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 여자 수련의 성폭행 살해에 의사 30만 명 파업
인도 동부 서벵골주에서 여성 수련의가 성폭행당한 후 살해된 가운데, 약 30만 명의 인도 의사들이 12일 의료 종사자들에 대한 더 나은 보호를 요구하며 전국적인 파업에 들어갔다고 뉴시스가 CNN을 인용해 13일 보도했다. 경찰은 지난 9일 콜카타의 의대병원에서 상처와 성폭행 흔적이 있는 여성 수련의의 시신이 발견됐다며, 용의자 1명이 체포됐다고 밝혔다. 이에 인도 여러 주의 의료연합단체들은 12일 법원이 이 사건을 신속히 처리하고, 의료 종사자들을 위한 보호위원회 설립하라고 요구하면서 모든 선택적 서비스 제공을 무기한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전국수련의총연합의 사르베시 판데이 사무총장은 “전국에서 약 30만 명의 의사들이 시위에 동참했고,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도 의학협회의 2015년 설문조사에 따르면 인도 의사의 75%가 어떤 형태로든 폭력의 위협에 직면해 있다.
공의와 정의를 행하는 것은 제사 드리는 것보다 여호와께서 기쁘게 여기시느니라, 공의와 인자를 따라 구하는 자는 생명과 공의와 영광을 얻느니라(잠언 21:3,21)
하나님, 여성 수련의가 살해된 사건으로 인해 폭력과 위협에 직면한 의료인 보호를 촉구하는 의료 파업이 일어나고 있는 이 땅을 주께 올려드립니다. 공정한 수사와 법 제정으로 의료인들을 보호해 주시고, 파업으로 인해 치료가 절실한 환자들이 생명을 잃지 않도록 지켜 주십시오. 주여! 여성에 대한 성폭력이 끊이지 않는 인도에 십자가 복음을 선포하사 공의와 정의를 행하는 나라로 회복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믿음으로 구원받고 주의 인자를 따라 살며 생명과 영광을 얻는 하나님의 백성 되게 하소서.
▲ 우간다 쓰레기 매립장 붕괴 사망 26명으로 늘어…“39명 실종”
우간다 수도 캄팔라 인근 키테지 쓰레기 매립장 붕괴 사고 사망자가 26명으로 늘어났다고 AFP 통신 등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경찰은 이날 성명에서 “주민 35명과 쓰레기 수거원 4명 등 39명이 실종자로 등록됐다”고 말했다. 지난 10일 오전 키테지 쓰레기 매립장 일부가 계속된 폭우로 무너지면서 주변의 민가와 가축, 일부 주민이 매몰됐다. 당국은 사고 직후 주변 지역에서 1천여 명의 주민을 대피시키고 경찰과 적십자 등이 참여한 민관합동 구조대를 구성해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캄팔라 북쪽에 있는 이 쓰레기 매립장은 14만5천㎡ 규모로 1996년부터 인구 500만의 캄팔라에서 나오는 쓰레기를 전부 수용하고 있다. 이곳엔 쓰레기 더미에서 쓸만한 물건을 찾는 사람이 수백 명에 달하고 일부는 주변에 집을 짓고 산다. 캄팔라 당국은 수년 전부터 이 지역을 폐쇄하고 외곽의 더 넓은 지역을 쓰레기장으로 사용하는 방안을 추진했지만 현지 주민의 반대로 터를 찾지 못했다.
주께서 우리를 다시 살리사 주의 백성이 주를 기뻐하도록 하지 아니하시겠나이까 여호와여 주의 인자하심을 우리에게 보이시며 주의 구원을 우리에게 주소서(시편 85:6-7)
하나님, 쓰레기 매립장 붕괴 사고로 민가와 주민이 매몰되어 사망자와 실종자가 발생한 우간다를 다스려 주시고 실종자들을 속히 구출하여 주십시오. 이곳을 터 삼아 살고 있는 가난하고 빈곤한 자들에게 십자가 복음을 들려주셔서 상황과 조건을 뛰어넘는 영혼의 만족과 기쁨을 회복하여 주옵소서. 교회의 간구에 응답하사 주의 구원을 이 땅에 베풀어 주시고 여호와의 인자하심을 나타내소서. 하나님을 찾는 자들에게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셔서 믿음을 따라 의의 소망을 선포하는 자로 살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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