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성애 인정한 미국 연합감리회, 동성애로 파면한 목회자 복직
약 20년 전 동성애 관계로 인해 미국 연합감리회(UMC)에서 파면당했던 목사가 복직됐다고 최근 미국 크리스천포트스가 전했다. 연합감리회 동부 펜실베이니아연회는 지난 21일 오후 약 200명의 성직자가 참여한 비공개회의에서 베스 스트라우드(Beth Stroud) 전 감독의 재입교를 압도적으로 가결했다. 동부 펜실베이니아연회와 광역뉴저지연회의 대표를 맡고 있는 존 스콜(John Schol) 감독은 “성직자들의 분별력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교회가 엘지비티(LGBT)들에게 문을 열어 준 것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에 텍사스주 댈러스에 위치한 대형교회인 하이랜드 파크 연합감리교회는 최근 “목회자들이 동성 간 결혼식을 주례하는 것은 허용하지만, 우리 교회 본당에서는 그러한 예식을 계속 금지하겠다”고 발표했다.
내가 너를 권하노니 내게서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고 흰 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 무릇 내가 사랑하는 자를 책망하여 징계하노니 그러므로 네가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요한계시록 3:18-19)
하나님, 스스로 어리석고 하나님을 반역하는 길을 자처하는 행보를 계속하는 미국의 연합감리회를 주의 사랑으로 책망하여 징계하셔서 죄에서 돌이키게 하여 주십시오. 저들의 눈을 복음의 빛으로 비추사 죄악을 인권으로 탈바꿈한 미련함을 보게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앞으로 나아와 저들의 추악한 죄를 씻음 받게 하옵소서. 연합감리회가 분명한 진리 앞에 열심을 내어 회개함으로 진정으로 영혼을 사랑하는 길은 오직 십자가밖에 없음을 외치고 선포하는 거룩한 예수교회로 회복하게 하소서.
▲ 한국, 4개월간 데이트 폭력 검거 4,400명…구속은 2% 미만
올해 1-4월 넉 달간 교제폭력(데이트폭력)으로 경찰에 붙잡힌 가해자 수가 약 4,400명으로 가해자 수는 매해 늘고 있지만, 구속률은 평균 2% 안팎에 머물고 있다고 26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 말까지 접수된 교제폭력 신고 건수는 2만 5,967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검거된 인원은 4,395명이다. 범죄 유형별로 보면 폭행‧상해가 3,006명으로 가장 많았고 감금‧협박이 404명, 성폭력이 146명이었다. 경범 등 기타 범죄로 839명이 붙잡혔다. 지난달 1일에는 경남 거제시 한 원룸에서 20대 남성이 전 여자친구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검거됐다. 이 같은 교제 관련 살인 가해자 및 검거 인원은 별도로 집계조차 되지 않고 있다. 올해 검거된 피의자 중 구속된 비율은 1.87%(82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 있을진저 너희 바리새인이여 너희가 박하와 운향과 모든 채소의 십일조는 드리되 공의와 하나님께 대한 사랑은 버리는도다 그러나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아야 할지니라(누가복음 11:42)
하나님, 사랑으로 시작된 연인 관계가 폭력과 심지어 살인으로 이어지지만, 그마저 정의롭게 판단되지 못하는 이 세대를 주의 사랑과 공의로 다스려 주시길 기도합니다. 공의도 행하고 하나님과 이웃에 대한 사랑도 버리지 말아야 한다는 주님의 말씀에 순종할 수 있는 길은 오직 십자가 복음밖에 없음을 한국 교회가 외치게 하소서. 사랑과 정의가 무너져가는 이 땅 곳곳에 복음의 증인들을 세우사 저들을 통해 상처와 고통 가운데 있는 영혼들이 그리스도께로 나아와 구원을 입게 하옵소서.
기사제공 : 복음기도신문 gnmedia@gnmedia.org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