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온이여 깰지어다 네 아름다운 옷을 입을지어다”
무종교인 10명 중 절반가량은 과거 종교가 있었으며, 이중 ‘개신교인’이었던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개신교 신자의 이탈률은 가톨릭과 불교를 제치고 1위로 나타나 한국교회의 대응이 요청된다.
목회데이터연구소(소장:지용근)는 지난달 30일 ‘한국인은 종교를 어떻게 생각하는가’를 주제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간리포트 넘버즈 250호를 발행했다. 해당 조사는 지난 5월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종교가 없는 사람’ 10명 중 4명은 과거 종교를 믿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과거 종교가 ‘개신교’라고 답한 비율이 40%로 가장 많았다. 가톨릭(33%)과 불교(17%)가 뒤를 이었다.
종교를 갖지 않는 이유를 물은 결과 ‘신앙심이 생기지 않아서’란 답변이 39%로 가장 많았다. 이어 ‘종교의 틀에 얽매이기 싫어서’(25%), ‘종교인과 종교기관에게 실망해서’(15%), ‘종교가 왜 필요한지 회의가 들어서’(11%), ‘종교가 과학과 맞지 않아서’(5%), ‘시간이 없어서’(5%) 순으로 답변했다.
향후 종교를 가질 의향이 있냐는 물음에 ‘그렇다’고 답한 무종교인은 19%에 그쳐 5명 중 1명 꼴로 나타났다. 이들이 ‘향후 믿고 싶은 종교’로는 ‘불교’가 42%로 가장 높았고 ‘가톨릭’은 33%였다. 이 가운데 ‘개신교’는 3개 종교 중 가장 낮은 22%로 제일 낮았다.
그렇다면, 한국인들이 생각하는 ‘종교’에 대한 인식은 어땠을까. 먼저 국민 10명 중 7명 이상 꼴인 73%는 ‘종교가 한국사회에 영향을 준다’고 답했다.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24%, ‘모르겠다’는 4%였다.
우리 사회에서 기대하는 종교의 역할을 묻자 ‘다양한 봉사 활동의 주체’(47%)라는 인식이 가장 강했다. 이어 ‘사회적 약자 보호’(44%), ‘시민들의 심리적 불안감 해소’(32%), ‘노약자 및 장애인 돕기’(29%), ‘사회적 가치 수호’(23%), ‘사회적 갈등 중재’(23%), ‘빈민 구제’(22%) 순이었다.
목데연은 6가지 사회 문제를 제시하고 종교 지도자들이 이 문제 해결을 위해 참여해야 하는지를 물은 결과, 국민 대부분(81%)이 성직자·종교 지도자들이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나서야 한다는 인식을 보였다. ‘인권침해 문제 해결’, ‘환경문제 해결’, ‘우리 사회갈등 해결’ 등에도 10명 중 6명 이상이 동의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종교 지도자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하고 있었다.
목데연 김진양 부대표는 “한국사회 탈종교 현상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보여주는 데이터”라며 “교회는 타종교에 비해 이탈률이 가장 높은 것을 심각하게 성찰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개신교가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돼야 한다. 개인주의 시대에 교회가 공동체의 가치를 어떻게 전파할지 고민하고, 지역사회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 사람들이 교회의 역할과 필요성을 느끼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출처: 아이굿뉴스 종합).
시온이여 깰지어다 깰지어다 네 힘을 낼지어다 거룩한 성 예루살렘이여 네 아름다운 옷을 입을지어다 이제부터 할례 받지 아니한 자와 부정한 자가 다시는 네게로 들어옴이 없을 것임이라(이사야 52:1)
이는 정하신 사람으로 하여금 천하를 공의로 심판할 날을 작정하시고 이에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것으로 모든 사람에게 믿을 만한 증거를 주셨음이니라 하니라(사도행전 17:30-31)
하나님, 예수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지 못해 믿음이 생기지 않아 돌아선 수많은 영혼들을 보며 한국교회가 영혼을 살리는 생명력을 잃어감에 애통하며 간구합니다. 주님께서 피 흘려 세우신 몸 된 교회에 세상의 방법과 제도로 굳어진 모든 것들을 제하여 주사 복음과 회개로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아름다운 옷을 입고 깨어나게 하소서. 주님, 교회가 세상이 원하는 필요에 따라 중심을 잃지 않게 하시고 모든 사람이 믿을만한 증거인 십자가 복음과 심판주 되신 하나님을 전하며 기도에 생명 다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만물의 근원 되시는 하나님을 대적하여 스스로 높아진 모든 악한 세상 풍조 속에서 죄와 사망에 매인 영혼들이 주께 돌아와 구원을 얻고 주님을 찬송하는 부흥을 주옵소서.
기도정보제공: 기도24‧365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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