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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1일 긴급기도

▲ 출처: morningstarnews.org 사진 캡처

인도 목사, 거짓 증인의 고발로 체포언론 갱단으로 묘사, 가짜뉴스 퍼뜨려

인도 마디아프라데시 주 괄리어에서 기독교 서점을 운영하는 목사가 거짓 개종 혐의로 체포됐다고 최근 모닝스타뉴스가 전했다. 패스로즈 목사(55)는 지난 2월 3일 우타르프라데시주에서 50일간 열린 도서 박람회에서 노점을 운영하다 귀가하던 중 온라인 모임에 참석했던 한 가족을 방문하기 위해 잘룬 지역의 쿠닷푸라 마을에 들렸다. 그와 동료 기독교인들이 차를 마시고 있는 중 힌두교 극단주의 단체인 RSS와 VHP 힌두교도들이 패스로즈 목사가 사람들을 개종시키기 위해 방문했다는 거짓 증인의 고발로 경찰에게 체포됐다. 이들 일행은 차량과 성경, 서적을 압수당하고 분리돼 연행됐다. 당시 현지 언론은 이들을 개종 사기단으로, 체포된 기독교인들을 모두 갱단원으로 묘사하며 보도했다. 패스로즈 목사는 이후 법원에 보석보증금을 내고 3월 1일에 석방된 뒤, 압류됐던 휴대폰, 성경, 서적, 현금, 차량을 받아내는데 수차례 방문하여 어려움을 겪었다. 차량은 지난 5월 30일 돌려받았으나, 여러 부위가 파손돼있었다. 패스로즈 목사는 모닝스타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그들은 우리를 심문하면서 뺨을 때렸다”며 “그들은 나를 ‘개종 폭도’의 리더라고 부르며 친구보다 더 많이 때렸다”고 전했다.

내가 환난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내게 응답하셨도다 여호와여 거짓된 입술과 속이는 혀에서 내 생명을 건져 주소서(시편 120:1-2)

하나님, 세상의 정사와 권세 잡은 자의 폭도가 계속되고 있는 인도에 또다시 힌두교 극단주의자들의 거짓 증거로 기독교인이 억울한 일을 당하였음을 고하며 주를 바라봅니다.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사실을 보도해야 할 언론마저 속이는 혀가 되어 버린 이들을 책망하여 주시고 힌두교도들과 경찰의 양심을 찌르사 횡포를 멈추고 악한 마음을 버리게 하옵소서. 박해당하는 인도의 교회와 성도들의 기쁨과 안식이 진리 안에 있음을 고백하오니 환난 중에 더욱 주님을 의지하게 하시고 믿음을 더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하늘 소망이 넘치게 하소서.

미국 법무부, 미성년자 성전환 수술 폭로한 내부 고발자를 중범죄 혐의로 기소

미국 법무부는 미성년자의 성전환 수술과 성 의료화를 비밀리에 시행하는 텍사스 병원에 대해 내부 고발한 외과의사를 기소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신체 절단 수술의 증거를 언론인 크리스토퍼 루포에게 유출한 휴스턴의 텍사스 아동병원 외과의사 에이단 하임 박사는 이번 주 초 건강보험 이동성 및 책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4건의 중범죄 혐의로 기소됐다. 텍사스 아동병원은 2022년 3월 주 정부의 지시에 따라 아동과 청소년에게 이러한 시술을 중단한다고 발표했지만, 하임은 병원이 비밀리에 이러한 시술을 시행하고 있다는 증거를 유출했다. 하임은 지난 1월 내부 고발자로 나서기 전에도 연방 수사 대상에 올랐으며, 루포 기사가 보도된 직후 수사 대상자로 분류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 가운데에 계시는 여호와는 의로우사 불의를 행하지 아니하시고 아침마다 빠짐없이 자기의 공의를 비추시거늘 불의한 자는 수치를 알지 못하는도다(스바냐 3:5)

하나님, 미성년자에 대해 성전환 수술을 중단하라는 정부의 지시를 어기고 비밀리에 이 일을 행한 병원과 이 일을 밝힌 자를 중범죄 혐의로 기소한 법무부를 꾸짖어 주십시오. 아침마다 빠짐없이 자기의 공의를 비추시는 하나님 앞에 수치를 모르고 불의한 행위를 일삼는 이들에게 두려우신 하나님의 형벌이 있음을 깨닫게 하사 악에서 돌이키게 하소서. 중범죄 혐의로 기소당한 하임 박사를 지켜주시고 점점 정의가 상실되는 미국에 진리를 수호하는 빛과 같은 주의 군사를 더욱 일으켜 주셔서 하나님 경외함이 회복되는 나라 되게 하옵소서.

기사제공 : 복음기도신문 gnmedia@gnmedia.org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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