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러 점령지 우크라서 기독 지도자들 살해·실종 잇따라

▲ 출처: releaseinternational.org 사진 캡처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영국의 한 기독교 단체가 “러시아가 점령한 우크라이나 일부 지역에서 기독교 지도자들이 살해·고문·실종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영국의 기독교 박해 감시단체 ‘릴리즈 인터내셔널’의 폴 로빈슨 대표는 “푸틴 대통령이 5번째 임기를 시작하면서 교회에 대한 압박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현지 파트너들은 지난 2월 우크라이나 정교회 신부 스테판 포돌차크(59)가 러시아 점령지 헤르손(Kherson)의 칼란차크 거리에서 사망한 채 발견되었으며 그의 몸에는 고문 흔적이 보였다고 보고했다. 포돌차크 신부의 비극적인 발견은 그가 러시아 내무부 산하 극단주의 대응 센터 소속 요원으로 추정되는 조직에 의해 붙잡혀 끌려간 지 이틀 만에 일어났다.

또한, 지난해 11월에는 오순절 교회 집사인 아나톨리 프로콥추크(Anatoly Prokopchuk)와 그의 아들 알렉산드르(Aleksandr)가 헤르손에서 납치되어 총살됐다. 그리고 러시아 시민권 취득을 거부한 후 실종되거나 러시아로 추방되는 기독교인도 있었다.

로빈슨 대표는 “푸틴 대통령이 이끄는 러시아 정교회를 제외한 다른 종파들이 점점 더 극단주의로 간주되고 있다”면서 “그러나 두려움과 불안, 억압에 직면한 사람들이 복음에 대한 갈망을 느끼고 있다. 우리는 헤르손의 교회가 사람들로 넘쳐나고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께 목숨을 바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있다”고 전했다.

릴리즈 인터내셔널의 한 파트너도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 앞으로 모여들고 기독교로 개종하고 있다. 그들은 전쟁의 혼란 속에서 유일한 희망을 찾는다”고 말했다. 현재 릴리즈 인터내셔널은 우크라이나 내에 남아 있는 기독교인들과 다른 곳으로 대피한 기독교인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로빈슨 대표는 “박해받는 기독교인들과 함께 일하면서 억압이 마음을 집중시키고 삶의 의미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만든다는 사실을 발견한다”며 “박해는 끔찍한 것이지만 우리는 하나님께서 희망과 의미를 회복하기 위해 강력하게 임재하신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파트너들은 우크라이나에서 연단되고 있는 교회를 섬기기 위해 일하고 있다. 그리고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서 교회는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출처: 데일리굿뉴스 종합).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소망이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 됨이니(로마서 5:3-5)

하나님, 끝날 줄 모르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가운데 우크라이나 교회에 대한 박해 속에서도 복음이 전파되고 교회가 성장하는 소식을 듣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경외함 없이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핍박하는 러시아 정부를 꾸짖으시고, 고난 중 주의 사랑으로 인내하는 교회를 통해 저들도 복음 앞에 서게 하옵소서. 우크라이나 교회가 환난 중에도 복음에 대한 갈망으로 연단 받아 부끄럽지 않은 하늘 소망을 품은 예수 교회로 일어나, 주를 믿는 자들이 날로 늘어나게 하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실시간 기도정보

W_1213 P독일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 2024년 교회·예배당 대상 범죄 849건…“반달리즘 심각성 증가”
“그 이름을 존중히 여기는 자를 기념책에 기록하셨느니라”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에서 2024년 교회·예배당 대상 범죄가 800건 이상 발생한 가운데, 교회들은 종교적 상징물을 노린 파괴 행위가 심각해지고 있어 보안을 강화하고 있다고 에반젤리컬포커스가...
W_1213 A긴급기도1
12월13일 긴급기도
▲ 日 ‘후발지진 주의보’ 속 또 규모 6.9 지진…높이 20㎝ 쓰나미 지난 8일 밤 규모 7.5 강진이 발생한 일본 혼슈 아오모리현 앞바다에서 12일 오전 11시 44분께 규모 6.9로 추정되는 지진이 다시 발생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밝혔다. 기상청은...
W_1212 P탄자니아
[탄자니아] 마사이 구호 선교회, 여성할례와 싸워…매년 300명 구조
“내 이름을 위하여 행한 후에야 내가 여호와인 줄 너희가 알리라” 전 세계적으로 약 2억 3천만 명의 여성이 여성할례(FGM)를 경험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마사이 구호 선교회(Maasai Rescue Ministries)가 탄자니아에서 매년 약...
W_1212 A긴급기도
12월12일 긴급기도
▲ 가자지구, 휴전 후에도 아동·임산부 영양실조 급증…인도적 위기 계속 가자지구 휴전 이후에도 아동과 임산부의 중증 영양실조가 급증하며 인도적 위기가 계속되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10일 가디언을 인용해 보도했다. 유엔아동기금에 따르면, 지난 10월 한...
기도정보사진-01
[세계] 무슬림 출신 선교사 하룬 이브라힘, 10만 명을 그리스도께 인도해
“구원은 여호와께 있사오니 주의 복을 백성에게 내리소서” 아랍계 무슬림 출신의 하룬 이브라힘(Harun Ibrahim)이 성경을 읽고 예수님을 영접하고 미디어와 위성방송을 활용해 무슬림 세계에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로 헌신한 뒤, 수많은 이들이 그리스도를...
W_1213 P독일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 2024년 교회·예배당 대상 범죄 849건…“반달리즘 심각성 증가”
W_1213 A긴급기도1
12월13일 긴급기도
W_1212 P탄자니아
[탄자니아] 마사이 구호 선교회, 여성할례와 싸워…매년 300명 구조
W_1212 A긴급기도
12월12일 긴급기도
기도정보사진-01
[세계] 무슬림 출신 선교사 하룬 이브라힘, 10만 명을 그리스도께 인도해
느헤미야웹용_대지 1 사본 4
12월14일
그 날이 오기까지 복음과 기도의 증인으로 일어서라 ‧복음기도동맹 행동강령
W_1213 P독일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 2024년 교회·예배당 대상 범죄 849건…“반달리즘 심각성 증가”
W_1213 A긴급기도1
12월13일 긴급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