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만, 중국…태풍 ‘개미’로 수해 잇따라
대만과 중국 남부를 강타한 제3호 태풍 ‘개미’의 세력이 약화했으나 대만과 중국 곳곳에선 수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28일 대만 중앙통신사를 인용해 전했다. 중앙재해대응센터는 전날 오후 8시 기준 이번 태풍으로 인해 사망 10명, 실종 2명이 발생했고 895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대만 중앙기상청은 태풍 경보 기간(22일 밤-26일 아침) 북동부 타이핑산의 누적 강우량이 1,264mm를 기록했고, 남부 가오슝‧핑둥과 중남부의 자이 산지에는 총 1,500mm 이상의 비가 쏟아지는 등 주로 중부와 남부에 피해가 집중됐다며 ‘개미’가 “최근 수년 동안 대만에 가장 큰 영향을 준 태풍”이라고 설명했다. 남부 후난성에선 폭우로 인한 산사태가 발생했다. 중국중앙 TV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8분께 후난성 헝양시에서 홍수로 인한 산사태가 발생해 한 민간 숙박업소가 매몰됐다. 이 사고로 18명이 매몰됐고, 이 가운데 6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나의 구원과 영광이 하나님께 있음이여 내 힘의 반석과 피난처도 하나님께 있도다 백성들아 시시로 그를 의지하고 그의 앞에 마음을 토하라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 (셀라) (시편 62:7-8)
하나님, 태풍 개미로 인해 대만과 중국 곳곳이 침몰되어 큰 수해를 입은 이들을 위로하여 주시고 갑자기 닥친 재난으로 터전을 잃은 자들의 필요를 공급하여 주십시오. 거대한 강풍과 폭우 앞에 대응할 수 없는 인간의 연약함을 인정하며 주 앞에 마음을 토할 수 있도록 중국과 대만에 거부할 수 없는 강력한 십자가의 복음을 계시하여 주옵소서. 주님의 교회가 마음이 상한 영혼들을 향한 구원의 외침을 멈추지 않게 하시고 힘의 반석과 피난처가 하나님께 있음을 모든 영혼이 깨달아 복음과 기도로 살아가는 예수생명 되게 하소서.
▲ 러시아군 우크라에 대인 지뢰 사용…전쟁 범죄 조사 필요
러시아군이 점령 후 우크라이나에 남겨진 대인 지뢰의 사용을 전쟁 범죄 가능성으로 조사해야 한다고 국제앰네스티가 밝혔다. 유엔인권사이트 릴리프웹에 따르면, 국제앰네스티는 성명에서 과거와 현재 러시아군이 점령한 우크라이나 영토에 산재한 대인 지뢰 사용은 민간인에게 치명적인 위협이 되고 있으며 신속하고 철저하며 독립적이고 공정한 조사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랜드마인 모니터 2023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는 2022년에 608명의 지뢰 사상자를 기록했으며, 이는 시리아를 제외한 전 세계 어느 나라보다 많은 수치다. 우크라이나에서 활동하는 인도주의 지뢰 제거 단체가 수집한 데이터에 따르면 대부분의 사상자는 본질적으로 무차별적인 무기이며 국제 인도법에 의해 금지된 대인 지뢰로 인해 발생했다.
예루살렘아 네 마음의 악을 씻어 버리라 그리하면 구원을 얻으리라 네 악한 생각이 네 속에 얼마나 오래 머물겠느냐(예레미야 4:14)
하나님, 두 나라 간의 전쟁은 멈추지 않고 오직 사람을 해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살상 무기를 계속 소비하고 있는 비극적인 참상 앞에 주의 긍휼하심을 구합니다. 우크라이나 점령지역에 뿌려진 위협적인 지뢰가 속히 회수되게 하시고 러시아군의 악행이 진리의 책망을 받을 수 있도록 복음의 빛을 비추사 스스로 죄인임을 깨닫게 하소서. 가난한 심령으로 주를 찾는 모든 자에게 그리스도의 의로 마음의 악을 씻어 주시고 구원을 얻어 참된 소망과 평화를 갈망하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회복시켜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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