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프간, “남성 수염 기르라” 통제
여성 인권 탄압으로 악명 높은 아프가니스탄 탈레반이 남성에게도 주먹 길이의 수염을 기르게 하는 등 통제에 나섰다고 뉴시스가 23일 워싱턴포스트(WP)를 인용해 전했다. 탈레반은 남성들이 무슬림 아닌 사람의 외모나 행동을 모방하는 것을 금지하기 시작했다. 탈레반이 8월 말 공포한 새로운 법률에 따르면 남성은 주먹 길이의 수염을 기르도록 했다. 이는 청바지를 입지 못하도록 하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으며 이슬람법에 어긋나는 짧거나 서양 스타일의 헤어컷도 금지했다. 이렇게 되자 일부에서는 여성들의 인권 탄압에 대해 좀 더 일찍 목소리를 내지 않은 것을 후회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전했다. 카불에 거주하는 24세 여성은 워싱턴포스트 인터뷰에서 “남성들의 침묵은 탈레반이 그런 규칙을 계속 부과할 용기를 주었다”며 “이제 탈레반은 마침내 남성들의 지지를 잃고 있다”고 말했다.
내게 굽히사 응답하소서 내가 근심으로 편하지 못하여 탄식하오니 이는 원수의 소리와 악인의 압제 때문이라 그들이 죄악을 내게 더하며 노하여 나를 핍박하나이다, 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가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원히 허락하지 아니하시리로다(시편 55:2-3,22)
하나님,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한 탈레반이 여성 인권 탄압을 넘어 남성들에게도 외모를 제재하며 새로운 법률로 국민들을 통제하려는 이 땅을 다스려 주십시오. 날이 갈수록 압제와 박해가 더하여 국민들의 마음을 근심으로 탄식하게 하는 탈레반을 엄히 꾸짖어 주시고 죄악의 올무로 이들을 조종하는 사탄의 권세를 파하여 주소서. 주여, 아프간에 십자가의 복음을 계시하여 주십시오. 자신의 모든 짐을 여호와께 맡길 수 있는 믿음을 주옵소서. 주님의 이름을 찾고 구하는 자에게 의인의 요동함을 영원히 허락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경험케 하소서.
▲ 우크라, 6-8월 민간인 사상자 3,200명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습으로 올해 6-8월 사이 우크라이나에서 기록된 민간인 사상자는 3,200명 이상으로 나타났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3.7% 증가했다고 노르웨이 난민 위원회(NRC)가 23일 밝혔다. 노르웨이 난민 위원회 우크라이나 국장 로베르토 빌라-섹스토는 “올 여름 공격이 증가해 우크라이나 전역의 공동체들은 발사된 미사일과 드론의 끊임없는 폭격으로부터 보호받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에서 최근의 공격이 에너지 인프라, 특히 전력 생산과 같은 중요한 시설에 큰 피해를 입혔다. 그 결과, 우크라이나의 에너지 생산 능력이 전쟁이 시작된 이후 절반 이상으로 감소했다. 이로 인해 사람들은 겨울이 다가옴에 따라 난방과 전기 같은 기본적인 에너지를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사람들은 분열을 일으키는 자며 육에 속한 자며 성령이 없는 자니라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는 너희의 지극히 거룩한 믿음 위에 자신을 세우며 성령으로 기도하며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신을 지키며 영생에 이르도록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긍휼을 기다리라(유다서 1:19-21)
하나님, 러시아의 공격으로 최근 2개월간 우크라이나 민간인 사상자가 3천 2백 명이 넘어서고 있는 끔찍한 소식 앞에 주의 자비하심을 구합니다. 분열을 일으키는 육에 속한 자들을 꾸짖어 주시고 해가 지나도 전쟁을 멈추지 않는 두 나라 간의 대립이 멈춰지고 속히 평화가 임하게 하옵소서. 전쟁으로 인해 터가 무너져 다가오는 겨울을 염려하고 있는 우크라이나에 몸 된 교회가 힘이 되게 하옵소서. 성령으로 기도하며 겸손함으로 섬기는 성도들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아 거룩한 믿음 위에 서는 주의 백성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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