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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대] 선교연합체 선교한국, ‘2024 청미선’ 개최

▲ 출처: 인스타그램 선교한국(@missionkorea_mk) 사진 캡처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내 증인이 되리라”

선교연합체 선교한국(사무총장 최욥 선교사)이 주최하는 ‘2024 선교한국 청년·미래·선교’(청미선)에서 선교 훈련을 받았거나 선교사를 준비하고 있는 기독 청년 50여 명이 8개 조로 흩어져 선교를 주제로 열띤 토론을 했다.

청년들은 선교지에서 복음을 전하는 것뿐 아니라 일상에서의 선교적 삶도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웩(WEC) 국제선교회 단기선교에 참여한 염찬양(22) 씨는 “선교는 예배 없는 곳에 예배를 회복시키는 것으로 들었다”며 “일상에서 모든 크리스천도 이 땅에 부르심을 받은 선교사가 아닐까. 선교지에서의 선교, 일상에서의 선교 모두 중요하다”고 말했다.

일본 선교단체 간사로 활동하는 김은진(28) 씨는 복음을 전하다 오히려 관계가 깨질까봐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다고 털어놨다. 김 씨는 “결국 복음적인 삶으로 보여줄 지점을 고민한다”며 “그 방법의 하나로 다른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갈등이 일어났을 때 그리스도인이 보여주는 화해와 용서의 모습이 아닐까 싶다”고 했다.

토론 후 최욥 사무총장은 ‘선교패널 랩업’(Level Up) 시간을 진행했다. 각 조에서 해결되지 않은 질문으로 선교 전문가들과 소통하는 대그룹 토의 시간이다. 이날 토론자로 허태영(선교단체 학생신앙운동 SFC) 대표, 김태구(학원복음화협의회) 대표, 이승모(한국SIM국제선교회) 선교사, 이나무(국제프론티어즈한국선교회) 선교사가 참여했다.

청년들은 선교지에서 복음을 전하는 것과 복음으로 사는 것의 괴리감을 좁히는 방법을 궁금해했다. 허태영 대표는 “진리가 무엇이며 왜 그 진리를 믿는지, 그 진리가 내 삶에 적용되고 있는지, 적용된 삶이 매력적인지 네 가지 질문을 스스로 한다면 그 속에서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도전적인 전도 방식에 관한 질문에 이나무 선교사는 “상황에 따라 복음을 직접 전하거나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고 더 관계를 쌓아야 하는 경우도 있다”며 “이에 대해 기도하며 성령의 음성에 순종하는 게 필요하다”고 답했다.

이번 청미선은 ‘청년들로부터 듣는 선교 공청회’로 기획되었다. 상명하복 형식으로는 미래 선교의 주역인 청년 세대를 선교 자원으로 양육할 수 없음을 절감했기 때문이다.

최 사무총장은 “지난해 제18회 선교한국대회를 준비하면서 교회와 선교단체, 선교지 현장, 청년, 선교학 등이 따로 움직인다는 생각에 큰 위기감을 느꼈다”고 지적했다. 이어 “청년의 생각을 듣는 게 전부는 아니지만, 이들을 선교 주체자로 세우려면 먼저 이들의 상황과 생각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출처: 국민일보 종합).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사도행전 1:8)

하나님은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사 복을 주시고 그의 얼굴 빛을 우리에게 비추사 셀라주의 도를 땅 위에, 주의 구원을 모든 나라에게 알리소서 하나님이여 민족들이 주를 찬송하게 하시며 모든 민족들이 주를 찬송하게 하소서(시편 67:1-3)

하나님, 선교의 주역으로 부름 받은 다음세대가 복음 전파와 선교적 삶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허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복음을 전하지만 살아낼 능력이 없어 고민하고 갈등했던 이들에게 십자가의 비밀을 더욱 밝히사 내주하시는 성령께서 친히 살게 하시는 복음의 능력을 붙들게 하소서. 또한, 모든 그리스도인이 하나님 나라의 부흥과 선교완성을 소망하며 직분과 소속에 관계없이 젊은 세대들을 선교의 주체로 세워가는 일에 연합하며 힘쓰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모든 민족이 은혜의 복음을 깨닫고 주를 찬송하기까지 아낌없이 자신을 드리며 복음을 전하는 다음세대를 통해 온 땅 가운데 주의 이름만 높임 받게 하소서.

기도정보제공: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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