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국, 외국인 부부에 대리모 출산 허용
태국 정부가 의료 관광 확대를 위해 외국인 부부를 상대로 대리모 출산을 허용키로 했다고 2일 로이터통신을 인용, 연합뉴스가 전했다. 태국 보건당국의 고위 관계자는 “성별과 관계없이 법적으로 인정받은 부부만 허용 대상이며, 대리모를 통해 출산한 아이는 부부가 속한 나라에서 보호받고 권리가 보장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외국인들의 의료 관광 확대뿐 아니라 태국의 난임 부부들을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개정 법안은 이달 말 내각에 제출돼 승인 절차를 밟은 뒤 의회로 넘어간다. 태국은 지난 2015년 외국인 부부의 대리모 출산을 금지시켰다. 이런 조치는 당국이 통제하지 않아 대리모 출산이 무분별하게 상업화됐다는 사회적 비난에 따른 것이었다.
가산이 적어도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크게 부하고 번뇌하는 것보다 나으니라 생명의 경계를 듣는 귀는 지혜로운 자 가운데에 있느니라(잠언 15:16,31)
하나님,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금전적 거래를 의료 관광이라 허용하며 하나님 창조 원리에 반역하는 태국을 주의 공의로 다스려 주십시오. 국가적 부를 쌓으려 동성 커플이라도 상관하지 않는 태국 정부에 하나님 경외함을 회복시켜 주셔서 생명을 살리는 책망에 귀를 기울여 지혜자의 길로 나아가게 하소서. 이 땅에 십자가 복음을 들려주셔서 참 행복의 가치가 하나님께 있음을 깨달아 천국의 보석되신 그리스도를 붙잡고 모든 열방을 영원한 삶으로 인도하는 주의 백성 되게 하옵소서.
▲ 인도, 스페인 여성 관광객 집단 성폭행 당해
인도에서 남편과 함께 수개월째 여행 중이던 스페인 여성 관광객이 집단 성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일어났다고 3일 AFP 통신을 인용, 연합뉴스가 전했다. 지난 1일 밤 동부 자르칸드주 둠카 지역에서 피해 여성은 스페인 국적인 남편과 함께 텐트에서 자다가 갑자기 들이닥친 7명의 괴한에게 폭행에 이어 성폭행을 당했다. 피해 여성은 사건 발생 후 경찰에 신고했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용의자 3명을 붙잡고 나머지 용의자들을 쫓고 있다. 인도에서는 여성을 상대로 하는 성폭행이 빈발하고 있다. 정부 통계에 따르면 2022년 한 해 동안 매일 전국에서 약 90건의 성폭행 사건이 일어났다. 하지만 피해자에게 오명이 씌워지는 데다 경찰 조사에 대한 불신 때문에 신고되지 않은 사건이 많은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너희가 음란과 정욕과 술취함과 방탕과 향락과 무법한 우상 숭배를 하여 이방인의 뜻을 따라 행한 것은 지나간 때로 족하도다 이러므로 너희가 그들과 함께 그런 극한 방탕에 달음질하지 아니하는 것을 그들이 이상히 여겨 비방하나 그들이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기로 예비하신 이에게 사실대로 고하리라(베드로전서 4:3-5)
하나님, 인도에서 여행 중인 스페인 부부가 겪은 비참한 참극의 소식에 안타깝고 애통한 마음으로 주님께 나아가오니 이들을 주의 은혜와 평강으로 위로하여 주십시오. 음란과 정욕으로 말미암아 같은 범죄가 계속 일어나는 이 땅을 진리로 새롭게 하시고 모든 심령이 죄의 농도를 중히 받을 수 있도록 공정한 판결로 다스려 주옵소서. 이미 모든 심판을 끝내신 십자가 복음이 인도 영혼에게 들려져 매일 말씀의 꼴을 먹는 그리스도의 장성함에 이르게 하시고 참 빛 되신 주님을 전하는 이 땅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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