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교자 수 가장 많은 나이지리아, ‘종교자유특별우려국’ 목록서 제외돼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순교자가 발생하고 있는 나이지리아가 ‘종교자유특별우려국’(CPC)에서 제외된 데 대해, 종교자유 옹호 단체들이 강하게 비판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투데이(CP)가 6일 보도했다. 미국 국무부가 최근 발표한 CPC 목록에는 나이지리아가 빠져있고, 나이지리아의 이슬람 테러단체인 보코하람은 포함됐다. 나이지리아는 2020년 트럼프 정부 당시 CPC 목록에 추가됐다가, 바이든 정부 첫해부터 3년 연속 빠졌다. 이에 국제자유수호연맹(ADF Internatioal)의 션 넬슨 글로벌 자문위원은 “나이지리아에서는 다른 모든 나라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은 기독교인이 신앙 때문에 살해당하고 있다”면서 “미국은 나이지리아에서 일어나고 있는 종교자유에 대한 노골적인 침해와 관련해, 그들을 더 압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실이 없어지므로 악을 떠나는 자가 탈취를 당하는도다 여호와께서 이를 살피시고 그 정의가 없는 것을 기뻐하지 아니하시고 사람이 없음을 보시며 중재자가 없음을 이상히 여기셨으므로 자기 팔로 스스로 구원을 베푸시며 자기의 공의를 스스로 의지하사 그들의 행위대로 갚으시되 그 원수에게 분노하시며 그 원수에게 보응하시며 섬들에게 보복하실 것이라(이사야 59:15-16,18)
하나님, 가장 많은 순교자가 발생하고 있으나 국제사회의 대응과 도움이 적절치 않은 나이지리아를 주님이 살피시며 친히 구원을 베푸실 것을 믿고 기도합니다. 진정 도움이 필요한 국가를 위해 국제사회가 나설 수 있게 해주시고, 이를 바라보는 모든 종교 단체들이 그 어떤 기관과 사람보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의지하는 기도로 나아가게 하소서. 만연한 박해 속에서 복음의 능력으로 모든 위협과 권세를 뛰어넘는 승리하는 교회를 이 땅에 세우사 열방의 모든 교회가 고난 속에 감추인 영광을 보며 주의 나라를 더욱 사모하게 하옵소서.
▲ 독일에 지난해 35만 명 난민 신청…1년 새 51% 급증
유럽 최대 난민 수용국인 독일에 지난해 난민 지위를 신청한 이주민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이민난민청이 8일(현지시간) 발표한 연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망명 신청자는 35만 1,915명으로 2022년에 비해 51.1% 증가했다. 전체 망명 신청자 가운데 3분의 1에 가까운 10만 4,561명이 시리아 국적이었다. 터키(6만 2,624명)와 아프가니스탄(5만 3,582명), 이라크(1만 2,360명), 이란(1만 206명) 출신이 뒤를 이었다. 이 통계에는 난민 신청 절차를 밟지 않는 우크라이나 피란민은 포함되지 않았다. 독일은 2022년 2월 러시아의 침공 이후 지난해 10월까지 약 117만 명의 우크라이나 난민을 수용했다. 유럽연합망명청(EUAA)에 따르면 독일은 유럽에 유입되는 난민의 약 3분의 1을 수용하고 있다. 독일 정부는 급증하는 피란민과 이주민을 지원하는 데 막대한 비용이 들자 지난해 9월 국경 경비를 강화하는 등 정책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네가 이 세대에서 부한 자들을 명하여 마음을 높이지 말고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며 선을 행하고 선한 사업을 많이 하고 나누어 주기를 좋아하며 너그러운 자가 되게 하라 이것이 장래에 자기를 위하여 좋은 터를 쌓아 참된 생명을 취하는 것이니라(디모데전서 6:17-19)
하나님, 한 해에 35만 명 이상의 난민이 밀려드는 독일이 경제와 보안 문제로 근심하는 것을 살펴 주시고, 이 땅에 주를 사랑함으로 주의 마음을 품은 사람들을 예비해 주십시오. 우리의 참 공급자이신 주님을 알기에, 말씀을 따라 선을 행하는 통로가 되어 난민들에게 살아계신 하나님을 증거하게 해주소서. 당장 겪는 불편과 갈등으로 손을 움켜쥐지 않도록 독일인들의 마음을 다스려 주셔서 참된 생명을 얻는 믿음을 택하게 하시고,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돌아보며 한 몸 된 유익과 순종을 배우게 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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