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윈난성, 산사태로 25명 사망…위구르 7.1 강진으로 6명 부상
22일 중국 윈난성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지금까지 25명이 사망했으며, 다음 날인 23일에는 위구르 자치구에서 7.1 규모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현지 매체들을 인용, 연합뉴스가 전했다. 22일 중국 남서부 윈난성 전슝현 탕팡진 량수이촌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25명이 숨지고 19명이 실종됐다. 중국 당국은 구조대 1,000여 명과 장비 150여 대를 투입해 실종자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 23일 새벽에는 신장 위구르 자치구 북서부 아커쑤지구 우스현에서 규모 7.1 지진이 발생해 주민 6명이 다치고, 주택 125채 붕괴·파손, 양 축사 6채가 무너졌다. 사망자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 이날 오후 4시까지 이 일대 규모 5.0-5.3의 여진 4차례 포함, 규모 3.0 이상 여진이 총 70차례 발생했다.
여호와여 그들이 환난 중에 주를 앙모하였사오며 주의 징벌이 그들에게 임할 때에 그들이 간절히 주께 기도하였나이다 여호와여 잉태한 여인이 산기가 임박하여 산고를 겪으며 부르짖음 같이 우리가 주 앞에서 그와 같으니이다(이사야 26:16-17)
하나님, 지진과 산사태로 터가 흔들리며 사망자가 발생하는 재난을 당한 중국을 불쌍히 여겨 주시고, 만물을 다스리시는 주의 도움을 부르짖을 때 응답하사 그들의 하나님이 되어 주소서. 추운 날씨에 피해자들이 안전하게 거할 처소가 마련되게 하시며, 구조 작업을 진행하는 당국에도 힘을 더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을 모른 채 살아가던 이 땅 주민들의 삶에 찾아온 위기가 오히려 구원으로 인도함을 받는 기회가 되도록 주께서 모든 복구와 회복의 과정 중에 함께 하여 주십시오.
▲ 에콰도르, 1,000억 원어치 마약 적발
남미 에콰도르 중서부 로스리오스주 빈세스 지역에서 싯가 1,000억 원이 넘는 약 22t의 코카인이 한꺼번에 적발됐다고 23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국가 비상사태 속 강력한 마약 밀매·폭력단체 척결에 나선 에콰도르군과 경찰은 “150여 명의 군 장병이 바나나 농장 아래 교묘하게 건설된 지하 창고에서 통제 대상 마약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마약이 담긴 일부 꾸러미에는 유럽 항공사 직인이 찍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군과 함께 갱단 무력화 작전을 수행 중인 에콰도르 경찰은 또 지난 7일 악명 높은 카르텔 수괴인 ‘피토’ 아돌포 마시아스의 탈옥 이후 2주간 일련의 작전을 통해 2,700여 명의 갱단원과 폭력배 등을 구금했다.
악인의 악을 끊고 의인을 세우소서 의로우신 하나님이 사람의 마음과 양심을 감찰하시나이다 하나님은 의로우신 재판장이심이여 매일 분노하시는 하나님이시로다 사람이 회개하지 아니하면 그가 그의 칼을 가심이여 그의 활을 이미 당기어 예비하셨도다(시편 7:9,11-12)
하나님, 마약과 폭력 등 범죄와의 전쟁을 오랜 기간 치르고 있는 에콰도르가 주의 긍휼과 복음의 능력으로 새롭게 되어 악이 끊어지고 의인이 서는 나라가 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수많은 사람의 영혼을 순식간에 파멸시킬 수 있는 마약을 유통하며 탐심과 쾌락을 채우는 범죄 조직에게 죄에 대해 매일 분노하시는 하나님의 진리를 경고로 들려주십시오. 또한, 비상사태 속에 범죄를 소탕하는 당국이 존재적 죄 됨의 실상을 가까이에서 깨닫고, 죄를 해결하실 수 있는 예수 그리스도를 겸손히 의지하여 주의 일하심을 구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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