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을 경계하여라”
2016년 세계 최대 알코올 소비 국가는 리투아니아(리트바)다. 이 결과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유럽 비전염성 만성질환 국장 가우디 갈레아가 언론에 발표한 것이라고 17일(현지시간) 카진포름에서 보도했다.
통계에 따르면 리투아니아는 지난해 1인당 평균 16ℓ의 알코올을 소비했다. 이는 유럽에서 가장 많은 주류 소비량이자 전 세계에서도 1위에 해당한다. 2위는 벨라루스로 1인당 평균 알코올 소비량은 연간 15ℓ다. 3위는 라트비아로 연간 13ℓ다.
WHO 유럽 보건 국장에 따르면 알코올 소비자와 관련된 문제의 해결 방법은 알코올에 대한 접근성, 광고 금지 및 정부의 가격정책이다.
그는 리투아니아가 알코올 소비량 1위를 차지한 이유는 알코올에 대한 접근성이 용이하고 주류광고가 허용됨과 동시에 가격이 아주 저렴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WHO의 통계로 보면 알코올 소비로 인한 비전염성 만성질환은 서유럽보다 동유럽이 심하고 독립국가연합(CIS)이 더욱 심각하다.
한편, 줄곧 알코올 소비량 1위를 고수해왔던 러시아는 폴란드와 공동 4위로 연간 12ℓ를 약간 넘게 소비했다. 러시아는 2013년부터 대형 상점에서 23시 이후에 주류 판매를 금지하고 있다.
카자흐스탄에서는 2015년 1월 1일부터 대형 상점은 21시부터 12:00까지, 슈퍼마켓은 23시 이후 주류 판매를 금지하고 있다(출처: 연합뉴스).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 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갈라디아서 5:21)
하나님, 유럽에서 가장 많은 주류를 소비하고 있는 리투아니아를 주님 손에 올려드립니다. 알코올에 대한 접근성이 용이하고 가격이 저렴할 뿐만 아니라 광고를 통하여 이들의 마음이 현혹되고 있습니다. 리투아니아 사람들이 술 취함과 방탕함을 스스로 경계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육신의 정욕뿐만 아니라 내면의 두려움을 술로 모면해 보려는 어리석은 시도를 그치게 하옵소서. 눈에 보이지 않지만, 우리와 함께하시는 주님으로 말미암아 질서 있게 행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을 믿는 믿음이 굳건해질 수 있도록 진리를 가르쳐 주사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게 하여주시길 기도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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