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3일 긴급기도

▲ 출처: Unsplash의 RAAD BHATTI 사진 캡처

파키스탄 기독교인, 신성모독 혐의로 종신형 선고받아

파키스탄의 한 기독교인이 지난달 24일 신성모독 혐의를 받아 종신형을 선고받았다고 모닝스타뉴스가 최근 전했다. 라호르에 거주하는 팬슨 샤히드(56)는 그의 아내가 공유한 게시물 댓글에 이슬람 예언자 무함마드에 대해 모독적인 발언을 올린 혐의로 2022년 3월 자택에서 체포돼 고문받고 자백을 강요당했다. 그의 아내는 그가 2019년에 도난당한 휴대전화를 누군가가 악용해 신성모독적인 글을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의 여동생 소니아 샤히드는 이번 판결이 가족과 교회 성도들에게 충격을 주었다며 그에게는 두 명의 자녀가 있으며, 그의 가족은 안전에 대한 두려움으로 집을 옮겼다고 말했다. 가족들은 라호르 고등법원에 항소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아직 법적 대리인을 찾지 못한 상황이다.

이는 너희가 흠이 없고 순전하여 어그러지고 거스르는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들로 나타내며 생명의 말씀을 밝혀 나의 달음질이 헛되지 아니하고 수고도 헛되지 아니함으로 그리스도의 날에 내가 자랑할 것이 있게 하려 함이라(빌립보서 2:15-16)

하나님, 고난 중에 있는 팬슨 형제와 그의 가족에게 주님의 위로와 믿음을 더하여 주시고 법적 문제도 해결할 수 있도록 하나님의 선하신 손이 함께하여 주시길 간구합니다. 위정자와 법원 관계자들에게 거짓없는 양심과 불의를 미워하는 마음을 주셔서 기독교인들이 반복적으로 당하는 억울함이 멈춰지도록 주의 공의로 이 땅을 다스려 주소서. 진리를 거스르는 세대 가운데 흠 없는자로 파키스탄 교회와 성도들을 세워주시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우신 그리스도와 같이 말씀에 순종하는 주의 자녀 되게 하옵소서.

이란, ‘성경 배포한기독교인 체포 급증

이란 당국이 성경 배포자를 표적으로 삼으면서 작년 이란 기독교인들의 체포가 급증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전했다. 체포된 사람들 중 3분의 1은 여러 권의 성경을 소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독교 인권단체 아티클18·세계기독연대·오픈도어·미들이스트컨선이 18일 발표한 ‘2024년 공동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체포된 기독교인 수가 2022년 134명에서 2023년 166명으로 늘었고 6월부터 3개월 동안 100명 이상, 성탄절 기간에는 체포자 수가 더욱 급증했다. 또 이들 중 자신의 사건을 공개하는 데 동의한 사람은 거의 없어 ‘얼굴 없는 피해자’의 수가 증가했다. 작년 말까지 여름에 체포된 기독교인 중 최소 17명은 3개월에서 5년 사이의 징역형을 받았거나 벌금, 태형 등 비구속 처벌을 받았다.

또 주의 종 우리 조상 다윗의 입을 통하여 성령으로 말씀하시기를 어찌하여 열방이 분노하며 족속들이 허사를 경영하였는고 세상의 군왕들이 나서며 관리들이 함께 모여 주와 그의 그리스도를 대적하도다 하신 이로소이다 주여 이제도 그들의 위협함을 굽어보시옵고 또 종들로 하여금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여 주시오며(사도행전 4:25-26,29)

하나님, 이슬람 국가 이란에서 극심한 박해와 고난에도 불구하고 생명으로 받은 주의 말씀을 전하다가 체포되어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성도들을 보살펴 주십시오. 주의 자녀들 안에 임한 하나님 나라를 대적하고 분노하며 부당한 처벌로 위협하고 있는 이란 정부를 책망하시고, 돌이켜 그리스도께 굴복하게 하옵소서. 교회의 머리 되신 주님을 따르는 이란 성도들이 담대히 성경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전하여 이 땅에 주의 나라가 더욱 확장되게 하소서.

기사제공 : 복음기도신문 gnmedia@gnmedi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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