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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세계 4개 공산주의 국가서 수감·실종된 기독교인 최소 72명

▲ 출처: 유튜브 채널 리뷰엉이: Owl's Review 영상 캡처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세계 5개 공산주의 국가 중 4개국에서 최소 72명의 기독교인이 수감되거나 실종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인터내셔널크리스천컨선(ICC)이 21일 전했다. 미국 국제종교자유위원회(USCIRF)에 따르면, 현재 중국, 쿠바, 북한, 베트남에 52명의 기독교인이 수감 중이며 20명은 실종된 상태다.

아시아 지역 ICC 관계자는 “이 숫자는 엄청나지만 놀랍지 않은 수치”라며 실제 수감자 수는 훨씬 더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공산주의는 이전 세대와 마찬가지로 오늘날에도 기독교인들에게 위험하고 파괴적인 체제”라고 설명했다.

문서에 기록된 72명의 박해받는 신자들은 ‘국가 통합 정책 훼손’, ‘국가 권력 전복 선동’ 등 기독교 신앙과 관련된 다양한 범죄 혐의로 수감돼 있다. 2021년에 체포된 중국의 양젠신(Yang Jianxin)은 현지 인쇄업자에게 성경 인쇄를 부탁한 후 불법 사업 운영과 불법 출판물 인쇄 및 구매 혐의로 5년 6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2001년에는 북한 기독교인 정용철 씨가 중국에서 성경을 공부했다는 이유로 체포돼 북한으로 추방된 후 정치범 수용소에서 10년 형을 선고받았다. 정용철 씨의 현재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다.

베트남의 이 민 크소르(Y Min Ksor)는 2018년 베트남 당국이 베트남의 종교 자유와 인권 침해에 대한 “허위 정보를 유포”하여 다른 사람들에게 “독립 국가 수립”을 설득했다는 혐의로 그를 체포한 후 국가 통합 정책을 훼손했다는 이유로 14년 징역형을 선고했다.

쿠바에서는 쿠로살레스 파하르도 목사는 무례, 공공질서 문란, 선동, 폭행 혐의로 기소됐고 7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2024년 6월, 파하르도 목사가 구금 중에 또다시 악랄한 구타를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중국, 쿠바, 북한, 베트남에 이어 다섯 번째 공산주의 국가인 라오스도 기독교인을 박해하고 있다. 미 국무부 보고서에 따르면, 라오스 관리들은 기독교인들을 차별하고 있다. 지난 10월, 사무아이 지역 당국이 기독교로 개종한 세 마을에서 8명 이상의 가족을 강제 이주시키고 집을 파괴했다.

공산주의는 무신론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이러한 영향은 오늘날에도 공산주의 통치 아래서 박해받는 기독교인들에게 여전하다. 공산주의의 또 다른 우려스러운 현실은 국경을 넘어서는 영향력이다. 예를 들어, 가혹한 종교 박해를 피해 태국으로 피신한 수많은 베트남 기독교인들이 방콕에 도착해서도 여전히 베트남 공산당 관리들의 괴롭힘과 압력을 받고 있으며, 이들은 이 난민들을 다시 데려와 재판을 받도록 하고 있다(출처: 복음기도신문 종합).

우리로 하여금 빛 가운데서 성도의 기업의 부분을 얻기에 합당하게 하신 아버지께 감사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속량 곧 죄 사함을 얻었도다 (골로새서1:12-14)

하나님, 신은 없다는 사상으로 영혼들을 속이며 주님을 반역하는 공산주의 국가에서 복음을 듣고 믿어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겨진 자들이 있게 하신 주를 찬송합니다. 하나님의 복음을 대적하며 국경 너머까지 쫓아가 기독교인들을 괴롭히며 넘어뜨리려는 악한 자들을 엄히 책망하시고, 성도들의 억울함과 고난을 속히 신원하여 주소서. 구원의 사랑과 약속하신 기업의 영광에 사로잡혀 믿음을 지키는 증인들을 통해 공산주의의 견고한 진이 무너지고 많은 영혼이 속량 받아 주를 높이며 예배케 하옵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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