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는 사랑과 정의와 공의를 행하는 자라”
지난 6일 현충일을 맞아 샬롬을꿈꾸는나비행동(이하 샬롬나비)이 나라를 지킨 자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한국교회 역시 신앙교육과 애국교육을 같이해 자유 평화가 이어지는 축복의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고 논평했다.
샬롬나비는 현충일은 민족과 국가의 수호와 발전에 기여하고 나라와 민족을 사랑한 열사들이 나라를 위해 목숨 바쳐 희생한 모든 일들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지키는 국가 기념의 날이라며, 선조와 열사들이 피와 목숨을 바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 대한민국이라는 자유민주주의 나라가 존재한다고 밝혔다.
샬롬나비는 자유 대한민국의 건국에는 많은 독립운동가의 희생, 6.25 전쟁에서의 30만 명의 전사자, 순국의 아픔을 지닌 유족들과 후손이 있다며 “희생당하신 분들의 애국정신을 반드시 기억하고 그들을 위로할 뿐 아니라 후손들에게 그들의 나라 사랑의 정신을 물려줘야 한다”고 전했다.
샬롬나비는 그리스도인들은 타락한 인류를 구원한 하나님의 아가페 사랑에 감사하고, “나라를 사랑하여 순국의 길을 걸은 분들의 애국의 실천 정신을 고귀하게 기리면서 그 정신을 계승해야 한다”며 하나님 사랑과 나라 사랑을 실천하는 국민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현재 대한민국의 평화는 공짜로 된 것이 아니라며 “문맹이었지만 지혜로웠던 부모들은 자녀의 내일을 위해 땀 흘려 농사짓고 땅과 소를 팔아 교육시켰다. 그러한 정신이 애국정신으로 이어져 부모세대들은 포기하지 않고 내일의 꿈을 향해 달려왔다. 그러므로 자유대한민국의 평화와 안전을 위하여 희생하신 분들을 예우하는 현충일에 국기를 게양하고 국립묘지를 방문해 현충일을 의미 있는 날로 지키자”고 당부했다.
샬롬나비는 국가가 국가 유공자들에 대한 존중과 예우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며 “세계 각지에서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싸우다 죽은 미국 병사들의 시신이 미국에 도착하면 미국 대통령이 먼저 비행장에서 맞이한다. 6.25 전쟁, 6.29 제2연평해전, 2010년 천안함 폭침 순직 용사들과 그 유족들에 대해 국가는 이들의 순국 행위를 제도적으로 보상해 줌으로써 장병들에게 국가에 대한 충성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산 독재 체제 아래서 기본적 인권을 말살당하고 살고 있는 북한 동포의 자유, 지구촌의 화약고 이스라엘 가자지역과 우크라이나의 전쟁 종식과 평화를 위하여 기도하자고 촉구하며 “하루빨리 전쟁이 종식되고 휴전이 되어 더 이상 선량한 백성들의 생명이 헛되이 죽어가는 사태를 종결”하고, “전쟁을 주도하는 국가의 지도자들과 상대국의 국민들에게 평화의 그날이 속히 도래하여 쌍방이 잘 살 수 있는 지혜로운 길을 택하도록 힘써 기도하자”고 덧붙였다.
샬롬나비는 끝으로 “현충일을 맞아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상기하면서 다시는 전쟁과 국가적인 재난이 없도록 국민들은 하나의 마음으로 나라를 사랑하고 생명을 존중히 여기는 풍토가 조성되도록 힘써 실천하자”고 강조했다(출처: 복음기도신문 종합).
자랑하는 자는 이것으로 자랑할지니 곧 명철하여 나를 아는 것과 나 여호와는 사랑과 정의와 공의를 땅에 행하는 자인 줄 깨닫는 것이라 나는 이 일을 기뻐하노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예레미야 9:24)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로마서 12:2)
하나님,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수많은 선조와 열사들의 목숨 바친 희생을 기억하며 이 땅에 사랑과 정의와 공의를 행하신 이가 하나님이심을 깨닫고 감사를 드립니다. 그러나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며 희생하는 마음이 식어지고 자신의 만족과 이익을 추구하는 이 세대에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의 은혜가 임하길 더욱 사모합니다. 예수께서 자신을 버려 우리를 살리시고 하나님 아버지의 나라를 이루신 것을 한국교회가 본받아 마땅히 하나님 사랑과 나라 사랑을 실천하는 복음의 증인 되게 하소서. 또한 지금도 악한 정권 아래 신음하는 북한 동포와 전쟁 중인 나라들을 긍휼히 여기사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전쟁이 그치고 참 평화가 오도록 한반도와 열방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하옵소서.
기도정보제공: 기도24‧365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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