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노토강진 이후 3개월…8,000여 명 피난·단수 여전
올해 첫날 일본 혼슈 중부 이시키와현 노토(能登)반도에서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한 지 석 달이 지났지만, 여전히 8,000여 명의 주민이 피난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고 도쿄신문을 인용, 연합뉴스가 1일 전했다. 이시카와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현재 피난민은 8,109명으로 집계됐다. 강진 발생 초기 집계된 피난민 3만 4,173명 중 24%는 여전히 여관이나 친척 집에서 지내거나 차 안에서 살고 있는 실정이다. 반도 지역 특성상 외부에서 복구 현장까지 오가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숙박할 장소도 마땅치 않아 작업 시간에 제약을 받고 있다고 한 건설업자는 말했다. 실제 노토반도 북부 스즈(珠洲)시를 중심으로 약 7,860가구는 수도 복구공사도 이뤄지지 않아 여전히 단수 상태에 놓여있다. 또 주택 파손으로 인한 응급 가설주택 입주 신청 건수는 8,300건에 달하지만, 완공은 1,600가구에 불과하다. 한편 수도 도쿄와 동쪽으로 인접한 지바현에서 2월 하순부터 지진이 잇따라 발생하였고, 혼슈 북부 이와테현 태평양 연안에서는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4월 2일 일본 기상청이 발표했다.
그가 내게 대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스룹바벨에게 하신 말씀이 이러하니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스가랴 4:6)
하나님, 강진이 발생한 지 석 달이 지났지만, 온전한 복구가 이루어지지 않아 여전히 피난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일본에 시설들이 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인도하옵소서. 지진을 대비하며 늘 불안한 삶을 이어가는 일본인들에게 교회를 통해 기쁜 소식을 전해 주셔서 흔들리지 않는 반석 되신 그리스도를 믿어 구원에 이르는 은혜의 때를 허락하소서. 복음 전파에 자유로우나 우상숭배가 가득하여 복음에 반응하지 않는 이 땅에 주님의 영으로 영혼의 회복을 이루셔서 오직 하나님 한 분만 높임 받으시는 복된 땅 되게 하옵소서.
▲ 로스앤젤레스 홈리스 사망 22% 감소…약물 남용 많아
지난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사망한 노숙자 수가 전년과 비교해 22% 줄었지만, 마약 등 약물 중독으로 목숨을 잃는 노숙자 비중은 높게 나타났다고 1일 미주중앙일보가 전했다. 지난 28일 로스앤젤레스시 케네스 메지아 회계감사관은 ‘2023 홈리스 사망 현황’ 통계 보고서를 통해 노숙자 900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노숙자 사망자가 전년 1,167명과 비교해 눈에 띄게 줄어든 수치다. 노숙자 사망 원인은 사고사가 75%(678명)로 가장 높았으며, 자연사 18%(160명), 살인 4%(40명), 자살 2%(16명), 사인불명 1%(6명) 순이다. 이와 관련 노숙자 사망 원인 자체 분석을 통해 65%(545명)가 마약 등 약물과 연관됐으며 사망자는 펜타닐, 필로폰 등을 남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하게 하사 네 청춘을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 여호와께서 공의로운 일을 행하시며 억압 당하는 모든 자를 위하여 심판하시는도다(시편 103:5-6)
하나님, 약물 중독으로 노숙자 사망률이 높다는 소식에 마약이 사회에 얼마나 깊이 침투되어 있는지 보게 되며 지금도 이 일로 죽어가는 자들을 불쌍히 여기사 중독의 올무를 끊어주시길 간구합니다. 인간의 탐심으로 인해 세계 최대 펜타닐 생산국이자 소비국이 되어버린 미국을 꾸짖어 주시고 스스로 빠져나올 수 없는 억압과 고통으로 영혼을 능멸하는 사탄의 간계를 멸하시고 심판하소서. 그루터기와 같이 남겨두신 주님의 교회를 통해 회개에 이르는 복음이 선포되게 하시고 진리로 말미암아 영혼이 새롭게 되는 부흥과 회복이 이 땅에 임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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