혼란과 경제적 불안으로 많은 사람들이 어디로 가야할지 모른 채 고국을 떠나고 있다. 가난하고 애통한 심령인 난민들에게 지금이 은혜 받을 때이며 구원의 날임을 선포하자. 흩어진 어느 곳에서든지 생명의 통로 된 교회를 통해 복음을 듣게 하시고 궁핍한 자들을 도우시고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도록 기도하자.

2. 베네수엘라 난민과 이민자들에게 심령이 가난한 복을 허락하셔서 천국을 소유하는 자들이 되도록 기도하자. 하나님만이 그들이 의지할 반석 되어주시고, 주의 강한 손안에서 보호를 받으며 온유함과 인내로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는 자들이 되도록 간구하자.

》열방의 긴급한 소식으로 기도해 주세요

← 뒤로가기

실시간 기도정보

W_1205 P시리아
[시리아] 기독교 지도자, 무슬림 정권에 수개월째 억류돼
“영광의 영 곧 하나님의 영이 너희 위에 계심이라” 기독교 박해 감시단체 ‘국제기독연대’(CSI)가 시리아 정교회 소속 지역 지도자이자 사다드 전 시장인 술레이만 칼릴의 장기 구금 사태를 공개하며 국제사회의 긴급한 개입을 촉구했다. CSI에 따르면...
W_1205 A긴급기도
12월5일 긴급기도
▲ AI 무기화한 해커들, 전 세계 초당 3만 6천 건 공격 인공지능(AI)을 무기로 삼은 해커들의 공격이 전 세계적으로 폭증하며 기업과 핵심 인프라까지 위협이 커지고 있다고 뉴시스가 3일 보도했다. 베스핀글로벌 ‘2025 AI 보안 인사이트’에 따르면...
W_1204 P수단
[수단] 대림절 앞두고 수단 교회 두 곳 훼손…기독교 공동체 불안 고조
“그가 능히 지키실 줄을 확신함이라” 수단 최대 항구도시 포트수단에서 11월 26일 두 교회가 연달아 훼손되는 사건이 발생하자 세계기독연대(CSW)는 계획된 공격으로 보인다며 우려를 표했다. 수단 복음주의 장로교회 외벽에는 이슬람 신앙고백 샤하다와...
W_1204 A긴급기도
12월4일 긴급기도
▲ 안양대, 기독교교육과 비기독교인 교수 배정·채플 선택 추진…학생들 강력 반발 기독사학인 안양대학교가 기독교교육과에 비(非)기독교인을 교수로 임명하고, 필수였던 채플을 선택과목으로 전환하려는 논의가 진행되며 학생들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고 크리스천투데이가...
W_1203 P자메이카
[자메이카] 허리케인으로 수 만명 위기…교회가 주민들의 ‘생명선’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을 위로하셨고 구속하셨음이라”  허리케인 멜리사가 자메이카를 강타한 지 한 달이 가까워졌지만, 수만 명의 주민들은 여전히 물·식량 부족과 고립 상황 속에서 위기에 놓여 있다. 그러나 피해 지역 곳곳에서 교회들은 피난처·배급소·공동체...
W_1205 P시리아
[시리아] 기독교 지도자, 무슬림 정권에 수개월째 억류돼
W_1205 A긴급기도
12월5일 긴급기도
W_1204 P수단
[수단] 대림절 앞두고 수단 교회 두 곳 훼손…기독교 공동체 불안 고조
W_1204 A긴급기도
12월4일 긴급기도
W_1203 P자메이카
[자메이카] 허리케인으로 수 만명 위기…교회가 주민들의 ‘생명선’
andrew-svk-hgZRvh6bjMs-unsplash
12월5일
예멘(Yemen)
W_1205 P시리아
[시리아] 기독교 지도자, 무슬림 정권에 수개월째 억류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