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키스탄 법원, 기독 소녀 납치한 무슬림 남성에 소녀 양육권 허용
파키스탄 고등법원이 한 기독교인 부모의 13세 딸을 강제 납치한 무슬림 남성에게 딸의 양육권을 허용했다고 모닝스타뉴스가 27일 전했다. 샤킬 마시흐의 딸 로쉬니 샤킬은 3월 13일 마시흐와 그의 아내가 집을 비운 사이 무슬림 남성 무아잠 마자르(28)에게 납치당했다. 마시흐의 아내 나지아 샤킬은 3월 18일 가족들이 딸을 찾지 못하자 라호르 고등법원에 인신보호 청원서를 제출했다. 이에 지난 25일, 시탈마리 경찰은 딸 로쉬니와 마자르를 라호르 고등법원 법정에 출두시켰다. 그러나 판사는 사건 서류를 제쳐두고 딸에게 ‘자유 의지로 마자르와 결혼했느냐?’는 한가지 질문만 했다. 로쉬니는 기꺼이 그렇게 했고 마자르와 함께 가고 싶다고 말하자 판사는 결혼을 축하하고 남편과 자유롭게 살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로쉬니의 부모는 딸의 연령과 2주 이상 피고인의 영향을 받고 있었다는 사실을 고려해 달라고 간청했지만 판사는 이를 무시하고 판결을 내렸다.
의인의 생각은 정직하여도 악인의 도모는 속임이니라 악인의 말은 사람을 엿보아 피를 흘리자 하는 것이거니와 정직한 자의 입은 사람을 구원하느니라(잠언 12:5-6)
하나님, 납치로 하루아침에 딸을 잃어버린 기독교 부부의 애달픈 마음을 위로하여 주시고 어린 소녀를 납치하여 정욕의 대상으로 삼으려는 무슬림의 도모를 꾸짖어 주십시오. 억울한 자의 송사를 외면치 않는 주께서 공의를 비추사 편파적 판결로 무슬림의 손을 들어준 판사와 법원의 거짓과 속임을 부끄럽게 하시고 속히 어린 딸을 부모의 품으로 인도하소서. 법과 제도가 있어도 보호받지 못하는 기독교인의 피난처가 되어주시고 의를 위하여 박해받는 자들의 믿음을 지켜주셔서 십자가 복음이 선포되고 진리가 승리하는 파키스탄 되게 하옵소서.
▲ 브라질 동성 결혼 20% 증가…2022년 1만 1,000건 등록
브라질의 동성 간 결혼 건수가 2021-2022년 사이 20% 증가하며 이성 결혼 증가율의 5배나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28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브라질 지리통계연구소의 데이터에 따르면 2022년 동성 결혼 등록 건수는 1만 1,000건으로 전년 대비 20%의 증가율을 보였다. 이는 같은 기간에 이성 간 결혼 증가율 4%의 5배에 해당한다. 동성 간 결혼 중 여성 커플의 결혼이 약 60%를 차지한다. 이번 통계 조사는 등기소에 등록된 민법상의 결혼만을 고려했다. 이번에 발표된 동성 간 결혼 건수는 2013년 브라질에서 동성 간 결혼을 합법화한 이후 가장 많은 수치이다. 동성 간 결혼은 전체 결혼의 1.1%에 불과하나 브라질의 북부, 동남부,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오직 오늘이라 일컫는 동안에 매일 피차 권면하여 너희 중에 누구든지 죄의 유혹으로 완고하게 되지 않도록 하라 우리가 시작할 때에 확신한 것을 끝까지 견고히 잡고 있으면 그리스도와 함께 참여한 자가 되리라(히브리서 3:14-15)
하나님, 동성 간의 결혼을 허용한 뒤로 최고 수치를 보일 뿐 아니라 이성 간의 결혼 증가율을 넘어서고 있는 어둡고 혼탁한 브라질을 다스려 주시길 간구합니다. 육체의 정욕으로 시작된 동성애의 비참한 말로를 이들이 외면치 않게 하시고 독생자의 죽음을 통해 인류의 구원을 이루신 하나님의 사랑을 통해 참된 사랑을 깨닫게 하여 주십시오. 이 땅에 교회들이 먼저 밝히 보이신 십자가의 복음 앞에 온전히 서며 주의 말씀에 순종하게 하시고 누구든지 죄의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서로 권면하여 진리에 합당한 삶을 살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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