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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동성애 확산에 기독인이 무분별하게 동참해선 안 돼’

▲ 출처: 유튜브채널 크리스찬투데이 영상 캡처

“성령의 거룩케 하심과 진리를 믿어 구원을 받음이라”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이억주 목사, 이하 언론회)가 “동성애 확산에 기독인이 무분별하게 동참해서는 안 된다”라는 제목의 논평을 16일 발표했다.

언론회는 “지난 7월 대법원에서의 동성 파트너에 대한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인정한 아주 잘못된 판결이 결국 동성애와 이를 지지하는 세력들에게 큰 힘을 실어줄 것이라는 우려는 현실이 되고 있다”며 “일부 진보 진영의 시민단체와 이를 지원하는 변호사 모임 등이 지난 10일부터 나서서 동성 커플 22명에 대하여 ‘동성결혼 법제화 소송’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또한 “우리나라에서는 헌법에서 동성 간 결혼은 허용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이들은 “그런데 법을 잘 알고 있는 일부 법조인들이 이런 일에 앞장선다는 것은 우리나라의 법의 체계를 무시하고 결국은 법의 보호 속에서 지켜온 가정들을 무너뜨리고, 우리 사회를 혼란하게 하려는 책동으로 보인다”며 “동성애자나 동성 간 파트너로 지내는 사람들이 극히 일부 있다는 것과 이를 법제화하겠다는 것은 완전히 다른 차원의 문제”라고 했다.

언론회는 “이렇듯 동성애를 차별하지 말고, 동성 간 결혼의 합법화를 주장하는 것은 지난 십수 년간 우리 사회를 뒤흔들고 있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근원지”라며 “또 이들에게 논리를 제공하는 것은 15대 정권 때 만들어진 국가인권위원회법”이라고 했다.

이어 “동성 간 결혼을 주장하는 세력들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낙태, 인권, 차별금지 등 온갖 방법으로 우리 사회의 근간이 되는 가정의 소중함을 파괴하고, 생명을 살상하며, 더 나아가 가정이 중심이 되어 모이는 교회의 존립에 악영향을 주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우리 사회에서 이런 잘못된 흐름이 있게 된 것에는 일부 몰지각한 목회자들과 신학생들, 이것에 동조하는 진보 성향의 기독인들의 동참이 문제”라며 “이들은 마치 타락한 도덕 의식인 마른 장작에, 동성애라는 기름을 끼얹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이들은 “동성애 옹호를 하면서 반대로 동성애 반대자들을 효과적으로 억압하기 위하여 만들려는 차별금지법은 뜻 있는 국민들의 노력으로 절대로 성공할 수 없게 해야 한다”며 “한국교회가 이런 악한 현상들을 물리치고, 가정과 교회를 지키기 위한 10월 27일 ‘한국교회 연합예배의 날’은 매우 긴박한 필요성을 가진다. 지금 전 세계는 동성애로 몸살을 앓고 있고, 양심과 신앙을 지키려는 사람들에게는 무서운 시련과 도발이 되고 있다”고 했다.

언론회는 “법은 도덕의 최소한이 되어야 하고, 도덕은 하나님이 허락한 양심에 거리끼지 않아야 한다. 그렇다면 동성애는 인간의 가장 기본인 양심과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도덕과 사회 구성원 서로 간에 질서를 지키고, 피해를 막아주는 안전장치인 법률마저도 무력화시키려는 것이 아닌가”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를 막는 역할이 한국교회에 주어진 시대적 큰 사명이 되고 있음을 절실하게 느끼는 시점”이라고 했다(출처: 기독일보 종합).

주께서 사랑하시는 형제들아 우리가 항상 너희에 관하여 마땅히 하나님께 감사할 것은 하나님이 처음부터 너희를 택하사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과 진리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게 하심이니 이를 위하여 우리의 복음으로 너희를 부르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데살로니가후서 2:13-14)

또 내가 들으니 하늘로부터 다른 음성이 나서 이르되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여하지 말고 그가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 그의 죄는 하늘에 사무쳤으며 하나님은 그의 불의한 일을 기억하신지라(요한계시록 18:4-5)

하나님, 입에 담기도 부끄러웠던 동성애가 이제는 사회적으로 인정하는 분위기를 넘어 동성결혼 법제화를 주장하고 반대자를 차별금지법으로 억압하려는 상황을 보옵소서. 거센 폭풍 앞에 선 한국교회가 하나 되어 서야 하건만 도리어 옳은 것을 말하기 꺼리고 약자와 소수자를 차별하지 말자며 동성애 옹호의 편에 선 기독인들을 깨우쳐 주십시오. 우리를 십자가 복음으로 부르사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과 진리를 믿음으로 구원받게 하심을 알게 하사 세상의 죄에 참여치 않고 불의에서 떠나게 하옵소서. 이를 위하여 “10.27 한국교회 연합예배”로 긴급하게 하나님께 나아가는 이 땅 위에 긍휼을 베푸사 우리의 회개를 받아주시고 악한 사탄의 간계를 멸하여 주님의 뜻 이루어 주소서.

기도정보제공: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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