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고 가까이 계실 때 부르라”
유럽에서 동성애, 낙태, 기독교 대상 증오범죄 등 반기독적 분위기가 이어져 온 가운데 최근 프랑스와 네덜란드, 헝가리와 이탈리아에서 수만 수천여 명이 예배와 경배를 드리며 부흥의 불을 지피고 있다.
CBN뉴스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프랑스에서 열린 ‘예수를 위한 행진’에 2만 5,000여 명이 참여해 찬양과 기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파리 거리를 가득 채웠다. 에펠탑 근처에서 메시지를 전한 장 뤽 트라첼(Jean Luc Trachsel) 목사는 “우리가 세상을 감동시킬 한 가지 조건은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사랑하신 것처럼 서로를 사랑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트라첼 목사는 “하나님께서 프랑스에서 이 일을 하셨다면 유럽 전역과 전 세계 국가들에서도 그렇게 하실 수 있고 또 하실 것이다. 지금은 추수의 시기이며 부흥이 시작됐다. 혼돈, 전쟁, 반대, 심지어 박해 속에서도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고, 우리는 하나님의 능력과 기적을 보여줌으로써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일어선다”고 밝혔다.
네덜란드에서도 6만 3,000명의 기독교인들이 왈리비 홀랜드에서 열린 제54회 오프베킹 성령강림절 콘퍼런스에서 예수님의 이름을 높이며 찬양했다. 이번 성령강림절인 5월 19일 열린 콘퍼런스에는 70만 명이 온라인으로 함께 참여했다.
오프베킹의 루벤 플라흐 총감독은 “성경은 하나님이 그분께 가까이 다가가는 자에게 가까이 하신다고 말씀한다”며 “가까이 오라는 그분의 초대에 응답하는 사람들이 예수님이 누구신지 알고, 성령의 강력한 역사에 익숙해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또 지난 5월 말 헝가리와 이탈리아에서도 각각 천 명이 넘는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께 헌신을 결단하며 부흥 집회에 참여했다. 헝가리 미쉬콜츠의 DVTK 스타디움에서 ‘오늘이 그날(This is the Day)’ 예배집회에 1만 3,000여 명이 참석해 1,300명이 헌신을 결단했다.
또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이탈리아 사도교회 주최 2024 사도 콘퍼런스에도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3일간의 집회에 1만 1,000명의 성도가 참여했다. CBN뉴스는 로마 가톨릭의 본산에서 이런 대규모 개신교 모임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전했다(출처: 복음기도신문 종합).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너희는 기쁨으로 나아가며 평안히 인도함을 받을 것이요 산들과 언덕들이 너희 앞에서 노래를 발하고 들의 모든 나무가 손뼉을 칠 것이며(이사야 55:6,12)
하나님, 유럽 곳곳에 복음을 반역하며 근심케 하는 일들이 많이 있었으나 한편에선 예수의 이름으로 함께 모여 예배하고 헌신하게 하신 주님을 찬양하며 감사드립니다. 넘치는 죄악으로 흑암 같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유럽의 성도들이 이때가 더욱 주님을 찾고 구할 때임을 깨달아 살아계신 하나님 만나기를 갈망하며 부르짖게 하소서. 이 은혜가 계속 이어져 유럽교회가 성령 충만하여 기쁨과 평안 가운데 주의 인도하심을 받아 그날을 간절히 기다리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타내는 증인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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