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수가 되었던 너희를 화목하게 하셨느니라”
오스트리아에서 20대 남성이 전 여자친구 가족에게 총기를 난사해 5명이 숨지는 참사가 났다.
6일(현지시간) AFP·AP 통신 등에 따르면 사건은 이날 새벽 5시 30분께 오스트리아 서부 티롤주 키츠뷔엘의 한 스키 리조트에서 발생했다.
25세의 남성은 전 여자친구(19)의 가족들이 머무는 리조트를 찾아가 전 여자친구는 물론 그녀의 부모와 남동생, 새 남자친구 등에게 차례로 총격을 가해 숨지게 했다.
이 남성은 오전 4시께 처음 리조트를 찾아왔다가 전 여자친구 아버지가 문을 열자마자 발길을 돌린 뒤 자택에서 자기 형제가 소유한 총기를 들고 다시 나타나 일을 저질렀다고 경찰은 전했다. 총기는 법적으로 허가된 것이었다고 한다.
이 남성은 범행 직후 가까운 경찰서로 찾아가 자신이 사람 5명을 죽였다고 자백했다.
경찰은 그가 두 달 전 여자친구와 헤어졌다는 점을 토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출처: 연합뉴스).
전에 악한 행실로 멀리 떠나 마음으로 원수가 되었던 너희를 이제는 그의 육체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화목하게 하사 너희를 거룩하고 흠 없고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그 앞에 세우고자 하셨으니(골로새서 1:21-22)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대로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요한복음 8:44)
살아계신 하나님, 오스트리아에서 20대 남성이 전 여자친구 가족에게 총격을 가해 5명이 전부 살해된 끔찍한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여자친구와 헤어졌다는 이유로 살인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을 선택한 가해자를 불쌍히 여겨 주시고 자신의 죄악의 실상을 깨닫고 돌이키게 하여 주옵소서. 이 사건의 배후에서 죽이고 멸망하게 하는 사탄의 모든 간계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파합니다. 진리가 없기에 망할 수밖에 없는 악인의 도모가 오스트리아 땅에 다시 서지 못하도록 일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하나님과 원수 되었던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화목하게 하신 십자가의 복음이 가해자와 이 땅의 모든 영혼에게 동일한 소망이 되게 하여 주소서. 주님, 혼란스러운 이들의 마음을 고요케 하사 잠잠히 하나님만을 바라는 거룩한 나라로 회복하여 주시길 간구합니다.
기도24365 (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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