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Close this search box.

[중국] 중국, 신장위구르 종교 통제 강화…“공산당 이데올로기 반영”

▲ 출처: 복음기도신문 사진 캡처

압제당하는 자의 요새이시오 환난 때의 요새이시로다

중국 정부가 신장위구르자치구 지역에 적용되는 새로운 종교 규정을 통해 위구르족의 종교 활동 통제를 강화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국제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발효되는 개정안은 예배 장소와 종교적 가르침이 한족 문화와 중국 공산당 이데올로기를 더 잘 반영하기 위해 2016년부터 시진핑 국가주석이 최우선 과제로 삼은 ‘종교의 중국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개정안에는 종교는 ‘사회주의 핵심가치를 실천하고 종교의 중국화 방향을 견지해야 한다’는 조항(5조)을 비롯해 예배 장소에 중국의 특성과 스타일이 반영돼야 한다(26조)는 내용이 포함됐다. 또, 종교기관은 예배 장소 설립을 신청하기 전에 새로운 요구사항을 부과받게 되며 예배 장소의 건축, 확장, 변경, 이동 시 더 엄격한 제한과 번거로운 승인 절차를 거치도록 했다.

종교 교육에 대한 당국 통제를 정당화하는 새로운 조항도 포함됐다. 정부가 승인한 종교 단체 외에는 종교 교육을 금지하고 종교시설이 종교 훈련과 대규모 활동을 조직하려면 사전 허가를 받아야 한다. 현지 공산당 간부들에게 종교 행위를 감시하고 단속할 수 있는 권한도 부여됐다.

중국 공산당은 오랫동안 중국의 소수 종교 및 소수 민족에 대한 강력한 통제권을 유지해 왔다. 특히 2014년 시 주석의 신장자치구 방문 당시 우루무치 기차역에서 발생한 이슬람 무장단체의 폭탄테러 이후에는 분리주의·극단주의 운동의 싹을 자른다는 목표로 신장 사회 통제를 강화하면서 이슬람교 관리에 주력했다.

2017년부터 중국 정부는 신장자치구에서 위구르족과 다른 투르크계 무슬림을 대상으로 광범위하고 조직적인 학대를 자행해 왔다고 휴먼라이츠워치는 지적했다. 여기에는 자의적인 대규모 구금, 고문, 강제 실종, 대규모 감시, 문화 및 종교적 박해, 가족 간의 강제분리, 강제노동, 성폭력 등이 포함됐다는 것이 이 단체의 판단이다.

마야 왕 국장대행은 “새로운 종교 규정은 위구르족의 권리와 기본적 자유를 박탈하려는 중국 정부의 탄압 무기의 일부”라면서 관련국들이 유엔 차원의 공식 조사를 포함해 중국의 인권탄압에 대한 책임 규명을 위해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출처: 데일리굿뉴스 종합).

공의로 세계를 심판하심이여 정직으로 만민에게 판결을 내리시리로다 여호와는 압제를 당하는 자의 요새이시오 환난 때의 요새이시로다(시편 9:8-9)

하나님, 중국 정부가 신장위구르족에게 오랜 시간 권리와 자유를 박탈하고 종교 활동을 통제하고 더 나아가 나라를 종교화하려는 패역한 시도를 멈추게 하여 주십시오. 중국 위정자들이 공의로 세상을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주권을 깨닫게 하셔서 주의 법을 따르고 진리가 선포되는 나라 되게 하소서. 위구르족에게 복음이 전파되게 하시고 교회를 통해 요새 되신 주님을 만나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굳건한 믿음으로 두려움 없이 주를 섬기는 백성 되게 하옵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실시간 기도정보

W_1221 P라오스
[라오스] 프랭클린 그래함, 성탄의 진정한 의미 전해…1만 4,000명 참석
“그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가 12월 첫 주 주말 라오스에서 1만 4,000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에 대한 성경 메시지를 전했다. 그래함 목사는 라오 복음주의 교회와 협력해...
W_1221 A긴급기도
12월21일 긴급기도
▲ 튀르키예, “디지털 기기 의존증이 정신적 문제 일으켜” 튀르키예 정부 전문가가 디지털 기기 의존증이 청소년과 어린이들 사이에서 ‘가상 자폐증’과 같은 정신적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고 18일 경고했다고 뉴시스가 현지 매체 휴리예트데일리뉴스를 인용해...
W-1220 P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 무슬림들, 성탄 예배 강제 저지
“우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하리로다” 지난 12월 8일 주일 인도네시아의 한 마을에서 무슬림들이 성탄 예배를 막았다고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마을 주민인 존 시토루스(@JhonSitorus_18)는...
W_1220 A긴급기도
12월20일 긴급기도
▲ 유엔 “시리아, 정권 교체에도 무력 충돌 이어져…새 난민 88만 명” 시리아 반군이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을 축출한 지 열흘이 지나도 시리아 전역에서 무력 충돌이 이어지면서 피난민이 88만 명까지 불어났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유엔 인도적업무조정실(OCHA)은...
W_1218 P이라크
[이라크] 기독교 개종 시 박해와 위험…가족에게 폭행, 납치, 살해당해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라” 이라크에서는 무슬림이 기독교로 개종할 경우 구타, 납치 심지어 죽음에 이를 수 있다고 페이스와이어(Faithwire)는 보도했다. 인터내셔널크리스천컨선(International Christian Concern,...
W_1221 P라오스
[라오스] 프랭클린 그래함, 성탄의 진정한 의미 전해…1만 4,000명 참석
W_1221 A긴급기도
12월21일 긴급기도
W-1220 P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 무슬림들, 성탄 예배 강제 저지
W_1220 A긴급기도
12월20일 긴급기도
W_1218 P이라크
[이라크] 기독교 개종 시 박해와 위험…가족에게 폭행, 납치, 살해당해
느헤미야웹용_대지 1 사본 7
12월22일
"성도들의 기도를 통해 성취되는 하나님의 영광"
W_1221 P라오스
[라오스] 프랭클린 그래함, 성탄의 진정한 의미 전해…1만 4,000명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